무더위에 모두 건강은 하신지요? 내일이 초복이라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우리단지에도 더욱 푸르름이 짙어갑니다.
사고 없는 안전한 장마철, 휴가철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입주 한지 1년 동안은 세대하자기간이라고 하여
행여, 중요한 공용부분의 하자보수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여,
필요한 조치가 늦어, 더 큰 피해를 받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 런지요?
각동대표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모두 잘 하시려고 협의하고, 진행 중인 사항인데,
미리 말씀을 올리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요.
모두 생각을 모아 여러 당면문제를 합리적이고,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두루두루 살펴보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이제 분리수거를 정착하기위한 첫 번째, 일로 재활용쓰레기를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관리주체, 부녀회, 입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정착하기까진, 처음엔 매우 번거롭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일단, 재활용분리수거를 시행하여 기존의 쓰레기장의 뒤섞인 모습에서 한발 진일보된 모습이 되었지만,
아직도 음식쓰레기통,일반쓰레기통,의류함통,폐가구, 폐식용류 수거통,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
기타,여러쓰레기가 뒤섞여 있어, 그 모습이 완전히 개선되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제가 연구한 결과, 분리수거의 핵심은 적절한 위치로 수거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곳으로
바로바로 옮기는 일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대형 폐기물, 가구 등은 동사무소에서 발급 된 스티커를 붙여,
남동구에서 위탁하고 있는 수거용역업체가 처리하게 되어 있지만, 우리의 모습,
즉, 1층 해당동 건물앞 쓰레기장근처에 그대로 방치 해두면, 수거업체가 들어오기도 번거롭고,
수거하지 전 까진, 서로 뒤섞인 모습이 되어 환경적으로 아주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수거업체가 언제라도 들어와서 수거해 갈수 있도록,
아래에 있는 단지 내, 순환도로 근처의 빈 공간에 우선적으로 정리하여 적치해야합니다.
물론 그 위치까진, 수고스럽지만 버릴 폐기물을 옮겨야 합니다.
그리고 보기 좋게 네트를 치면, 더욱 좋을 걸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약정된 위치로 옮긴 후 수거해 가면, 아주 많이 정리가 됩니다.
이제 지상에 남는 것은 음식쓰레기통과 일반쓰레기통 두 가지만 남습니다.
그러면 이제 완벽한 모습이 되고, 위생적이고 환경적으로 매우 만족한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먼저, 타아파트에선 대부분, 이런 모습으로 쓰레기장 없이 쓰레기통만 알몸으로? 있는
현실입니다. 아주 첨단장비를 이용하는 곳도 있지만, 아주 극소수이고요.
그런데, 우리아파트엔 이렇게 같게 하면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현 위치에 쓰레기장을 없애고, 다시 음식쓰레기통 등, 여러 수거 통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소독약을 주기적으로 뿌린다 해도 위생적이고, 환경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되지 않고,
오히려, 여름철이면, 파리 떼가 들끓고, 혹시나 문제가 생길 때,
내가 버렸네, 네가 버렸네 하며 이웃을 배려하긴 커녕, 서로 잘못을 떠넘기려고 하여,
환경, 위생뿐 만아니라 이웃과의 화합에도 걸림돌이 될 성 싶네요.
그래서 제가 일일이 쓰레기통을 직접 열어보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양상으론 도저히 환경이 변화가 되지 않을 걸로 생각하고,
ㅁ자구조의 3~4개동이 합쳐,1개소정도로 확 줄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하여,
수전시설과 함께, 모두가 공유하고, 아끼는 예쁜 음식쓰레기장을 설치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건은 아마도 동대표도 나서기 힘든 부분으로,
대다수의 의견보다, 현실적으로 그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1층이나 저층세대에겐,
어쩌면 생활에 막대한 영향이 있어, 지속적인 감정과 불만이 쌓일 수 있는
중대사라 생각됩니다.
일단, 동대표가 책임은 없으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선, 시간이 나는 데로 입주민들과
서로 의논하여 설치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위치설정과 함께 잘 타협하여
오히려 이번 어려운 난국을 이웃과 서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말끔히 해소하는
발상의 전환점이 되시길 고대합니다.
저도 처음엔 미설치로 공감하였으나, 실제적으로 많은 세대가 서로 협력하고 아끼는
발판을 마련하고 그 양을 점차 줄이기 위해서라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상상한 쓰레기장은 정성훈 님의 안과 시공사안을 절충한 모습으로,
단순한 구조로 1,3단지는 잎사귀모양을, 2단지는 새의 날개모양을 본떠,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지붕을 만들고, 밑 부분도 무게감이 없고 자연스레
색체가 밝고 심쁠한 형태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밀고 들어가는 문이 있는 모습을
구상 해 보았습니다. 캐드를 할줄 몰라, 조감도를 보이지 못해 죄송합니다.
글면, 쓰레기장을 없앤곳엔 무엇을 할까요?
첫째, 그곳엔 약간의 소품으로 야생화를 전시하면 좋을 듯합니다.
둘째, 2단지 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당선 된 시를 적은 작은 시목을 세워두면 서로 잘 어울릴것으로 생각되네요.
여러분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빈센트 김 해 용 배상.
스테인드 글라스작품
야생화
첫댓글 이제, 시공사의 실력을 기대 해 볼까요????ㅎ~^^
확!~엎어버리고, 멋진 조형물을 만들 때가 되지 않았는지요....
삼계탕!! 맛있게 드세요^^~~
항상 우리 단지를 위하여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감사드리고 좋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애쓰시는 분들이 많은걸요^^~~여름철,건강하세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네~ 이웃이 똘똘뭉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합니다.^^
좋은생각입니다
....^^
주부님들이 생각하시기엔, 다소 이견도 있을 법한데요... 미쳐 생각못한 부분,개선사항이라던지..여러가지로 개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