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주대간에서 금맥을 캐고! - 공주 월성산(봉화대313.2m)~철마산(345.7m)~주미산(381m)~지막곡산(297.6m)~두리봉(일락산271.9m)~일락산(167.2m)~봉황산(148.5m)

[뫼들]

       1.언제: 20181.1.18(목요일)

       2.누구와: 산이좋아산악회 회원들과~

       3.어디를: 공주대간이라고도 부르는 공주시 동남쪽 산줄기를 다리에 쥐가 나도록 오르락내리락~

       4.날씨: 올들어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카는날 하루종일 뿌연 조망~

       5.산행경로: 옥룡정수장입구 산골막창구이 왼쪽 포장도로 따라~옥룡정수장 직전 오른쪽 비포장 길로~

                        꺼먼 물통 같은기 보이는 곳으로 들어서면 공주대간안내도가 서있는 넓은 공터~오른쪽 사면~

                        가파른 오르막~지적삼각점~옥룡사거리갈림길~대웅아파트갈림길~가파른오르막~공주대

                        옥룡캠퍼스갈림길~안부(주공아파트갈림길)~가파른 오르막~193.7봉(정자)~수원골삼거리~

                        가파른 오름길~정자~전망데크~철계단~월성산(봉화대313.2m)~오른쪽 급히 꺾이는 내리막~

                        수원골갈림길~능치고개(돌무덤)~229.4봉(산불초소)~이정목 생태공원 1.3km 방향~293.7봉~

                        두리봉 방향 오른쪽 급한 내림길~왼쪽 사면길~안전팬스내림길~국토지리원 철마산(345.5m)~

                        실제 철마산(삼각점)~내려섰다 오르면 주미산 삼거리~오른쪽 주미산(381m,삼각점)~삼거리

                        빠꾸~가파른 내림~안부(산림휴양관갈림길)~지막곡산(297.6m)~274.7봉~245.2봉~두리봉

                        2.9km 방향 왼쪽 사면~산불 흔적~194.6봉(삼각점)~시(詩)판~뱁새울갈림길~우금티터널위~

                        안전팬스 잡고 가파른 오르막~일락산삼거리(새재)~211.7봉~가파른 오름~두리봉(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일락산 271.9m,정자,운동기구)~일락산삼거리 새재로 빠꾸~이정목 일락산 방향으로~

                        능선 합류~시어골사거리~나무계단~일락산(167.2m,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해지기)~철망따라~

                        시청갈림길~봉황산1길 포장도로 오른쪽으로~주차장 맞은편 왼쪽 빨간 지붕집 골목 안으로~

                        두번의 갈림길 계속 오른쪽 아래로~능선접속~봉황산 0.3km 이정목~사대부고 갈림길지나~

                        가파른 침목계단~봉황산(148.5m,삼각점)~단군성전 방향 왼쪽으로 내림길~이동통신탑~

                        포장 임도 접속~단군성전 왼쪽 쪽문으로~계단길~하고개 도로 접속~충남통일관,금성여고를

                        연이어 지나~웅진로타리~왼쪽으로 200여m 이동~경일아파트 입구에서 산행 종료(총 걸은

                        거리 오룩스맵 기준 15.93km, 5시간 34분 걸림)

        공주대간: 옥룡동에서 월성산을 거쳐 주미산, 두리봉으로 이어지는 약 13km의 산줄기를 공주 시민들이  

                      백두대간에 비견하여 "공주대간 또는 공주둘레산길" 이라고 한다. 공주 시가지를 중심으로

                      동남쪽에 위치하며 시가지를 커다란 배의 형상으로 둘러싸고 있다. 동서 방향으로 비교적

                      높은 산지를 이룬다. (인터넷 발췌)

       월성산: 공주시의 진산(鎭山)으로, 조선시대에 서울과 남부지역 연락에 중추적 역할을 한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에 축조한 봉수대는 전라도 지방에서 올라오는 봉화를 처음으로 받아서 정안면 고등산

                  봉수로 연결하였으며, 삼남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던 중요한 곳이었다.

      주미산: 충청남도 공주시의 금학동(金鶴洞)과 이인면 주미리(舟尾里)의 경계부에 있는 산이다(고도:372m).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주미산(舟尾山)은 남쪽 5리에 있다."라는 기록과 함께 "사공암(沙工巖)은

                 남쪽 3리에 있다. 세간에서 이르기를, 고을의 형세가 물 위에 가는 배와 같기 때문에 주미(舟尾),

                 정지(艇止), 사공(沙工)으로 이름 붙인 것이다."라는 관련 내용이 있어 지명이 매우 오래되었음을

                 보여준다. 대동여지도에도 주미산이 표기되어 있다.

                지명은 사료에서도 언급되는 것처럼 공주의 풍수 형국과 관련이 있다. 공주는 북부 일부만 트여있는

                분지 지형으로 사람들을 가득 실은 배가 출발하기 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행주형(行舟形)

                지형인데, 이 산이 풍수지리로 볼 때, 배 끝의 꼬리처럼 생겼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하며, 산이 있는

                동네도 주미동(舟尾洞) 또는 고물리라고 부른다고 전한다. 배가 산을 넘어가 배꼬리가 걸렸다는 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인터넷 발췌)

      시번째 목요일은 모임이 있는 날이라 1년 넘끼 산이좋아산악회에 못가바가 올해는 총무 따까리를 띠시 가끔

      빠져가 산에나 갈라 케띠마는 친구넘 중에 따지기 좋아하는 넘들이 총무가 끝나마 거치는 당연직 회장이기는

      하지마는 새해 첫 모임인데 친구들하고 덕담이라도 하고 자리를 지키야지 가기는 어데간단 말이고 케가 작년

      장가간 사촌동생 아들넘 장가를 한분 더 보내뿐다!~^^

      내일가는 속칭 공주대간 길은 예전 공주경찰서에서 두리봉을 거쳐 월성산을 찍고 옥룡동사무소 쪽으로 니리

      올라 카다가 갑자기 앞이 안보일 정도로 소나기가 따라가 주미산만 찍고 혼비백산 금학생태공원으로 니리온

      아쉬움이 있었는데 얼마전 산에서 만난 이인태대장이 산이좋아에서 여를 간다 카길레 복수혈전!~  

      깨끗한 개념도를 프린트 해가 갈라꼬 도서관으로 가다가 주머이를 디비보이 달랑 천원짜리 몇장 뿌이라가

      365코너에 드갔는데 바깨서 시끄러분 소리가 나가 내다보이 튀김파는 포장마차 아저씨가 오징어 튀김을

      집어묵는 아지매를 보디 돈내고 사물 여편네로 안보있던지 그거 시식하는거 아입미다 카미 자꾸 경고를

      하는데도 낯짝 뚜꺼분 아지매는 여패있는 튀김을 하나 더 집어묵고 그냥 나가뿐다!~ 

      아저씨도 한성깔 하는지 $%#@* 카미 십원짜리 욕을 해싸티 튀김 건지는 조리를 땅바닥에 조때기쳐뿐다!~

      저 앞에 걸어가던 뻔뻔시러분 여편네도 택도없이 삿대질을 해대고~ 아이고 갑자기 머리에 쥐가나네!~

        첨에는 200~300m대 산이라꼬 새피하이 보고 갔다가 두 손가락으로도 시아리지 못하는 봉우리를

        넘고 또 넘고 난중에 도로로 내리서이 흐느적거리는 문어발이 되뿐다!~ 옥룡정수장 입구에 널쪄가

        정수장 여불때기에서 "위스키" 카미 단체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조았따!~

        우금티로 니리가가 두리봉 짱배기를 가파르게 올라갈때는 내가 무신 큰 산에 올라온듯 착각까지!~ 

        오룩스맵 기준 15.93km를 걸었는데 마지막 새재에서 봉황산까지는 쪼춤바리 모드로 5시간 34분

        걸리가 목적지인 경일아파트에 꼴인!~ 다행이 하산 마지노선인 오후 4시가 될라카마 안직도 6분이

        남아가 있네!~ 떨빵한 넘이 경일아파트가 경찰서 옆에 있는긴줄 알고 달구지 찾니라꼬~^^

       옥룡동주민센타가 보이가 설꺼 맨치로 삘삘거리던 달구지는 옥룡정수장 판때기가 덜렁거리는 횡단 도보

       앞에서 시도뿌!~ 산골막창구이집 왼쪽으로 우르르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빨간불로 바낐따 띠자!~

          정수장 입구에서 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꺼먼 물통 같은기 보이는 비포장 도로로 올라선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넓은 공터쪽으로 들어서면 공주대간탐방로 판때기가 보이는데 개념도를 우예 누파났노?~

        오랫만에 모디가 한방 찰카닥!~ 어?~ 어름한 넘이 안보이네!~ 후다닥!~ 다시 찰칵!~

          정수장 오른쪽 옹벽을 따라 돌아나가면~

          한동안 사면길이 이어지다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스틱을 찍으마 팅팅거리미 얼었는데 바닥은 녹아가 질퍽질퍽!~ 잘못 발브마 흙구디에

       구부는 수가 있다!~ 조슴조슴 가새로 올라간다!~

          가파른 오름길은 정수장 철망 담장따라 이어지고~

      능선으로 올라서면 이내 시커먼 돌판이 보이는데 지적삼각점이다!~  길에서 쪼매 멀리 떨자노마 안되나?~

      잘못하마 발꼬 지나갈수도 있겠다!~

       올라서자마자 니리간다!~ 요거는 예고편이다!~ 오늘 지나가는 이 둇만한 산은 핀핀한데가 빌로 없고 오만상

       대꾸바꾸가 심하다!~ 봉우리가 및개가 되노 시퍼가 시아리 보다가 몇뿐이나 까묵는다!~

        운동기구,쉼터를 지나 내려서면 옥룡사거리 갈림길이 나타나고~ 공주시민들이 공주대간이라 자부하는 이 산

        줄기에는 갈림길이 우예 그리 많은지~ 지형도에 표시를 다 못하겠다!~

          올라서면 이번에는 대웅아파트 갈림길~

         내려섰다가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여는 오른쪽으로 니리가마 공주대 옥룡캠퍼스라 칸다!~ 봉화대 2km 방향 직진한다!~

         다시 올라선 봉우리에서는 가파른 내림길이 기다리고~

         무덤군들이 연이어 안자있어 시야가 트이는 넓은 개활지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또 갈림길이 보인다!~ 아파트만 서가 있시마 길을 내났네~

            쉬엄쉬엄 올라간다!~ 어?~ 요분에는 제법 길게 올라가네!~

            안전팬스와 침목계단을 연이어 올라서면~~

          정자가 서있는 193.7봉으로 올라서고~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위치확인용 고도 표지기를 부치고 간다!~ 여는 오지 산길은 아이지만 눈으로

         내가 가는 길을 학인해 보는것도 재미나지 시퍼가~ 오늘 부친 표지기를 시아리보이 16장이네~

          인정머리 없끄러 쉴틈도 없이 또 니리간다!~

           다시 질퍽거리는 길을 가새로 쉬엄쉬엄 올라가면~

          여가 수원골삼거리라고~

           가파르게 올라서면 또 정자가~

         선두는 쉬도 안하고 피잉 지나가뿐다!~ 허겁지겁 똥꼬를 따라 잠시 이동하면 이내 나타나는 전망데크~

           날씨가 조으마 저 멀리 계룡산도 빈다 카던데 오늘은 말짱 도로묵이다!~

         비도 안하는 조망을 쪼매라도 멀리 볼끼라꼬 눈껍디기를 디비가 보다가 니리온다!~ 저 쪼 철계단 우예가

         월성산인 모양이다!~

     철계단을 올라서면 나타나는 모조 봉수대!~무신 봉수대를 경주 천문대처럼 맹글어 났노?~여는 봉수대가 있었다

     카는 기록은 있는데 도면이 없어가 가상의 모형을 맹글어 났다 칸다!~ 정상석은 등따리를 돌리고 안자있다!~

       봉화대로 되가있는 이곳은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월성산으로 표시되가 있는 313.2봉이다!~ 한장 부탁 하까에?~

       또 막빠리 니리가네~ 첨에 이인태 대장이 산행 시간을 5시간 40분 정도 줄때만 해도 시간이 넉넉할줄 알고

       여유를 부맀띠마는 막상 진행해보이 억사구로 빡빡하다!~ 대구99클럽 표지기를 달아논는다!~

         이편한세상아파트 갈림길을 지나면 이내 오른쪽으로 급하게 휘어져 니리가는 주미산 갈림길이 나오고~

               투다닥 니리서면~~

           움푹파인 안부 쪽으로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니리가마 수원골이라 카는 이정목이 박히가 있다!~

       올라섰다가 공주여고 갈림길을 지나면 전면으로 229.4봉이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다!~ 산꼬라지 엿같네 참말로~ 

        예전 성황당터로 추정되는 능치고개에는 무너진 사랑탑이 보이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산불초소가 보이는데~

        뭐어?~ 여가 능치봉?~ 속겠네 참말로!~ 미태있는 능치고개 이름을 더럽히는 이 비니루 코팅지는 뒤에

        올라온 도살자의 손에 무참하게 참수된다!~ 이 작명가는 욕을 하도 얻어무가 오래살지 시푸다!~

          위치확인 표지기를 걸고 간다!~~

          시(詩)판이 걸려있는 안부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육산에서 보기힘든 귀한 바우들도 나타나고~

             다시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면~

           짤록이 안부로 내려서는데 예전에는 좌우로도 통행을 한듯한 흔적이 보인다!~

       다시 올라서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 능선에는 주미산 방향으로 생태공원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누군가 매직으로 생태공원이 아이고 주미산 가는길이라꼬 쪼매타이 적어났따!~ 주미산은 오늘의

       최고봉인데 와 생태공원이 티나오노?~

         쉬엄쉬엄 올라가면 공주대간안내판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생태공원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 방향에는

         두리봉 4km를 가리킨다!~ 어?~ 합죽이 김선배는 언제 올라왔노?~ 또 샛길로 왔나?~

         전면 봉우리는 서비스로 하나 빼준다!~ 오른쪽 사면으로~~

        기차 곰빼처럼 길게 모디가 올라가면 쉼터가 있는 바위봉우리 293.7봉이다!~~

          표지기를 걸고 돌아보이~

       허걱!~ 여가 능암봉이라고?~ 요 밑에있는 암자 능암사 이름을 따가 왔꾸나!~ 썩을!~ 인터넷에서 보이

       점치는 암자라 칸다!~ 거는 진순이라 카는 진돗개가 유명하다고!~이 코팅지도 난중에 능지처참!~

       12시 땡이라가 밥묵고 가자 카는 사람도 있고 일찍따 카미 니리가는 사람들도 있다!~ 퍼저 안는다!~

        20여분 여유있게 냠냠쭙쭙을 하고 니리간다!~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니리가는 이정목 두리봉 방향~~

           봉우리로 안올라가고 왼쪽 사면으로 돌아 나간다!~ 요도 써비스네~

         능선으로 올라서면 두리봉 6.7km 이정목이 보이고~ 두리봉이 생각보다 머네~

               다시 구조목이 서있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모처럼 완만한 내림길에 여유가 생긴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내림길도 가파르다~~

            투다닥 니리오마 다시 핀안한 길!~ 요런 길이 쪼매 길마 얼메나 좃켔노?~

         다시 구조목이 서있는 봉우리로 올라선다!~ 아까 293.7봉에서 일찍따 카미 막빠리 니리간 사람들은 여서

         보따리를 푼 모양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니리간다!~~

          오른쪽으로 철마산이 힐끗 보이고~ 눈으로는 비는데 싸구려 똑딱이라 그런지 잘 안비네~

          쉬엄쉬엄 전면 봉우리로 올라서면~

        비니루 코팅지가 엎어져 있길레 디비보이 유명작명가 작품이네!~이런 띠바!~ 여가 작은 철마산이라꼬!~

        들고 차뿌고 지나갔는데 난중에 따라온 도살자가 계곡쪽으로 멀리 팅가뿟따 칸다!~

              주르륵 니리섰다가~

            가파르게 올라서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철마산으로 표기된 곳이다!~ 합죽이 김선배 표지기도 부치났따!~ 이 고장에선 몇발자국

        더가마 삼각점이 안자있는 봉우리를 철마산으로 인정해가 일단 여다 출처가 적힌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다시 삼각점봉으로~ 표지기를 달고있시 인태 대장이 오디 김선배 전화가 와가 저쪼 표지기를 띠가 여다

         달아나라 칸다고!~ 거다 달아나도 될낀데 굳이 띠가 오기는!~ 니리와가 전화온걸 보이 김선배 전화가

         있던데 첨에는 내한테 전화를 한 모양이다!~ 진동으로 해노이 들리야 말이지!~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표시가 안된 삼각점!~

        이곳은 능선이 세갈레로 뻗어나가는 분기봉이고 고도도 1m 정도 더 높아가 철마산으로  명명해도 무난하지

        시푸다!~ 대구하고 서울래기들 표지기로 도배를 해나뿐다!~

        철마산,주미산,지막곡산은 한테 몰리있다!~ 시간이 없어가 시개만 따물라 카마 아래 금학생태공원에

        띠띠빵빵을 주차해노코 올라오마 2시간 정도 걸리가 호르륵이다!~ 니리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주미산을 찍고 와야되는 삼거리봉이다!~ 정상석도 있고 최고봉인 주미산은 이정목에 안내가 없다!~

       몇발자국 이동하면 정상석과 전망데크가 보이는 주미산 짱배기!~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가 빠져있는

       삼각점 위치에다 정상석을 새아노마 될낀데 와 여다 새아나시꼬?~ 일단 찰칵!~ 

       전망데크에 올라가가 오른쪽 철마산과 왼쪽 전위봉을 돌아보고~ 몇발자죽 떨어진 곳 삼각점 자리에 의산님과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주미산은 분지인 공주시의 배꼬리 부분이라고 주미(舟尾)산이라 칸다!~

           다시 삼거리로 빠꾸해가 완만한 내리막길을 터덜터덜 걸어 니리오는데 얼마전 고인이 되신 백계남님의

           독특한 표지기가!~ 초짜 시절 가야할 방향을 표기해 나가 많은 도움이 되던 표지기는 이제 더 이상

           식구 불리기가 불가능 하다는 사실에 숙연해진다!~

       얼마 안가마 다시 나타나는 전망데크!~또 올라간다!~오늘 이인삼각으로 여불때기까지 종주하기로한 의산님은

       벌씨로 니리간 모양이다!~

          아래쪽으로는 금학생태공원 산림휴양관이 내려다 보이고~ 금학골도 기다라이 늘어져가 있다!~

            잠시후 쉼터 의자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서고~

           침목계단을 투닥투닥 니리오면 안부쪽 이정목은 오른쪽으로 산림휴양관을 가리킨다!~우금티터널은

           안직도 2.2km나 남았다!~

             서둘러 올라간다!~~

          제법 길게 능선으로 올라서면 지막곡산 짱배기!~ 이제서야 의산님 똥꼬를 따라 잡는다!~

            지막곡산에 의산님과 나란히 표지기를 걸고~

             요래서마 글씨가 잘 빈다꼬예?~ 하이고 허리야!~

          의산님은 정상석이나 요런 막대기가 아이마 안찍는다 칸다!~ 그라마 거 서보이소 찰칵!~

          방구들 같은 바우들이 동개져 있는 곳을 타넘으면~

                 안자 쉿다가라 카는 274.7봉!~

             표지기를 달고 투다닥 니리간다!~~

        버짐난거 맨치로 나무가 듬성듬성 박히있는 안부로 내려섰다 완만한 오름길로 245.2봉에 올라선다!~

          의산님과 표지기를 나란히 달고 내려선다!~

       왼쪽 사면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곳에는 공주대간코스 안내도와 두리봉 2.9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서가있다!~

         사면길로 투닥투닥 니리가다보이 길 양쪽이 전다지 수껑디다!~ 예전에 산불이난 모양이다!~

       다시 나지막한 봉우리에 올라서면 삼각점이 안자있는 194.6봉!~ 여도 서울래기들이 봉 이름을 지노코 메타기를

       하나 더 올린 모양이다!~ 샌삐 표지기를 한까뜩 달아났따!~

         빌로 필요없지 시푼  안전팬스 설치지역을 빠져 나오면~~

          일거보면 가슴이 찡한 시(詩)판이 따문따문 걸리있고~

          살짝 내려섰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구조목이 언치있는 봉우리를 지나게 되고~~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 깨어진 정지용의 시판이 고단한듯 나무에 기대가 있다!~ 난도 지금 풀피리를 불마

          소리는 안나고 바람새는 소리와 씨분 맛만 올라오지 시푸다!~

       발을 바쁘게 놀리가 내려서면 뱁새울삼거리!~ 왼쪽 두리봉 2.4km 방향으로 니리가야 우금티로 이어진다!~

        바닥에는 누가 깔았는지 산이좋아 종이 표식지가 깔리있고~ 왼쪽으로 틀어나가면 화장실과 넓은 공터가 보이는

        우금티고개다!~조 밑으로 우금티터널이 자나간다!~

        선두팀이 쉬고있다!~ 원래는 도로였는데 짐승이동통로 맨치로 덮어 씨았다 칸다!~

        우금티고개는 동학군이 공주성을 점령하기 위한 선택의 여지없는 전략적 통로였으나 관군과 일본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4, 50차례나 주인이 바뀌는 처절한 공방전 끝에 기관총같은 막강한 화기를 증원한 일본군에 3일 만에

        10만여 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낸채 논산으로 후퇴하였다고 한다!~

      영령들을 위무하기 위한 장승들과 조각품들은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들에 손에 훼손되가 있다!~ 아래쪽 위령탑도

      박정희 정부때 맹글었는데 대통령과 뜻이 다른 사람들이 마이 훼손을 시키가 지금은 보수중이라고~오른쪽으로

      니리가마 위령탑이 있는데 의산님은 글로 니리가고  뫼들은 깜빡깜빡하는 휴대폰 밧데리를 갈아 끼운다!~

         밧데리를 갈아 끼우고 동학혁명군위령탑을 기경하러 내리가까 카다가 통과!~

           가파른 오르막을 끄내끼를 잡고 올라간다!~

          움푹 들어간 저거는 돌리네 지형이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앞에서 곰빼를 끄는 아지매가 비둘기호라가 얼른 새마을로 갈아 치운다!~

        투다닥 띠가이 뒤에서 의산님도 허겁지겁 따라온다!~ 어?~ 떨빵한 넘을 내삐리 노코 먼저 달라뺀줄 알앗띠~^^

        저거는 멀리서보이 눈처럼 보이디 가차이 가보이 차돌삐네!~

          경보 모드로 발걸음을 재촉해가 일락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정목 두리봉 0.9km 방향으로~

        새재 갈림길을 지나 올라선 211.7봉에도 표지기를 걸어노코~

         투다닥 니리가이 전면으로 보이는 두리봉 꼭따리가 삐쭉하이 올라와 있는기 성깔있게 보이네~

        가파르고 길게 올라간다!~ 이 정도 고바우는 이기 마지막이지 시푸다!~ 힘내라 뫼들!~

         헥헥거리고 올라오면 정자, 운동기구, 정상석등이 보이는 두리봉 정상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일락산 또는 서열봉으로 표시되가 있고 이곳에서는 망월봉이라고도 부른다고~ 불리는 이름이 디기

         만쿤하!~ 산 꼬라지를 봤을때 두리뭉실한 두리봉은 아이지 시푼데~

         하산지점과 가차분 공주경찰서 까지는 1.5km 빼이 안되네!~ 떨빵한 넘이 이때까지만 해도 경일아파트가

         공주경찰서 못가가 있는 아파트인줄 안다!~속도를 내야 하산 약속 시간인 오후 4시까지 도착하지 시푸다!~

        김선배는 벌씨로 니리간 모양이다!~

           의산님이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한방박고~

         내리갈라 카는데 의산님이 쫌 기다리라 케가 일단 정지!~ 콜콜콜!~ 보약인강?~ 급하게 띠니리간다!~ 

         다시 일락산 갈림길로 니리와가 왼쪽 능선으로 붙는다!~ 생각보다 능선이 순하고 참하네~ 오른쪽 지막골쪽을

         힐끔 내리다 보고~

          잠시후 시어골 사거리를 지난다~

           이내 일락산 0.6km 이정목이 박히있는 무덤군들 사이로 올라서고~

            배수로처럼 움푹한 곳으로 나무똥가리 계단을 발꼬 올라간다!~~

           일락산은 빌로 안가파르네~ 쉬엄쉬엄 올라가면~

       쉼터 의자와 운동기구들이 보이는 일락산 정상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에는 해지기로 표시되가 있다!~

       하나는 한문이고 하나는 한글인데 해지기봉이라~  이름이 얼마나 참하노?~

        표지기를 걸때가 없어가 철망 담장에다 걸어 논는다!~ 봉우리가 해가 지는 형상이라 카는데 조망은 빌로다!~

           나무똥가리 계단을 투다닥 니리간다!~ 녹았는 땅은 미끄럽네!~ 조심조심~

        여는 안직도 눈이 덜녹은데가 있다!~

         질퍽거리는 능선을 빠져 나오고~

        마을 도로로 니리와가 전면으로 보이는 봉황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아보는데 아래쪽에서 할매 두사람이

        올라오길레 봉황산 올라가는 길이 어딧노 카이 앞에 가는 아저씨는 뭐를 찾아왔는공 카미 자꾸 엉뚱한 소리를!~

        봉황산!~ 감을 지르이끼네 깜딱 놀래디 조 밑에 있는 뺄간 지붕집 골목 안으로~ 오른쪽으로 니리간다!~

       오른쪽 주차장에서 차 소재를 하는 아저씨한테 함더 확인하고~ 왼쪽 뺄간 지붕집 골목 안으로 들어간다!~

            두번 만나는 갈림길마다 알로 내리가는거 맨치로 오른쪽으로 니리간다!~

                오른쪽으로 니리가다가 또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밭으로 니리간다!~

        니리가마 대나무 사이로 뚜렷한 족적이 보이고~

       올라서마 이정목이 기다리고 있다가 까꿍 칸다!~ 봉황산은 300m빼이 안남았다 카미 어깨를 다둑거리준다!~

                올라온 뺄간 지붕집도 함 돌아보고~

          사대부고 갈림길 두곳을 연이어 지나 가파르게 올라간다!~ 의산님은 허패가 하나빼이 없어가 숨이

          가뿌다 카미 먼저 올라가라 칸다!~

            침목계단 고바우가 시네~~

      쉬엄쉬엄 올라서마 운동기구들과 통신탑이 보이는 봉황산 짱배기다!~ 에고 마지막 봉우리네~ 정상석과

      삼각점도 안자있다!~

      우리 동네 앞산보다 키가 훨씬 적은 넘이 유세는 디기 하네!~ 의산님과 빠타제로 한방 박는다!~ 표지기를

      입구에 부칠라 카이 운동하로 오는 주민들이 띠내삐린다 카미 한쪽 기티에 부치나라 케가 살짝 숨카논는다~

           저 시키는 어디다 대고 손가락질을 하노?~ 봉황산은 이쪽인데 손가락은 이동통신탑 방향으로~

           극동방송 공주중계소와 철탑을 고다이로 지나 탑 새울때 지나간 넓은 포크레인 길따라 조깅모드로

           투닥닥 내리온다!~

         잠시후 단군성전과 만나는 포장 임도로 내려서고~ 왼쪽으로 니리온다~

              앞에 단군성전이 보이네~

            문이 꽁꽁 닫기있는걸 보이 오늘은 과업이 없는 날인 모양이다!~

            열리가 있는 왼쪽 쪽문으로 들어선다!~

        내리서기 전에 함 올리다 보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사상을 근본 이념으로 하는

        단군조선은 제47대 고열가 단군까지 2096년 동안 존재했다 카는데 도대체 한사람이 몇년간 살았단 말이고?~

             계단이 노인들이 들락날락 하기에는 디기 가파르네!~

         다시 한번 올리다 보고~ 오늘 함께 동고동락한 의산님!~ 연식에 비하마 안직도 씰만함미다!~ㅎㅎ

          왼쪽으로 돌아 공주경찰서 방향 도로를 따라 나간다!~으리한 넘이 첨에 경일아파트가 공주경찰서 덜가가 있는

          아파트인줄 알앗띠마는 알고보이 웅진로타리를 삐잉 돌아가 한참 더가야된다!~

         충남 통일관을 지나~

       웅진로타리에 도착해가 뒷풀이를 하마 일로 안지나가겠나 시퍼가 휴대폰을 꺼내는데 닝기리기리!~

       아이 깜딱이야!~ 이 대장이네!~ 지금 다 도착했는데 일로 올라오이소!~ 뭐어?~뒷풀이를 거서 하나?~

       경일아파트 입구 무신 만두 칼국시 카는 집인데예!~ 할수없이 터덜터덜 올라간다!~

           충남 통일관을 지나 맞은핀 금성여고를 찍다가 카메라가 미끄러져가 땅바닥을 찍는 바람에 지운다꼬

           삭제를 눌라뿌이 뒤에있는 사진 댓장이 몽땅 날라 가뿌가 윤선배 사진을 무이자로 빌리온다!~

           꿈의교회라 카는 으리으리한 교회를 지나이 저 쪼 식당 앞에 달구지가 보인다!~이사장은 또 토바코를~^^

           달구지 앞에 도착하이 3시 54분!~ 다행히 하산 완료 약속 시간 오후 4시내 꼴인이다!~ 걸은 거리를 보이

          15.93km!~ 예상보다 마이 걸었네!~

          씻지말고 그냥 식당 2층에 올라가라 케가 올라가이 만두전골이 뽀글뽀글!~ 목이 말라가 막걸리 없나 카이

          여패 정사장이 한잔 따라 주는데 허걱!~ 이기 와 이리 다노?~ 밤 막걸리 아이가!~

          만두를 안주로 해가 물라카이 술이 안넘어가가 집 부근에 있는 돼지국밥 집에나 가보까 카미 지하철 1번

          출구로 올라 서는데 후배넘 전화가 온다!~선배님 시간 남미까?~남꼬 말고지!~남부주차장 시민횟집으로

          오이소!~ 야가 짤리디마는 기분이 여엉 씹시리한 모양이네!~ 제가 전주가 쫌 있어가 술은 순한거 물라꼬

          화랑을 준비하라 케나심더!~ 괴안치예?~ 괴안코 말고지!~

[대산]

공주대간 이름한번 거창합니다..ㅎㅎ
여기는 2009년도 백호산악회 에서 다녀온산인데 주미산-월성산은 기억나는데
딴봉우리들은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복수혈전 축하 합니다~~

[뫼들]

대간 정도는 아니지만 분지형 공주시를 말발굽형으로
둘러싸고 있어 곳곳에 주민들의 족적이 느껴지는 산줄기에 대한
공주 시민들의 애정이라꼬 생각함미다!~ㅎㅎ
예전 백호산악회에서 갔다온 곳 여불때기까지 공주대간
산줄기를 한방에 다 갈라 카다가 하산 시간에 쫓기가
마지막 일락산,봉황산은 거의 쪼춤바리 수준!~ㅋㅋ
난중에 보이 김선배는 능선을 안타고 도로로 질러가고
막빠리 치고 내리오기도 하는 반칙을!~ㅎㅎ
몸은 쪼매 딘데 속은 후련 하네요!~^&^

[공곡]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산즐산하세요.

[뫼들]

아이고 이선생님께서 여까정 방문 다 하시고!~^^
그날은 공주대간 전 코스를 다 탄다고 욕심을 내다가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이선생님한테 신년 인사주 한잔 못올렸네요!~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꿋꿋한 걸음새로
대변하는 것을 볼때마다 배움이 가까이 있음을 느낌미다!~^^
늘 건강 유지하시고 올 한해도 만사형통 하시길!~^&^

[공곡]

고맙소이다. 새로븐 갱상도 표준말이 있능가 해서 이삭이라도 주블라꼬 뫼들님 산행기를 디진다 아잉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