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나이아가라 관광을 마치고 토론토로 향한다. 1시간 30분이 걸려 토론토에 도착했다. 토론토는 명실상 부 토론토 제1의 도시이다. 캐나다 인구 3,300만명의 1/3인 천만명이 이곳 토론토에 거주한다. 서울과 함께 세계20대도시에 포함된다.토론토의 대표적인 관광지역을 들러보았다. 토론토 명물 1호는 단연 CN타워이다. 높이 534.4M로 세계의 타워 중 제일 높은 타워이다. 구시청과 신시청을 빼 놓을 수 없다. 구시청은 뾰죽탑의 오벨리스크 양식의 건물로 지금은 온타리오 주 법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신시청은 공모에 의해 건설된 반원주형 건물이 두개가 서로 높이를 달리 하며 서 있고 그 가운데 하얀색의 돔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 높이가 하나는 79m, 다른 하나는 99m이 다. 가운데의 돔은 하늘 위에서 보면 눈알 모양인데 상징하는 의미가 이채롭다. 정치를 잘 하라는 감 시의 의미란다.또 하나의 명물은 토론토 시내에 다니는 빨간색 전차이다. '스트리트카'라고 하는 이 전차는 버스, 지하철과 함께 3대 대중교통수단이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몹씨 추워 지하철교통이 발달 해 있고 지하의 문화권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우리 일행은 지하의 상가를 구경해 보았다. 다운타운의 중심가는 고층빌딩이 즐비한데 금융빌딩이 많다고 한다. 신시청과 구시청을 사진에 남기고 토론토대학으로 갔다. 구내로 버스가 들어 갔으나 주차를 못하게 해서 차를 탄채 대학구경을 했다. 토론토대학은 1827년에 설립,King Collage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토 론토국립대학으로 세계 14위권의 명문이라고 한다(서울대는 48위).학생수가 3만명이나 되며 도서관 장서가 1500만권으로 학문의 깊이를 재는 척도로 자랑한다. 인슈린개발로 노벨상을 타는 등 40여명 의 노벨상 수상자도 배출하여 과연 자랑할만한 명문대학이다. 약대 의대 공대는 특히 이름나 있단다. 토론토대학 정문 맞은편에서 CN타워의 모양이 잘 보여 사진을 찍기에 적당했다. 구내에 아이비나무 가 많이 심어져 있어 토론토대학을 일명 아이비대학이라고 부른다고- 다운타운에서 20~30분 거리에 있는 한인타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일찌감치 숙소로 들었다. 내일 일정은 새벽4시반에 출발해야 하는 강행군이라 어쩔 수 없는 스케쥴이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천섬을 보러 가는 날이다.
토론토 구시청
토론토 신시청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CN타워
빨간 전차
극과 극
토론토 지하철 상가
시간이 없어 가지못한 하버프론트(인터넷 자료에서)
한인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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