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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과 지천명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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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불지 안방 삶의 글** 주부 습진
봄나라 추천 0 조회 92 24.01.26 17:0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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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6 18:02

    첫댓글 우와~~ 아들같은 사위 라더니 봄나라 오빠가 딱 아드님
    대신 이네요

    보통 어르신들이 편찮으시면
    요양병원 이나 이런데를
    생각해볼건데

    정말 좋은생각 이에요
    한 자식이 계속 모시는것
    보다 돌아가면서 단기간씩
    모시면 각자 가정에도
    큰 지장 없을테고

    뭐니뭐니 해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제일
    좋은 치료가 될거에요

    이번에는 레몬 언니 순서
    인가 보군요
    오빠는 혼자계셔도 넘넘
    잘 지내실것 같아요

    주부습진 걸릴 정도면
    안봐도 비됴 입니다 ㅋㅋ
    부지런 하시고 모든일에
    열정적인 삶을 사시니
    하나도 안늙으시고 늘
    그대로 이신것 같아요

  • 작성자 24.01.27 10:08

    이정도 살아보니
    사위는 그냥 사위이고,
    며느리는 그냥 며느리더군요.
    그저 살아가는 인정상
    외롭게 지내시는것이 안스러워
    차라리 내가 홀로 서기를 해보려합니다.
    쉽지는 안네요.

  • 24.01.26 18:36

    말 동무 해주는것도 어르신한테는 그거 보다 더 좋은 약이 없습니다.
    힘이;들겁니다.
    그래도 아우님의 성심이 통하는거 같습니다.
    차도가 있으시다니요,
    관심 갖여 주는것만 해도 어르신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는 겁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아우님의 긍정적인 삶을...

  • 작성자 24.01.27 10:16

    형님은 이런 일에 전문가이시니
    저의 마음을 잘 이해하십니다.
    장모님이 홀로 생활하시니 말동무가 필요하고,
    불안하여 옆에 누군가 있어 주기를 바라시는것이지요.
    보청기를 사용하셔도 전화 통화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들리신다하네요.
    저도 열심히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24.01.27 07:55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 넘을때 구름도저처럼하늘과 산을감싸안았는데
    한줌의 바람처럼 왔다 흩어진 뭉텅이 구름화가 고 빕로스 아저씨그림 ..
    삶..순간을 살아 가는것시간의 궤적은 구겨진 창고처럼.약속이나한 듯찾아옵니다

    모든생활속에서면에서최 선을다하고계신그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먼저내어주고 다독이며 살아가는게 인생의 참이지 싶다가도교집함속에 저를 가둡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 작성자 24.01.27 10:39

    ㅎㅎ
    댓글이 너무 어려워 여러번 읽어 보았네요.
    장모님이 몇년전만해도 친구들이 있어 다행이였는데,
    이제는 모두가 세상을 떠나셨다네요.
    집사람이 안나가겠다고 실없이 고집을 피우더니,
    이제 2월 중순에 들어오시면 안방 침대를 양보해달라네요.
    그 침대가 커서 거기서 어머니와 자겠다고 .......
    안방 침대는 높아서 불편하고 위험하실거라는 이유로
    겨우 사수했네요.
    늙으면 초라하고 불쌍해 보입니다.
    저도 좀더 철저하게 앞일을 대비해야할것같아요.


  • 24.01.27 04:34

    좋은생각이지만 힘이들지예
    어머님은 딸들과 돌아가면서
    지내시니 넘좋아하실테고
    딸들도 엄마랑 언제그렇게
    오랬동안 같이있어보겠어요
    넘좋지만 착한치매라도 치매라는게
    참사람힘들게 하거던요
    오빠는뭐 살림이던 뭐던
    못하시는게 없으시니 참 존경합니다
    장갑끼시고 습진걸리면 안되니
    조금씩 건강챙겨가면서 하세요

  • 작성자 24.01.27 10:44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내 자신도 외롭고 불편하잔아요.
    더욱이 아무도 없는 타향에, 낯선 도시로 이사왔는데...
    다음에는 제 자신도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야할것같아요.
    집돌이가되어 습진이 생기도록 있지말고,
    어쩔수없이 혼자라도 많은 여행도 하고, 취미 생활에
    좀더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홀로 서기를 해야될것 같네요.

  • 24.01.27 05:14

    얼마나 깔끔하면 주부습진이 올까요
    장모님을 내 어머니같이 모시는 모습에 감동 했습니다
    제 옆지도 구순의 제 어머니를 5 년 모셨지요
    그런 옆지가 지금 치매에 왔다갔다 합니다

    다행이라면 아직은 자신을 돌볼수 있는 상황이라
    치매라는 걸 잊고 있지요
    딸내미도 함께 살고있어 아직입니다
    봄나라님 늘 건강하시고 수고하세요

  • 작성자 24.01.27 10:53

    경험없고 미련해서 주부 습진이 왔습니다.
    어른을 모시는것은 누구나 저보다 잘들 하실것입니다.
    그나저나 형님도 치매 초기 증상이신가보네요.
    그저 초기에 머무르시고 무탈하시기 바래봅니다.
    따님과 함께 생활 하신다니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생활하시는것이니 마음 든든하고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시겠습니다.
    아무쪼록 두분 건강히
    행복한 날들이 연속 되시기바랍니다.

  • 24.01.27 20:18

    아... 레몬 아우님이 한국에 나와 모친과 지내고 있는거유?
    대신 거리가 너무 멀어 봄나라 아우님은 그 사이 떨어져 지내겠어요?

    연세가 있으신데 장모님이 장거리인 미국 들어가실때
    힘들지나 않아야 할텐데...

    살이 무르면 주부습진도 잘 생겨요. 작은 아들 신부가 수도원에서
    설겆이를 자주하더니 습진이 생겼다고 하는걸 들었어요.

    안에 목장갑끼고 고무장갑끼고 설겆이 하세요. 그래아 괜찮아요.
    사진속에 아우님이 훌쭉 해진거 같아요.

  • 작성자 24.01.28 10:36

    당분간 자주 떨어져 살아야 할것같습니다.
    장모님이 마지막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셔서 표를 준비해 놓았는데, 걱정이 많이됩니다.
    비지니스 석을 나란히 구입하였고 이것이 내가 해드릴수있는
    최상입니다.
    목장갑을 안에 끼워야하는군요.
    고무 장갑이 습기가 져서 착용하기가 싫어져서 고민했습니다.
    몸무게는 고통없이 천천히 줄여 그간 10 Kg 감량했습니다.
    문제는 목이 가늘어져 주름이 많이 생겼네요.

  • 24.01.30 11:04

    봄나라오라버니~~
    참 잘 했어요~^^
    복 받을껴~~ㅎ
    장모님도 부모인데
    그래도 오라버니 같이
    생각하는 사람 많치 않아요~
    고마워요~쓰담쓰담~ㅎ
    주부습진~
    그거 무지 가려운대~ㅎ
    오라버니~그래도
    혼자 잘 놀고 계시네~
    기특하셔라~ㅋ

  • 작성자 24.01.30 16:59

    처갓집 사랑하는 사위는 많은데
    시부모 잘 섬기는 아름다운 여인들은
    다 어디간기여~~~
    주부 습진 거의 다 회복했습니다.
    귀찮기는해도 열심히 장갑 사용하니
    금방 회복되네요.
    별이님은 마음 따듯해서 시부모 잘 보살펴드렸을듯….
    식구들 옹기종기 화목하게 사시니 보기가 좋아요.

  • 24.02.06 18:54

    대단하시네요 엘에이는 3일째 억수로 비가오네요 미국와서 이렇게계속해서 비가 오는건 처음 보네요 내일은 학교도 닫는데가 많다네요

  • 작성자 24.02.08 17:08

    뉴스에도 홍수로 고생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 동네는 조금씩 내리고 실없이 날만 흐리네요.
    수영은 잘하시지요. 준비하세요 비가 더 내릴 모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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