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12일(금요일)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1. 대통령실 “사드, 국민 생명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자 안보주권 사안”
2. 김정은, 코로나 감염됐었나...김여정 "고열 속 심히 앓아"
3. '당헌 80조' 논란에 이재명 측 "민주당 구하려고…특정인 위해서 아냐"
4. 박용진, 최후통첩에 강훈식 `거부`… 단일화 물 건너갔다
5. 마트 찾은 尹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확실하게 잡을테니"
6. 尹대통령, 오늘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마키 美 상원의원 접견도
7. 국민의힘 김성원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실언에 여권에서도 비판 쇄도
8. 민주당헌 80조 뭐기에…“야당 탄압 막아야” 주장에 “내로남불 될라”
9. 與 주호영,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김성원에 “엄중경고했다”
10. 與비대위원 인선 '설왕설래'…내주 첫 비대위 가동하지만 '첩첩산중
11. 中 "韓 3불1한 선서→선시"로 수정…韓 반발 고려했나
12. 전문가 28명 전원, "中이 대만 공격 시 주한미군 투입"
13. 친이재명계, ‘서영교를 구하라’ 전략 돌입···윤영찬과 5위 싸움 치열
14. 野, 법무부 대통령령 개정에 "법 기술자들의 꼼수…불법행위 중단케 할 것"
15. 친이준석' 책임당원 1558명 모였다…"가처분 신청 완료"
16. 유인태, 尹지지율 반등...“민정수석실 부활,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17. 한동훈, 시행령 고쳐 ‘검수완박’ 막기로…우상호 “국회와 전면전”
18. 한동훈, 시행령 고쳐 ‘검수완박’ 막기로…우상호 “국회와 전면전”
19. 우상호, '3불1한' 관련 "中과 합의한적 없어…박진 주장 맞을것"
20. 홍준표 이어…김병욱도 尹에 'MB·김경수' 사면 촉구
21. 홍준표 "구미시장에 읍소해 식수원 문제 해결 않겠다"
22. 한동훈, 검수완박 한달 앞두고 '대통령령 개정' 반격카드 꺼냈다
23. 논란 많던 접종 후 월경불순, 전문가들 "백신과 인과관계 있다"
24. 반지하 없애 침수 피해 막겠다는 서울시... 실효성은 "글쎄"
25. 별장 성접대’ 김학의, 9년 만에 뇌물 무죄 결론
26. 한동훈의 마법…‘등’ 한글자 이용해 검찰 수사 범위 최대치로 넓혀
27. 반지하의 비극'…'창문 안 방범창'에 가로막힌 구조
28. 구미 3세 여아' 친모는?…"DNA 검사 재실시"
29. 유방암 세포만 '정밀 타격'…ADC항암제 '엔허투' 상륙 임박
30. 한강공원서 숨진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법원 "유족에 현장 CCTV 공개해야"
31. 지나가는 순간 으악~ 폭우 여파 ‘포트홀’ 신고 급증
32. 물 차올라, 도와줘요” 새벽 방송에 모인 주민 40명…쓰레받기 들고 물길 뚫었다
33. 아파서 해외여행 취소했더니…465만원 떼간 여행사
34. 홍준표 "1인당 월 1천원 더 부담하고 안동댐 1급수 사용
35. 안전망 없는 맨홀·꽉 막힌 배수구… 기본수칙 안 지켜 피해 더 키웠다
36. 대피소 수재민들 "빗소리만 들어도 화들짝…집 생각에 아득"
37. 박지원, '대북송금' 때 변호인 선임…'北피살' 수사 본격 대응
38. 113㎏ 男 밀어도 현관문 꿈쩍 안해” 침수 반지하 탈출기
39. 초당 최대 2500t 물 ‘콸콸’… 소양강댐 2년 만의 방류
40. 김현준 LH사장 사의 표명…文정부 대형 공공기관장 중 처음
41. 침수차 창문·선루프 열렸어도 고의성 없으면 보상 조치"
42. 또 비리터진 새마을금고, 이번엔 직원이 1억7천 금품수수
43. 공정위, 호텔 예약 대행 ‘에바종’에 ‘먹튀 주의보’ 발령
44. 보상 빈 손' 폐차도 수두룩…"받아도 새 차 반값 밖에"
45. 비구름 지금 어디?…다음 주 수도권 한차례 더 '많은 비'
46. 6년간 ‘철근 입찰 담합’ 11개사 2500억 과징금 철퇴
47. 쿠팡, 흑자 전환 초읽기…로켓 와우로 `최대 매출`
48. 서장훈, 28억에 산 꼬마빌딩 '450억' 됐다…부동산만 700억
49. 신세계 전략실 출신이 절반”…스타벅스, ‘무늬만 감사’ 우려
50. 공공기관장 70% 文정부때 임명…경영평가 내세워 사퇴 압박
51. 이러다 다 죽어"…음원업계,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대책 촉구
52.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다음 단계'"…월스트리트의 극찬
53. 침수된 휴대폰 살리려면…"일단 전원부터 끄세요"
54. 국내 여행 늘었는데 펜션은 왜 망했나…온라인 여행산업의 '불편한 진실
55. Z플립4 예판 닷새 전부터...통신 3사 사전예약 경쟁
56. ‘안나’ 이주영 감독 “쿠팡플레이, 뭐든 돈으로 사면된다고 생각
57. 물폭탄도 폭염도 신기록‥극단적 날씨 왜 이러나?
58. 전기차 충전시장에 삼성·LG·GS도 참전
59. 조계종 총무원장에 진우스님 단독 입후보…사실상 당선확정
60. 녹색 바나나'는 암 예방 효과… '노란 바나나'는?
61. 곡물 도둑' 푸틴, '1경6000조'어치 우크라 천연자원도 약탈
62. 굉음 내며 쏟아진 토사…백두산 산사태에 100여명 혼비백산
#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사과한 뒤 페이스북에 다시 한번 글을 올려 사죄했다. 김 의원은 11일 봉사활동 전 면장갑을 끼며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당시 김 의원 양옆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있었는데, 임 의원이 김 의원의 발언에 팔을 찰싹 때리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김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며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간 진심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를 보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 앞에 엎드려 사죄드린다”면서 한 차례 더 고개를 숙였다.
■ 대통령실이 1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 주권 사안”이라고 밝혔다. 전날 중국이 ‘사드 3불’(사드 추가 배치 불가,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불참, 한미일 3각 군사동맹 불가)뿐 아니라 이미 배치된 사드 운용까지 제한하는 ‘1한(限)’까지 “(문재인 정부가) 선언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자 “사드는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축한 것. 대통령실은 사드 기지가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며 정부 기조대로 사드 기지 조기 정상화 방침도 확인했다. 다만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한국은 사드 3불 입장을 (문재인 정부 당시) 천명했다”며 “사드가 중국을 겨냥하는 한 중국은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추석 전에 최대한 마무리 지을 것을 지시했다. 명절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과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먼저 피해 복구와 지원이 시급하다”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피해 보상, 인명 피해 보상, 이재민 구호, 소상공인 지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추석 전에 마무리 짓고 우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서 2차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재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 복구에 모두 전념해야 한다.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차 국민여론조사를 하루 앞둔 11일 강훈식 후보에게 단일화를 거듭 제안했다. 강 후보는 사실상 거부했다. 8·28 전당대회 승부의 반환점이 다가오면서 두 사람의 단일화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박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