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KBPA창립기념 ACMAX배 배드민턴 대축제 열려

[알랍민턴]

KBPA창립기념 ACMAX배 배드민턴 대축제 열려

10월25일,26일 안산 와동배드민턴전용체육관서, 373개팀 출전

KBPA 창립기념 ACMAX배 배드민턴 대축제가 10월 25일, 26일 양일간 안산 와동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배드민턴지도자협회(KBPA회장 편광민)이 주최, 주관하고 안산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황연)이 후원, ACMAX(애크맥스)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373개 팀이 출전하였다.

KBPA 창립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종목이 42세 기준으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뉘어 A급, B급, C급, D급으로 구분하여 열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KBPA(korea Badminton Professinal Coaches Association)는 2002년 KBCA로 출발하였으나 그동안 KBCA, SBCA, NBLA 및 지역모임 등으로 분산되어 배드민턴 생활체육을 위한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역량을 모으는데 한계를 느껴 2008년 초부터 배드민턴 지도자들의 정체성 정립 및 장기 성장 비전의 구축을 위한 지도자들의 통합 모임의 필요성에 공감한 지도자들이 뜻을 모으고 12명의 대표를 발기인으로 하여 올 7월 13일 KPCA로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KBCA는 협회의 대외적 신뢰 및 대표성과 함께 실질적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사단법인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생활 속의 배드민턴으로부터, 국민 속의 배드민턴으로’의 슬로건으로 시작한 KBPA는 생활속에 함께하는 즐거운 배드민턴, 사회와 함께하는 밝은 배드민턴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신개념 클럽 대항 리그전을 신설하고 다양한 이벤트 개발(Tour), 동호회 순회 강습회 등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동호인 급수 부여 기준 표준화와 동호인 시합정보 데이타 통합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 체육과의 협력사업을 통한 국민 속의 배드민턴으로의 위상 구축을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 활동을 지원하고 배드민턴 교육 지도법을 공동개발하고 우수 엘리트 꿈나무 장학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편광인 KBPA회장은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서 자긍심과 지덕체를 겸비한 새로운 지도자로 육성키위해 신임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발하고 지도자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도자 자격인증제 도입해 지도자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에 더욱 노력할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5일 열린 혼합복식 A급에서는 임경자-홍승환(구리하나로) 조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김한기-이진숙(부천보람) 조가 2위를 차지하였다.

<> 혼합복식 우승자 명단
B급 우승: 최철순-이희중(인천문학), 2위: 양현준-박효순(인천연경)
C급 장년부 우승: 김영준-강형진(안산), 2위 송기호-조덕임(안산)
C급 청년부 우승: 조규흠-박근숙(개인), 2위: 신일-정연순(한성관)
D급 장년부 우승: 임장성-장미순(수원), 2위: 박경호-최영란(인천)
D급 청년부 우승: 박용석-장진현(안산), 2위: 손석진-가혜순(계산)
초심급 우승: 이근석-진승임(다솜), 2위: 최수현-김미영(당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