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신님 휴가 잘 보내셨나요?? 태백산 입니당~
8월 16일에 심야버스를 타구 17일 새벽에 통영에 도착하면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하룻밤을 자고 18일에 다시 춘천으루 가려구 해요...
19일이 개강이랍니당...
벼르고 벼르던 여행길이라 요즘 한창 일정짜고 예산안을 짜느라 정신없네요...^^ 내일 알바하러 출근한 사람이 아직 안자구 이러구 있잖아요^^;;
일정에 관한 여러 글을 읽어본 결과 마치 정답이 있는거 처럼 하나같이
이런 일정이더라구요~ 하긴...지도를 보니 쭈~욱 이어진 행선로였어요.
문제는...
각각의 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이나, 그곳에서 머물러야 할 시간을 임의로 못정하겠다는 거에요...^^;; 물론 한 두 군데만 딱 정해놓구 나머지는 그날의 컨디션이나 상황을 봐서 갈수도 있겠지만 첨으로 제가 직접 일정을 짜고 떠나는 여행길이라..조금 불안해서요..^^
친구들이랑 같이 가기 땜에 물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야죠~ ^^
위의 일정대로 말고...미륵산도 2시간이면 된다고 하니 미륵산 등산도 해보고 싶구요~여객선타고 섬들도 다녀보고 싶어요...욕심이 너무 많죠??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입장료 같은거요...통영시 관광 홈페이지에도 그런 내용이 별루 없더라구요~ 그럼 예비비를 1인당 얼마정도 준비해야 하는건지...
어떡하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수 있을지..(사진, 기념품 말고도 뭔가 색다른 방법 없을까요?? ^^)
통영운하의 야경도 꼭 보구 싶은데...어떻게 어디서 볼수 있는건지,
산앙관광일주도로를 달리면서 내다보이는 해안가가 넘 아름답대는데 자가용 말고도 시외버스처럼 셔틀버스는 다니는지...^^;;
그리고 통영과 산양읍에 사찰들도 있는데 가볼만한 곳이 어딘지...^^;;
너무 횡설수설하게 질문을 했네요...
아무튼..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고 어떻게 여행을 다니는게 좋은지...우일신님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여행을 준비하는게 참 어렵네요...
홀홀단신 떠나는 여행이라면 부담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