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이명홍]

발칸 반도를 다녀 왔 습니다.

추석 차례 행사를, 성묘 차례로 대체하는 파문을 범하며, 연휴기간에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였습니다.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인이 추천 하는 대로 떠났습니다.

발칸 반도는 알프스 동쪽 아래, 西에는 아드리아 해, 南에는 지중해, 西에는 흑해가 싸고 잇는 반도입니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그리고 구 유고스라비아(현재는 6개국으로 분리 독립됨)입니다.

 유럽의 중세 城과 聖堂을 순례하는 코스는 유럽 여행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동방정교지역, 500년 오스만터키 지배했던 이슬람문화 지역,

기독교, 동방정교, 이슬람교가 공존하며 아슬아슬하게 살아가고 있는 지역,

슬라브족, 게르만족, 터키족 등이 얽혀 사는 복잡한 지역,

특히 김일성의 통치 방법을 답습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차우세스쿠는 인상적입니다.

21c 최신 무기 시험장이 된 베오그라드에 나토 침공 현장이 있고,

1차 세계대전의 발원지인 세르비아의 사라예보가 있고,

현재도 분쟁의 불씨를 안고 있는 지역,

그러나 아드리아해변은 유럽인의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 받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1.루마니아

 19c 독일 르네쌍스건축의 진수 펠레슈성

동방 정교회

정교 수도원

 정교회 내부

 최대의 고딕 건축물로 거대한 파이프올간이 있는 검은교회

 드라큘라 성(소설 드라큐라의 무대가 되엿던 곳,최대 관광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인민궁전

   김일성의 의형제 고 차우셰스쿠 대통령이 북한 방문후 지었다는 차우세스쿠 궁전

   차우세스쿠는 친위대를 기반으로 통치, 김일성은 군을 장악한 기반으로 통치,여기서 실패와 성공이 갈림.

   김정은의 대장 승진은 세습 승계의 시작으로 이와 맥을 같이 한다고 봄.

2.불가리아

   불가리아 정교회인 탄생교회 (내부장식이 화려하고 오스만터키의 지배시 건축 제한으로 낮게 건축)

 중세 불가리아왕국의 성채인 벨리코투르노보로성과 성모승천교회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1576년 터키최고의 건축가 시난이 지은 바냐바시 모스크

모스크 내부

 오스만터키의 지배 시절 인고의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

발칸반도의최대 사원이 네오비잔틴 양식의 알렉산더 네프스키 사원

 3.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전쟁시 나토의 미사일로 파괘된 국방부 건물(?),옆건물은 전혀 피해가 없었다함.

세르비아 정교회 본산인 사보르나 교회

기원전 4세기 켈트 시대부터 베오그라드의 성곽이였던 칼레메그단 요새

4.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사라예보

 오스트리아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도 대공과 그의 아내 소피아가 1914년6월28일 세르비아인에게 암살되여 세계1차대전의

 도화선이 되였던 라틴 다리,

 라틴 다리 옆의 암살 현장 건물. 이 건물 코너 도로가 암살 현장

 기도교 성당, 정교 성당, 모슬램 사원이 지척에 있는 사라예보 시내

 모슬램 사원

기독교 성당

 정교 성당

아직도 그대로 있는 내전의 흔적

이슬람풍의 중세 도시 모스타르의 다리

크로아티아 공군의 공습으로 파괘 되였다가 이슬람인들의 항의로 다시 건축된 터키의 성지인 다리와 터키식 조약돌 거리가 있슴

5.크로아티아

아드리아의 보석 드브로브닉의 드브로브닉 성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성

수많은 전쟁을 치른 코토르의 역사적 상징물, 총길이 5km, 높이 20m의 성벽,요새.

5.크로아티아

아드리아 해안의 절경(유럽인들의 휴양지 1위, (사는것 처럼 사는 사람들의 유양지)

아드리아해 섬에 지은 성당(태풍,해일,파도등이 없는 바다라고 함)

 아드리아 해변의 환상적인 휴양지

로마 유적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다는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유네스모지정 세계문화 유산)

궁전 내부

크로아티아 궁립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유네스코 자정 세게문화유산)

6.슬로베니아

블레드성에서 본 줄리앙알프스 산지와 블래드호수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심포니

블래드성(호수면에서 100m 높이에 세워진 성)

슬로바니아의 자연

[이명홍]

하나로 합하느라고 댓글이 삭제 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춘동]

좋은곧을 탐방하고 오셨군요 부럽쑤다 ~ 사진과 글을 올려 주셔서 고맙씀니다

[윤영백]

남들 안가는 곳만 다니며 기분 째졌겠수다. 어디 갈 땐 대문 열쇠나 맏기고 갈 일이지 한 열흘 문을 못 열어 모두 밖에서 기다렸수다. 사진 더 있을텐데 추가로 올려 주시지요.

[유종만]

종교.문화의 나라, 발칸반도 6개국을 순회탐방하느라 장기간 카페 내동댕이 치고...동부인으로 보통사람이 떠나기 어려운 멋진 여행 마치고 돌아온거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다행이 그동안 큰 사고가 없었지만 많은 동문들이 어디 갔느냐고 물어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가끔씩이라도 얼굴 구경 좀 합시다.

[이근일]

멋진 여행입니다. 잔잔한 아드리아해와 절벽에 세워진 드보르니스크의 절경, 그리고 세계의 화약고 발칸. 새로운 눈으로 세계역사를 다시 보게됩니다.

[허정남]

보기 쉽지않은 지역 편히 잘 보고 감사 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