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를 더 간편하고 더 빠르게~
I. 序
한참 패스트 푸드점이 활개를 펼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웰빙시대라
는 구호 아래 매출이 급감했다는 뉴스보도도 여러 차례 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여전히 젊은층이나 직장인들 사이에 간단히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방법중에 하나
가 패스트 푸드점(버거킹,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끔 버거
킹이나 맥도날드에 점심시간에 가보면 줄이 길게 늘어 서 있을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체되거나 하다 보면 짜증 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패스트 푸드 매장
내에 자판기를 설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Ⅱ. 패스트푸드 자판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 커피, 음료 자판기 일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지하철역
에 과자나 휴지등을 쉽게 뽑을 수 있는 자판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매장내에 자판기를 설치해 두면 기
다림을 줄일 수도 있고, 인건비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자판기에 있어야 할 기능
i) 커피자판기도 일반커피/고급커피, 설탕커피, 프림커피, 블랙커피의 종
류가 있듯이 매장내에 있는 자판기도 햄버거 종류별로 치킨버거, 치즈
버거, 와퍼, 음료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또는 치킨버거세트, 치즈
버거세트 이런식으로 버튼을 눌러 선택하면 세팅되어서 나오게끔 하는
것입니다.
ii) Take out 혹은 here이라는 버튼도 있어서 음식이 나오는 입구가 위 입
구는 쟁반에 세팅되어서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아래는 포장이 되어서 나
올 수 있도록 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울까요?)
iii) 물론 보온기능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2. 설치장소
i) 패스트푸드 매장내
ii)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 특히 야구장 같은 곳은 꽤 호응도가 높
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자판기에서 뽑아서 관람하면서 먹을 수 있
잖아요.
iii) 극장
iv) 직장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건물 내(여의도, 강남, 광화문의 높은 사무실
빌딩) – 너무 바뻐서 식사를 못 할 경우 간단하게 자판기에서 뽑아서 먹
으면서 일을 할수도 있고 아니면 휴게실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는 듯 합니다. (생각해보건데, 이런 장소에는 김밥메뉴버튼을 추가하
면 호응도가 높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3. 음식 유통
i) 수요가 없을 경우, 햄버거나 상하는 음식 같은 경우 모두다 버려야 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장소에 설치를 하게 되면 어느정도의
수요예상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ii)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와 같은 본사에서 아니면 직영점등에서 자
판기에 음식물을 채워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4. 결제수단
i) 당연히 현금 가능합니다.
ii) 신용카드로 결제 할 수 있도록 한다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 은행 ATM
방식을 접목 시키면……(갈수록 태산이네요.^^)
Ⅲ. 結
일명 Junk food라는 인식이 강한 fast food에 관한 것이이고, 웰빙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호응도가 낮을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없을까? 웰빙 햄버거 개발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
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첫댓글 작년인가요...? 홍익대 도서관에서 처음 보았던 라면 자판기가 생각납니다. 컵라면이 아닌 일반 라면을 자판기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먹어 보았는데요... 우선 라면이 다되어 나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맛이 별로 없어 그 다음부터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았더랬습니다. ^^;;; 조리시간의 단축과 확실한 맛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이 확보된다면 매력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운영되는 패스트 푸드점들도 하나의 자판기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방에서 만들고 바로 레인을 따라 내려오는 시스템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자판기 안에 보관성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맛과 시간을 그대로 한다면
기술적인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생관리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네요.
음식이 식는 것도 문제일 테고, 급식하는 학교도 종종 식중독이 발생하는데 자판기에 적용하면 더 위험하겠죠. 자판기에 적용하는 아이템은 위생으로부터 최대한 free해야 되겠지요.
아직은 현실화하기가 시기상조일듯.. 아마 인건비가 더 비싸지면 롯데리아도 고민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통조림햄버거가 나온다면 몰라도.
웰빙이라는 단어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꼭 패스트푸드가 필요한 장소에는 충분히 필요한것 같군요. 정말 배고픈데 음식은 먹어야 되겠고, 고속도로의 톨게이트 입구에다가 ......... 일본이 자판기 천국이라던데, 일본시장도 참조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만...
맞네요... 위생상의 문제와 보관상의 문제가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군요.... 그 부분은 기술적인 부분으로 해결해야 할 듯하고, 자판기에 신용카드가 되는 것은 예전부터 되었던 기능으로 제가 가끔가는 도선사의 커피자판기에 카드결재 기능이 있습니다....
햄버거 대신에 다른 음식은 어떨까 생각 했는데 롯데제과 과자 자판기가 있더군요? 유통기간을 감안 한다면 과자 자판기 와 흡사해 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