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란 작가의 사상과 정신세계를 반영하는,그리고 작가의 인생을 나타내 주는 이른바 분신이라 이야기할수 있습니다.앙드레 지드도 좁은문이나 배덕자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았고 헤밍웨이도 삶에 대한 자신의 투쟁을 나타내었습니다.그런데 서정주는 차마 글이라고도 할수없는 정말 작가이기를 포기한 이상야릇한 헛소리를 해대었지요.일제의 협박 때문이라도 이해할수 없습니다.작가의 자존심이 있지 않습니까? 샤르트르도 레지스탕트로 뛰었는데 서정주는 무엇을 했습니까? 문학에 뛰어난 자질이 있고 소질이 있어 영향을 크게 끼쳤다 하는데 그렇게 아부로만 살아온 사람의 글에선 아부밖엔 느낄수 없습니다.저는 서정주의 시가 깊은 내면을 담은 서정성이 깊은 시라고 생각치 않습니다.단지 기교만 뛰어난 3류 뮤협작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무협작가들이 내면을 나타낸 글을 쓸일이 있습니까? 서정주도 그저 살기 바쁜데 내면에 있는 글을 쓸수 있을까요? 내면세계란게 있는지도 궁금하군요.그런사람에게 훈장이라니 당치 않습니다.어서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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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있는 미당 선생이지만 문학에 소질이 있어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입니다. 받은 것은 받은 것이니 어쩔수 없죠. 이것은 억지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민족반역자라지만 문학가-시인 말이죠-를 민족반역자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에게 추서된 훈장을 취소하라는 말입니까? 이건 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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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말 자꾸 하는 기분이라 그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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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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