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가 이제는 많이 커서 지난날 육아비 절약법이라 하면 이제는 구식이 되었지만 그래도 키울때
나름 절약해보겠다며 이쪽저쪽 알아보고 체험하게 해줬던게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엄마들은 저보다 훨씬 더 정보력도 좋고 아시는것도 많아서 도움은 안되겠지만...^^
1. 기본적으로 아이옷은 모두 물려받아 키웠습니다.^^
- 주변에서 선물로 들어오는것은 해당 메이커 매장에 가서 필요한것으로 다시 바꿈하였구요
- 깨끗하게 입히고 다시 빨고 손질해서 나눔을 원하는 단체에 기부도 하였습니다.
2. 장난감은 주변 또래 아이들과 합동육아하여 평소에 못가지고 놀아본 장난감도 가지고 놀게 했구요
3. 도서관 및 박물관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곳이 많아 몇시간씩 책도보고 놀게하며 무료로 들락날락 했어요
(저는 부산이라 영도 해양박물관 가면 무료로 아쿠아리움에 손으로 만져보는 체험까지 1석2조였지요^^)
(시립미술관에도 무료 개방하는 전시관 있으면 데려가서 보여주고..무료 프로그램에 참여도 해보았어요)
4. 케잌만들기등 쿠킹 클래스는 평소에는 비싸서 마트 문화센터에 1회성 쿠킹클래스 참여시켰어요
(참가비와 약간의 재료비는 들었지만 만드는 재미에 아이가 좋아했어요)
5. 구청에 평생학습센터 같은곳에 아이들을 위해 나오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으니 자주 체크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6. 책은 전집은 사지 않고 단행본을 알라딘등 중고서점에 가서 사와 읽히고 맘까페등에 나눔도 했구요^^
별 내용 없지만 아이들 육아비 절약은 기본이 아나바다 같아요^^(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고)
무엇보다 몸으로 많이 놀아주며 키우는게 제일 이었던거 같습니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원이나 야외공간에서 즐겁게 재밌는 육아 하시기 바래요^^
첫댓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