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시리즈 특별새벽기도회설교
1. 월요일 / 가이오의 축복 (요삼 1:1-4) / 찬송가 93장
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이 시간에는 “가이오의 축복”입니다. 시간 관계상 다 읽지 못했지만, 오늘 말씀에 사도요 장로인 요한은 가이오에게 큰 축복을 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면 더 바랄 것이 있겠습니까?
가이오가 사도에게 이런 큰 축복을 받은 것은 한 마디로 그를 볼 대 축복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이런 사람을 보면 축복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3-4절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진리 안에서 행하니 이보다 더 귀한 일이 있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든지 신앙으로 행해야 복을 받습니다. 가이오의 신앙의 진수는 교회생활에서 나타났습니다. 가이오는 교회를 사랑하고 당시 순회하는 사역자들에도 잘했습니다. 이거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교회를 사랑하세요. 비난하지 마세요. 그는 교회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유익할 것인가만 생각했지 자기 영광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겸손했습니다.
그런데 9-10절을 보면 이런 사람도 있었습니다.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11절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 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얼마나 두려운 말씀입니까? 그러므로 선한 것만 본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가이오처럼 누가 보든지 너 복 받았으면 좋겠다. 너 잘 되라. 축복이 저절로 나오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화요일 / 창조의 축복 (창 1:26-29) / 찬 79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오늘 새벽에 말씀드릴 축복은 “창조의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과 그리고 인간을 지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복은 무엇일까요?
1.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나님의 뜻은 세상에 자기 백성으로 가득 차는 것입니다. 당시는 타락 이전이었기 때문에 태어나는 것 자체가 다 기쁨의 대상이었습니다. 이 복은 신약에서 복음전도와 연결이 됩니다. 막16:15에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딤전2:4에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에도 믿음의 자손들이 해변의 모래와 같이 충만하듯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2. 땅을 정복하라.
이 말씀은 지구 전체, 즉 정복해야 할 땅이 많다는 것이고, 나아가 그저 평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복은 신약에서 하나님 나라와 연결이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임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우리의 영적 싸움은 하나님 나라냐 마귀 나라냐 그 싸움입니다. 사탄이 지배하면 멸망의 시험이니 온전히 지배하시기 바랍니다.
3.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인간은 날개 없어 새를 다스리는데 부족하고, 흉용하는 바다 앞에 무력하니 고기를 다스리기 어려우며, 신체가 맹수보다 약하니 두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다 다스리는 왕이 되길 원하셨습니다. 이 복은 성도의 거룩과 연결되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생각도 다스리고, 감정도 다스리고, 육신도 다스려야 합니다. 죄도 다스려야 합니다. 미련도 무지도 다스려야 합니다. 잠16:32에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했습니다.
그럼 인간에게 주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하늘과 바다와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복을 어떻게 누리는 것일까요? 이미 창조 시에 주셨음을 믿음으로 받습니다. 다음은 하나님과 동일본질의 형상이신 예수를 믿음으로 받습니다. 성령으로 예수의 생명이 충만해지면 다 되는 일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 믿고 하나님을 더 열심히 경외하여 성령 충만 받아 우리 심령으로 새로워질 뿐 아니라, 마음에 선한 것으로 가득히 채우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영육 간에 복을 온전히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2. 수요일 / 솔로몬의 축복 (왕상 3:1-5) / 찬 327장
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더 읽어야 하는데 생략합니다.)
오늘 새벽에 말씀드릴 축복은 “솔로몬의 축복”입니다. 본문은 솔로몬이 꿈에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단순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실재로 솔로몬은 여호와께 복을 크게 받았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이렇게 하나님께서 꿈속에서라도 나타나셔서 복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솔로몬이 어떻게 이런 복을 받았을까요?
1. 여호와를 사랑했습니다.
3절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 여호와를 사랑했다는 것은 마음을 다해 섬겼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섬기면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신6:4-5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사랑함의 첫째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 사랑하는 것을 회개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시기 바랍니다.
2.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4절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번제는 불태워 드리는 제사인데 온전한 헌신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구약에는 신분에 따라 제물이 달랐는데 일천 번이란 왕으로서 충분한 제사입니다. 이것은 열심히 예배하는 생활입니다. 교회에서 예배하고 가정에서 예배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의 제단 쌓으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에 늘 찬송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시50:5에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예배 무시하지 마세요. 거기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믿는 자가 성도지만 예배하는 사람이 성도로 인정을 받습니다.
3. 마음에 맞게 구했습니다.
10-13절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이처럼 하나님 잘 섬기고 하나님 일 잘하는 사람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고, 늘 예배하며, 하나님 잘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늘 구하되, 예수 이름으로 구하고, 말씀 안에서 구하고, 마음 중심의 성령의 감동하심 따라 구하여 솔로몬이 받은 복을 온전히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4. 목요일 / 신명기 28장의 축복 (신 28:1-14) / 찬송가 449장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오늘 새벽에 말씀드릴 축복은 “신명기 28장의 축복”입니다. 신 28장은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백성들을 둘로 나누고 한 편은 그리심산에 서고 다른 한 편은 에발산에 서게 해서 그리심산에서 축복의 말씀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합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저주 받으라는 말이 아니라 복을 받으라는 강력한 권유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 속에는 우리 육신의 모든 소망이 주옥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육신만 잘되라고 하신 것인가? 그것은 아닙니다. 1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즉 영혼이 잘되라는데 그 포인트가 있습니다.
신명기 28장의 축복을 다 받고 싶습니까? 영혼이 잘되면 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됩니다.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 말씀에 “여호와께서”라는 단어가 이 짧은 본문에 8번 이상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 잘 섬겨 우리 영혼이 잘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요삼1:2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한 말씀은 신 28장에 비추어 보면 틀림없는 진리입니다. 전도자에게 육신의 복도 약속되어 있으므로 예수를 위한 고난 등을 대입해서 요한의 축복을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아가 그 복을 남과 나누어 스스로 가난해진다면 더 큰 덕과 복이 될 것입니다.
신 28장을 영의 복의 풍성함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아울러 육신의 복도 주신다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진리입니다.
여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의 복을 요약하면 세계적인 지도자적인 복을 주리라. 물질적 복을 주리라. 명예의 복, 전쟁에서의 승리의 복, 생활의 복, 자녀의 복, 소유의 복, 출입의 복, 거룩한 백성이 되는 복, 사업의 번영 등으로 나타납니다. 신 28장은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축복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말씀이 순종입니다. 그래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했습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복 받을 만큼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을 늘 경외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십니다. 예수 잘 믿는 것이 복의 비밀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잘 믿어 신명기 28장의 영육 간의 넘치는 복을 대대로 받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5. 금요일 / 이삭의 축복(창 27:21-29) / 찬송가 426장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 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오늘 새벽의 말씀은 “이삭의 축복”입니다. 창 27장에는 야곱이 어머니 말을 듣고 변장하여 형 에서를 대신하여 아버지에게 축복을 받는 장면입니다. 윤리적으로만 보면 야곱의 잘못이지만 하나님께서 태중에 있을 때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하셨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가 그것을 알고 추진했기 때문에 믿음을 떠난 행동으로 봐서는 안 됩니다.
즉 이삭이 나이 많아 보지 못할 때 큰 아들인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별미를 준비하라 할 때 그 소리를 리브가가 엿들었습니다. 리브가는 에서가 별미를 준비하려고 사냥 나간 틈에 집의 짐승을 잡고 이삭을 변장시켜 아버지에게 들여보냈습니다. 그 때 이삭은 야곱을 만져보고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면서 그의 손이 형 에서의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이 말씀에 귀한 복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기도하신 것과 같이 들으신다는 진리입니다. 요11:41-42에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하셨듯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기도를 거절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이름으로 하는 우리 기도 역시 하나님의 뜻에 빗나가지만 않는다면 다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요14:12-1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믿음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으로 드리는 모든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항상 기도하되 하나님께 믿음으로 아름다운 것을 구하여 응답으로 가득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6. 토요일 / 야베스의 축복(대상 4:9-10) / 찬송가 436장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오늘은 “야베스의 축복”입니다. 10절에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 복입니까?
새해 첫 시간에도 이 본문으로 축복한 바 있었지만 이 시간에도 다시 한 번 축복하면서 모두 야베스처럼 복 받기를 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야베스가 왜 복을 받았는가? 본문에 나오는 정보에 의하면
1.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형제들도 귀중했는데 그보다 귀중한 자는 누굴까요? 시16:3에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땅에 살지만 예수 믿고 성령 받아 죄에서 해방 받은 성도를 말합니다. 성전에서 기름 바르면 다 거룩해졌습니다. 이처럼 예수 믿어 존귀할 뿐 아니라 성령충만 받아 더욱 거룩하시기 바랍니다.
2.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라는 이름의 뜻이 '고통'‘수고’인데 우리들도 이런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갈4:19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 했는데 바른 복음에 서는 수고입니다. 옛사람의 선입견과 습관을 버리고 예수 안의 새 사람의 복음의 자화상을 갖기 위해 자기를 말씀으로 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도 변화되지만 말씀으로도 변화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늘 읽고 또 읽어서 입술과 생각까지도 변화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입술에서 믿음의 말이 나와야 복을 받습니다.
3. 야베스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10절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야베스가 복을 받은 것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약4:2-3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4. 그리고 야베스의 복에 대한 이야기는 역대상의 계속되는 지루한 족보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달콤한 보너스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의 생명록에 올라갈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기 위해 그들을 전도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돌보며 울고 웃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야베스의 기도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하나님의 일군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보너스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야베스의 기도도 중요하지만 그가 어떤 복의 사람이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진정으로 이 땅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성도의 가장 존귀한 자가 다 되시기 바랍니다.
7. 주일 / 제사장의 축복(민 6:22-27) / 찬송가 197장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제사장에게 백성들을 축복하게 하는 구약의 축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7절 말씀에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신 것처럼 제사장의 축복이 결코 허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 한 것처럼 제사장은 예수님이 제사장이시고,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모두 제사장들입니다. 그러므로 늘 축복하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제사장이 빈 축복은 어떤 축복일까요?
1. 보호의 복을 축복했습니다.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시121:4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켜 주셔서 여러분 곁에서 백인이 넘어지고 만인이 쓰러져도 그 환난을 면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환난 날에 도와주실 것입니다.
2. 은혜의 복을 축복했습니다.
25절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얼굴은 전인격을 대변하는 것으로 “얼굴을 비추신다.”는 것은 우리 얼굴을 환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얼굴이 환한 것처럼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의 얼굴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3. 평강의 복을 축복했습니다.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여기 평강이란 “온전하다” “완성하다”란 의미입니다. 모든 일에 평강이 와야 온전하고 완성된 것입니다. 아무리 풍성해도 평강이 없으면 불행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혔던 담이 제거되고 온전한 관계가 성립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신다면 그것은 버림 받는 것처럼 두려운 일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신 것처럼 축복을 귀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와 평강의 복으로 가득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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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aga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