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느분이 적은 글을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모의 체질은 자식에게 그대로 유전됩니다.
이문제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한의사들의 관심의 대상이어서 수많은
한의사들이 연구.관찰해왔습니다.
필자와 8체질의학을 오래 연구한 동료.후배 한의사들은 유전을
확신합니다. 사상체질로 말하면 태음인.소음인 부모 사이에서는
태음인이나 소음인 아이가 나게 되며 부모 둘다 태양인이면 아이도
태양인입니다. 8체질과 사상의학의 관계성에서 볼때 금음.금양체질을
태양인으로 목음.목양체질을 태음인으로, 수음.수양체질을 소음인으로
토음.토양체질을 소양인으로 봅니다.
8체질의 유전성에서는 예를들면 수음.목양체질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자식의 체질은 수음.수양,목음.목양 4가지 체질입니다.
또한 목음.금음체질의 사이에서도 목음.목양,금음.금양 4가지 체질이
모두 나올 수 있습니다.
유전공학의 발달로 인간 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체질 구분도
편리해 질지도 모릅니다. 필자 자신도 이러한 쪽에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 개원의 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역부족이므로 국가나 관심있는 기관에서 공동연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체질은 사상체질이나 팔상체질의 형태가 아닌 별도의 형태로 유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5가지(체질에 관여하는 기운)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조상이 발달시킨(중국이라고 하지만 요즈음 생각은 우리 선조들이 한것을 중국에 빼앗긴 것같이 느껴짐)...음양오행사상과 사상체질 팔상체질의 구분을 하는데...어떤 근거가 없이 나누어 놓은 부분이 있다.
본인은 체질은 5가지 기운이 전부 양이면 태양인 4가지가 양이면 양명인(다른 분이 명명한 것으로 태양인과 소양인의 중간 정도로 본 것으로 67%가 양이고 33%가 음인 경우라 함), 3가지가 양이면 소양인
3가지가 음이면 소음인 4가지가 음이면 궐음인 5가지가 음이면 태음인이고 우리가 보통 60%가 태음인이라 하는 것은 실제 궐음인이고 태음인은 태양인보다는 훨씬 많지만 아주 적은 사람만 있을 것 같다.
유전형태를 보면 아버지가 3가지(화수목)가 양이고 2가지(금토)가 음이고....어머니가 3가지(화수금)이
양이고 2가지(목토)가 음이라고 하면 자식은 화수는 무조건 양이고 목과 금은 양이든 음이든 될 수 있다.
따라서 소양인부모 사이에서 4가지가 양인 양명인도 나올수있고 3가지가 양인 소양인도 나올수있고
2가지가 양인 소음인도 나올수 있다.
부모의 2가지 기운 중 어느 하나를 받아서 일어나는 유전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