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순 여행 스케치 뷰 제 209화]
♤ 제 목 : 홍천 팔봉산 (八峰山) 비박 & 탐방기
♤ 언 제 : 2023년 11월 3~4 일 (금,토)
♤ 장 소 : 강원도 홍천군 팔봉리 일원
♤ 누구랑 : 웃소 벗님들이랑
♤ 리 딩 : 홍대인 대장
♤ 목 차
01. 八峰山 비박 야영지
02. 八峰山 들머리
03. 八峰山 제 1 峰
04. 八峰山 제 2 峰
05. 八峰山 제 3 峰
06. 八峰山 제 4 峰
07. 八峰山 제 5 峰
08. 八峰山 제 6 峰
09. 八峰山 제 7 峰
10. 八峰山 제 8 峰
11. 하 산
12. 홍천강변 잔도길
# 프롤로그
웃소 11월 정기산행
강원도 홍천 팔봉산 탐방 초행길 이로세
안가 본 곳은 될 수 있는 한 간다요
어제 1박2일 함백, 민둥산 탐방하고 저녁
늦게 도착하여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정산 그리고 동주와 약속 지키러 말야
더군다나
웃소 23년도 마지막 정산 이라나 뭐라나
유종의 미 거두기 위해서 이기도...ㅋ
네비가 안내 하는대로 따라오노라니
어느덧 홍천 언저리에 도착하여 야영지를
찾고 있는데 얼추 잘 찾아오기는 했나보다
앞 에 안내팻말이 팔봉산을 가리키고 있다요
어느덧 홍천 팔봉산 야영지에 도착...
1. 八峰山 비박 야영지
팔봉산 야영지는 유원지
주차장 內에 비치된 데크식 야영지로서
관에서 운영하며 1박에 1만원 유료...
데크 야영지에는 서,너군데 먼저와서
텐트 설치하고 있는 캠퍼들이 있었고
평일인지라 아직은 거의 비어 있었다...ㅋ
그래서 우리가 비박 할 데크 앞 주차공간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잠시 주변을 탐색하려
주변 강가로 나가 보았다...ㅎ
야영지 건너편에
홍천강과 팔봉산이 지척에 보이고
백사장도 있어 물놀이 하기에도 좋을듯...
팔봉산 산세는 그리 크게 보이지 않아
내일 탐방하기에 그리 걱정은 되지 않는데
과연 그럴까? ㅋ~~
내일 경험해보면 알 수 있으리라...ㅎ
홍천강이 팔봉산 삼면을 구비돌고 있더이다...ㅎ
도로변과 가까운 데크에 자리를 잡고,
우리들의 본부 쉘터를
펼쳐놓고 설치 준비 하는데
동주가 막 도착 하였다...ㅎ
쉘터 설치를 마치고나서,
다른 팀 재명과 순범친구가 저녁을 먹고
출발 한다고 해서 가다리는 동안 간단히
맥주 한잔 하며 기다린다...ㅋ
동주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지금 밖 에선
가을 비 추적추적 내리고 대지를 적시며
쉘터 지붕을 두드린다
가을이 가려나 보다
이렇게 눈물을 흘리고 동장군에 밀려서
떠나려 함이로세...ㅋ
아직 보내고 싶진 않은데 말야...ㅠ
잠시후,
재명과 순범 도착하여 동주와 인사 나누고
동주는 피곤해서 차에 들어가 쉬기로 한다.
순범이 준비해 온 훈제 오리고기 굽고
계란 후라이로 안주삼아 환담을 나누며 내일
산행을 위해 적당히 술 마시고 잠자리에
들어간다...
다음날 아침...
역시 캠핑장에 오면
다음날 아침이 상쾌함을 항상 느낀다
공기가 좋아서 일 것이다...ㅎ
아침 야영지 풍경 이모저모...
아침 물안개 낀 팔봉산 외경풍경 이모저모...ㅎ
홍천강에서 나오는 분은 누구일까?
필자가 생각컨데 이곳 유원지 內에
민물매운탕집이 보이던데 그곳 사장이
매일 강에 그물을 쳐 놓고 물고기를 잡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아님 말고요...ㅎ
아침으로 재명친구가 갖고 온
부대찌개 끓여서 어제 먹다남은 밥에
아침식사 든든히 해결한다
팔봉산 주차장 內 유원지 풍경 이모저모...ㅎ
쉘터 해체 완료하고나서
웃소 친구들 도착하기를 기다렸다가
합류하여 팔봉산 들머리로 출발한다...ㅋ
2. 八峰山 들머리
팔봉산 탐방지원센타 앞 에 도착...
팔봉산
입산 : 07시~ 15시, 18시 이전에 퇴장해야 함
입장료 : 성인 1,500원
위험한 산이기 때문에 동절기와
야간 무단입산을 엄격하게 금지...
(시간 외에는 출입문이 잠긴다.)
입산이 가능한 기간에도
비나 눈이 오면 바로 입산을 금지...
팔봉산 관리사무소 (033-430-4281~87)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로 '팔봉산'
여덟 형제가 어깨동무를 한 모양새 취하고
암릉 구간이 대부분, 해발고도 (327m)가
낮아 가볍게 생각한 등산객들이 체력저하로 중도에 포기하거나 산악구조대에 의해 실려
나가는 일이 잦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는...
※ 1봉과 8봉은 매우 험하기로 유명하다.
실족사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므로 등산 경험이 전무하거나 노약자들은 가급적 자제요망.
손을 짚거나 밧줄타기를 이용할 구간이 많아,
스틱 보다는 등산용 장갑과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인터넷 나무위키에서...)
팔봉산 탐방지원센타 주변풍경 이모저모...
팔봉산 입구에
웬 거시기 물건들을 세워 놓았는지
그게 궁금하다는...ㅋ
그래서 한번 알아보았답니다?
매표소 앞의 잘생긴 남근석은
음기가 강한 팔봉산에서 산악사고가 많이
일어나 남근석을 세워 음기를 중화시키기
위해 세워 놨다고 합니다 그려...ㅋ
현정친구 자연스럽게 가려 주었네요...ㅎ
팔봉산 탐방 나서기前
입구에서 단체 인증사진 찍고 갑니다
찰 칵~~...ㅎ
초반부터 역시 오르막 계단 길...ㅋ
1 봉으로 가는길...
1봉 들입로...
들입로 입구에서
복장채비 단디 재 정립하고 출발한다~~
주변 숲 에는 낙엽들이 수북하고
단풍은 이미 져서 앙상한 가지들만이
쓸쓸함을 자아낸다...ㅎ
한 고갯마루 올라서니
철 지난 진달래 꽃이 피어 있더이다
하여간 이상기온이 들쑥날쑥 하노라니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음이로세
1봉으로 가는길
험 하기로 유명하다더만 산세가 암봉으로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다요...ㅋ
정신 바짝 차리고 올라가야 할 듯...ㅎ
좌ㆍ우로 갈림길 나오는데
좌측으로는 갈만한 길, 우측으론 험한 길
그래도 사나이 아이가 험한 길 선택...ㅋ
좌측 갈만한 길 쳐다보니
낙엽이 쌓여 더 위험할 것 같더이다...ㅋ
필자는 이런 암벽코스가
더 쉽고 편 하다는 느낌이 든다...ㅋ
양 팔까지 사용하므로 인해
동물들 처럼 네발로 가는거와 마찬가지여서
힘 이 덜 들어서 그런것 같다...ㅎ
개인적 의견임다...ㅋ
주변엔 낙석주의와 추락위험 경고문이
여기저기에 달려있어 이곳에서 사고가
많이났었다는 뉴스도 들은 바 있었다...ㅋ
1 봉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평 용문산과 봉미산 방향 풍경 이모저모...ㅎ
3. 八峰山 제 1 峰
먼저 도착한 친구들의
인증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ㅋ
오늘의 촬영기사는 성자 사진작가님...ㅎ
필자도 1 봉에서 인증사진을...ㅎ
제 1 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ㅎ
팔봉산 제 1 봉을 뒤 로하고
제 2 봉 앞 으로 출발~~~
완전 산악행군이 따로 없음이야
우리 여사친들 다들 군대갔다 온거 아녀?
왜 이렇게 산 을 잘 타는겨?
제 2 봉은
저 쪽 건너편 봉우리에 있다는군요...ㅋ
능선길을 걷기도 하고,
2 봉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커다랗고 수려한 소나무 한 구루
서 있었지요...ㅎ
나무 등걸은 애국가에도 나오 듯이
마치 철갑을 두른 듯 하여이다...ㅎ
암벽타기 수준 코스...
근데 발판도 다 있고 밧줄까지 걸려있나니
그렇게 힘들진 않터이다...ㅋ
팔봉산 제 2 봉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이모저모...ㅋ
바위 틈에 자생하는 이끼들이
접사하여 찍어보니 마치 별 모양을
하고 있더이다...ㅎ
팔봉산 제 2 봉에 있는
3 부인 (이, 김, 홍씨) 영혼을 모시는 당집
팔봉산 주변 사람들이 마을의 평온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예방하는 당굿을
이곳에서 한다고 합니다.
4. 八峰山 제 2 峰
팔봉산 제 2 봉에서 인증사진을 셀카로...ㅋ
팔봉산 제 2 봉 앞 전망대...
팔봉산 제 2봉에서 바라다 본
제 3 봉 풍경 감탄사가 저절로 날 수밖에 없는
절경이 펼쳐진다...ㅎ
팔봉산 제 2 봉 배경으로...ㅎ
제 2 봉을 뒤 로하고 제 3 봉으로 출 발~~
다른 봉우리로 가려면
또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점
아기자기한 맛 이 있다는...ㅋ
우리내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런가 말야...ㅋ
이정표 따라 진행해야 겠지요...ㅎ
봉 과 봉 사이엔
이렇게 중간 짧은 능선길이
가교 역할을 하지요...ㅎ
제 3 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친구들 잠시 쉬면서 간식거리 먹으며
휴식을 취 한다...
삼거리 이정표...
제 3 봉으로 올라가는 철 계단...ㅋ
가을이 남기고 간 흔적들...
단풍닢들은 시들어 말라 비틀어지고
오그라들어 떨어질 날 만 기다리고 있으니
화려했던 시절 다 가고 쭈굴한 신세가되어
처량하기 그지 없고나...ㅠ
점심식사를 여기서 아예 하고 가기로 하였다...ㅋ
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하여
철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성신친구
언제 거기에 올라간겨 체력도 좋다요...ㅋ
재명친구 누굴 그렇게 찍고 계시나요?
바로 순범친구를 찍고 있었더이다...ㅎ
철 계단은 아직 교통체증이 심 하여
필자는 천천히 올라가려 합니다...ㅎ
5. 八峰山 제 3 峰
친구들 인증사진 찍고있어
필자는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탐색하여 본다
반대편 너머로 아름다운 수태극 그리며
홍천강이 구비돌고, 여름이면 휴가객으로
붐비는 피서지라 합니다...
멀리 좌측으로 춘천의 대룡산과 연엽산
보인다고 하네요...ㅎ
제 3 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이모저모...ㅋ
제 3 봉에서 제 2 봉을 바라다 보았다...ㅋ
팔공산 제 3 봉 에서 인증사진을...ㅋ
제 4 봉으로 출 발~~~
가파른 철계단 타고 내려가노라면,
계단 위에서 찍은 홍천강...
저 아래에서 해산굴 을 통해 제 4 봉으로
통과 하는데 지체되어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고 하더이다...ㅋ
해산굴을 통과하지 않으려면 지금
재명친구가 서 있는 철교 다리로 건너가면
되는데 필자는 초행길이로니 해산굴 경험
한번 해 봐야 겠다요...ㅋ
계단 중간에서 절벽 사이로
보이는 홍천강을 바라다 보았다...ㅎ
해산굴의 유래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굴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통을 느끼게 한다하여 해산굴 이라고
한다고...ㅋ
여러번 통과하면 무병장수 한다고
장수굴로 불리기도 한다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ㅎ
지금 우리 여사친들은 또 다시
옛 산고의 고통을 되세기려 통과의식을
치르고 있었다...ㅎ
조금만 더 힘 내~~~ 응 애~~~ㅋ
지금 저 굴 속에서 산고의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더이다...ㅋ
해산굴 통과는 베낭을 벗어 위에 있는
친구에게 건네주고 맨몸으로 거꾸로 몸을 뒤집어야지만 나갈 수 있다...ㅎ
출산할 때 아기가 몸 밖으로 나오는
과정처럼 머리부터 나오는과정 그대로
시연하며 나오는 것 이라나 뭐라나...ㅋ
저도 엄마 뱃속에서 나올때
기억이, 생각이 잘 안나지만 느껴 볼라꼬
꺼꾸로 머리부터 나오고 있답니다...ㅋ
6. 八峰山 제 4 峰
팔봉산 제 4 봉 에서
인증사진만 찍고 다음 제 5 봉으로
건너 가려한다...ㅋ
철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노라니...ㅎ
바위 틈 사이로 홍천강이 보이고,
순범과 재명친구는 위험한 장난을?
배테랑 산악인들이라 저렇게 사진 찍지만
아무나 따라하면 절대로 앙돼요...ㅋ
얼마전에도 팔봉산에서 60대 등산객이
떨어져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하더이다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ㅠ
필자는 한번 다가갔다가
어지럽고 아찔해서 금방 포기했다는
풍경 사진만 찍고 말았다는...ㅋ
제 5 봉으로 가는길
아름다운 홍천강과 우측 팔봉산 관광지구
멀리 양평의 용문산과 봉미산이 보인다
하트형 인공연못도 보이고,
제 5 봉으로 가는길 풍경 이모저모...ㅎ
7. 八峰山 제 5 峰
에고!
친구들 미소띈 모습도 즐거워 보이고
앙증맞은 정상비석이 귀엽다요...ㅎ
순범...
팔봉산 제 5 봉 인증사진 남겨본다...ㅎ
재명친군 무섭지도 않은가벼...ㅋ
순범친구 표토타임...ㅋ
홍천강을 배경으로...ㅋ
제 6 봉으로 출 발~~
제 6 봉 으로 가기 위해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저 건너편 철계단을 타고
올라 가야한다...ㅎ
우린 유격훈련 하듯
절벽을 안전봉을 붙잡고 내려간다...
그리곤 오르막 철계단을 올라간다...ㅎ
아시나요?
나무에게도 캔서, 즉 암이 걸린다는 사실
저렇게 커다란 혹 이 생겼잖아요...ㅋ
믿거나 말거나...ㅋ
철계단, 뭐 보기에는 별로 안좋지만
안전과 자연보호를 위해서는 필요불가분
아닐까 생각 됩니다요...ㅎ
제 6 봉 가는길 풍경 이모저모...ㅎ
나는 여사친들이 저기 모여있길레
간식먹고 있는 걸로 알았더니만,
알고보니까
그곳이 바로 팔봉산 제 6 봉 정상비석
있는 곳 이었답니다...ㅋ
8. 八峰山 제 6 峰
개구장이 우리 여사친들...ㅋ
성자!
다른사람 사진만 찍어 주지말고
너도 언능 저리가서 친구들이랑 같이 뭉쳐봐
내가 한번 찍어 줄테니깐 말야...ㅎ
레디 큐~~~^@^
누가 이 여인들 보고
손주, 손녀있는 할머니라고 보겠어요
아직 삼십대로 보이지 않남유...ㅋ
제 눈 에는 말 이야유...ㅎ
오늘 친구들 사진 찍어 주느라
고생이 많았던 성자친구...ㅎ
옛다! 한장 더 찍어 줄란다...ㅋ
필자도 성자 도움으로
팔봉산 제 6 봉 에서 인증사진을...ㅎ
자! 이제 제 6 봉 찍었으니
제 7 봉을 향 하여 출 발 합니다~~ㅎ
아랫도리만 봤을 땐
고사목인 줄 알았더만 위 가지에 솔잎이...ㅋ
# 고사목과 성자...ㅋ
재명친구가 찍어준 # 고사목과 형순
# 고사목과 홍천강...
팔봉산은 홍천강을 내려다보고
홍천강은 팔공산 삼면을 구비돌며
수태극을 그리누나...
절벽 끼고 우회하기도 하고,
또 철계단 타고 오른다...ㅋ
가는곳 마다 표토존 펼쳐지나니
친구들 추억 세기고 담느라 여념이 없더이다...ㅎ
또한, 곳곳엔 진달래들이 꽃 을 피워
계절의 순서가 뒤 바뀌는 현장을 목격하나니
이상기온 심각한 환경이 걱정일세 그랴...ㅠ
제 7 봉 가는길 풍경 이모저모...ㅎ
9. 八峰山 제 7 峰
7 봉에 먼저 도착한 친구들 ...ㅎ
팔봉산 제 7 봉 인증사진 ...ㅋ
사진 찍어준 성자 고마워...ㅎ
7 봉 에서 바라 본 풍광...
아주 멀리 가운데 춘천의 대룡산이 보인다...ㅎ
제 7 봉 에서 제 8 봉 으로 출 발~~ㅎ
7 봉에서 8 봉으로 가는길 풍경 이모저모...ㅎ
순범...
성신...
필자 형순...
제 7 봉 에서 제 8 봉 으로 가는길 표토타임 ...ㅋ
저 아래에 제 8 봉으로
건너가는 철 다리가 살짝 보인다...ㅎ
# 철 다리...
건너편 산자락에
울긋불긋 단풍이 아직 물 들어 있었다...ㅎ
# 애송이...ㅋ
어린 소나무 이니까...ㅎ
건너편 봉우리가 제 8 봉 인가 보오...ㅎ
줄 잡고 내려가서...
또 다시 절벽 타고 오르는 유격훈련을 한다...ㅋ
# 고사목
그리고 또, 철계단...ㅋ
철 계단 중간에서 쉬 면서 아랠 내려다
보노라니 필자와 재명, 순범친구가 비박했던
주차장과 야영장이 보인다요...ㅎ
철 계단 지나, 수직 절벽을
안정 봉 붙 잡고, 발판을 디 딛으면서
조심스레 올라간다...ㅋ
필자는 오히려 이런 코스가 더 쉽고
재미가 있다요, 옛 군대시절도 생각나고
해서 말이다...ㅎ
멋쟁이 재명지기...ㅋ
10. 八峰山 제 8 峰
팔봉산의 끝자락 마지막 봉우리
제 8 봉에 도착하면서 인증사진을 담는다...ㅋ
홍천강 배경으로도...ㅎ
팔공산 반대편 홍천강...ㅎ
현정...
영미...
태임...
11. 하 산
하산 코스는 바로 아래
직벽 코스로 철계단을 붙잡고 강변까지 내려간다요...ㅎ
많고 많은 철계단과 안전대, 봉, 그리고
밧줄 등을 붙잡고 내려는데 자칫 실수하면
곧장 추락사고로 이어지노라니 긴장을
절대로 늦추면 안되겠다요...ㅎ
12. 홍천강변 둘레길
무사히 강변 잔도길에 도착하였다...ㅎ
홍천강 잔도길은 암벽 아래에
설치되어 있어서 머리를 조심하면서 지나가야 하는 코스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때론 출렁다리도,
이렇게 반석 깔린 길도 나타난다...ㅎ
진달래꽃...
이름모를 야생화들과 대화도 나누고,
홍천 강변 둘레길 걷노라면...
암석에 붙어 기생하는
담쟁이 덩쿨이 예쁘게 화장한 귀여운
모습도 발견하지요...ㅋ
새빨간 뱀 딸기가
풀 숲에서 유혹하는가 싶을 찰라에...
우리는 어느덧 팔공산 날 머리에 도착한다...ㅎ
원점회기 완료...ㅋ
100대 명산이라 불리우는 팔봉산...ㅎ
1 봉 부터 8 봉 까지 봉우리 하나씩
점령해 나가는 과정이 아기자기 하면서도
결코 만만치 않은 산행으로 기억된다...ㅎ
하지만 무엇 보다도 우리 웃소 산행팀
모두 안등, 즐산하며 마무리 하였기에 다행이었다요...ㅋ
뒷풀이는 차량을 지원해준 김유정역 부근
음식점에서 쟁반 닭갈비를 먹으며 건배를
외치며 11월 웃소정산 팔봉산 탐방일정을
마무리 짖는다...ㅎ
# 에필로그
이틀前
함백ㆍ민둥산 1박2일 탐방을 마치고
목요일 돌아오자 마자
팔봉산 정산 일정 참석차
동주와 팔공산 정산 하루전 야영하기 위해
금요일 강행군 출발
팔봉산 주차장 야영지
평일이라 한산, 데크 한쪽 자리잡고
본부센타 쉘터 설치
동주도착 쉘터 안,
오랜만 얘기 나누며 삼계탕 끓여 먹는 도중
쉘터 밖에 가을비 쉘터 지붕 두드린다
좋은 벗과 음악, 빗소리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나니 좋을시고
소맥 한잔 들이킨다
잠시 후,
재명, 순범 비박팀 도착 쇠주 한잔 더 하고
잠자리에 든다
팔봉산 등정
친구들과 합류 들머리에서 출발 前
男根石 앞에서 단체사진
男根石
八峰山 음기가 강해 사고가 많이나서
男根石을 세워 음기 중화시키려
八峰山 제 1 峰
철 지난 진달래 ,아담한 정상비석 보고 놀라고
양평 용문산, 봉미산 펼쳐 보인다
八峰山 제 2 峰
3부인 영혼 모신 당집, 마을 평온 빌고
풍년기원, 액운예방 당굿 한다고
해발 327.9m
팔봉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2峰 에서 3峰 건너편 뷰 절경이로세
八峰山 제 3 峰
반대편 절벽아래 홍천강 수태극 그리고
멀리 좌측 춘천 대룡산, 연엽산
八峰山 제 4 峰
산모 고통 느끼며 해산굴 통과 무병장수, 장수굴로도 불리운다고
八峰山 제 5 峰
홍천강과 우측 팔봉산 관광지구
멀리 양평 용문산과 봉미산
八峰山 제 6 峰
절벽 높고 가팔러서 철계단 여러차례 섭렵
칼등처럼 날카로운 봉우리
八峰山 제 7 峰
위험구간이라 고사목도 즐비하고
풍광또한 수려할세
八峰山 제 8 峰
철 다리 건너,능선길 걸어 절벽타고
군대시절 유격훈련 생각나네
하산코스는
그대로 직 하강, 날지 못 하여 보조 철계단
안전봉, 밧줄 등 이용하여 강변까지
홍천강변 둘레길
암석 부딛칠라 머리조심 강변 둘레길 야생화
강물따라 걷노라니 원점회기 완료
작지만 만만치 않았던 八峰山
위험구간 많아 남근석 설치할만 하더이다
아기자기 오밀조밀 암벽등반 재미
대인대장 지덕 명산 탐방 감사요
무사히 회원모두 안전등반 했나니 만족요
八峰山 탐방 여행기 예서 갈음함다
THE END...
첫댓글 항상
다시금
상기 시켜주는 그대~!!
늘~건강관리 잘해서 행복한
여정길 되시길~~기원한다네~~!!
재명지기님
23년도 총 책임 맡은 바
열심히 수고 많으셨슴다
감사합니다...^@^
가물가물 하던
팔봉 형순님이 다시금
상기시켜주니 옛추억
떠올리며 감사함을....
후기 글 잘보고갑니다
형순님은 웃소의
큰 보배 이십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미숙님
항상 글쓴이의 마음
알아주시고 배려와 응원
해주시는 맘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팔봉산 해산기~~~
늘 고맙고 소중한 자보
잘 읽고 갑니다
수고 많이 했어요 ^^
대인님
덕분으로 팔봉산 같은
멋진 여행지 리딩하여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