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숭산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9984551AE680012)
![](https://t1.daumcdn.net/cfile/blog/16069B3F515AE90103)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EB94A52C0EB8A10)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43D4551AE680209)
![](https://t1.daumcdn.net/cfile/blog/0275443F515AE90118)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E0C4551AE68020F)
![](https://t1.daumcdn.net/cfile/blog/034D4F3E515AE90A23)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1824551AE680310)
![](https://t1.daumcdn.net/cfile/blog/2453293E515AE90A19)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A784551AE680411)
![](https://t1.daumcdn.net/cfile/blog/276DBD3F515AE90D22)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D4B4551AE6805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8A04551AE680514)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1CF4551AE68060A)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054551AE680809)
![](https://t1.daumcdn.net/cfile/cafe/0147D54551AE68090D)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93B4551AE680A0A)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4524551AE680B0A)
![](https://t1.daumcdn.net/cfile/cafe/02442B4551AE680B0D)
![](https://t1.daumcdn.net/cfile/cafe/03117F4A51B0749F33)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FD74A51B0749F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6604A51B074A01E)
덕숭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 금북정맥이 서해로 달려가다가 힘껏 솟구친 산이 덕숭산(德崇山)이다. 해발 495m로 작고 아담하지만
두리뭉실한 인근 산과는 달리 힘찬 산세를 지니고 있다. 울창한 숲 뒤로 사람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의 입 벌린 형상 등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줄지어 서 있고, 정상에 오르면 안면도와 서해가
한 폭의 그림처럼 한 눈에 쏘옥 들어온다. 이렇듯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호서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이 산의 자랑거리는 산의 남쪽에 자리잡은 수덕사이다. 1308년(고려 충렬왕 34년)에 창건된 사찰로,
경내의 대웅전(국보 49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손꼽힌다. 마치 금방이라도 날아갈 한
기와지붕과 불룩한 배흘림기둥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이 절 뒤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정혜사와
견성암 등의 암자를 만나는데, 옛날 경허싐, 만공스님 등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덕을 숭상한다는 산의 의미가 느껴진다. 산의 북쪽 능선은 가야산(678m)으로 이어진다. 두 산은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경치를 담어
1973년 3월 6일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덕산온천과 윤봉길 의사 사당 충의사, 천주교인들의 성지 해미읍성, 추사 김정희 고택 등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대중교통 서울 남부터미널-예산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예산행 버스를 이용해 수덕사행 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20분 간격, 1시간) 서울남부터미널-수덕사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수덕사행 버스가 1일4회 운행 된다. (하루 3회 운행, 2시간 50분)
교통 덕숭산 접근 거점은 덕산(예산군 덕산면 읍내리,덕산면 소재지)이다. 덕산에서 홍성으로 가는 40번 국도를 타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사당인 충의사 앞을 지나 첫 고개를 넘으면 바로 덕숭산과 수덕사의 들머리가 있다. 예산 또는 덕산에서 군내버스가 수덕사를 드나든다
▣ 산행지 요약
▶ 덕숭산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나지막하게 솟아 있는 산으로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으며 정상 남쪽 기슭에는 백제 때의 명 사찰인 유명한 수덕사가 있어 수덕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 곳곳에는 암자들이 많고 특히 수덕사에는 국보 제49호인 대웅전이 유명하며 3층석탑 등 문화재가 많이 있다. 덕숭산은 북쪽에 가야산, 남쪽에 일월산, 동쪽에 용봉산, 서쪽에 삼준산이 주위를 삼엄하게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라 낮은 산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아담한 산세와 더불어 향운각, 견성암, 정혜사 등의 암자가 산 속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가까운 곳에는 덕산온천을 비롯해서 윤봉길 의사의 사당인 충의사,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해미읍성, 추사 김정희의 고택 등 역사적인 배경지가 많아 가벼운 산행을 즐긴 후에 근처 명승고적을 둘러보고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의 가야산과 용봉산 일대를 합하여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수덕사(修德寺) ◐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절로 공주의 동학사, 청도의 운문사와 더불어 3대 비구니 도량으로 꼽힐 만큼 유명한 비구니 사찰이다.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창건된 고찰(古刹)로 대웅전이 유명한 사찰이다. 수덕사 대웅전은 부석사 무량수전, 안동 봉정사 극락전 등과 함께 현존하는 고려시대 목조 건물이다. 대웅전은 1936년부터 4년 동안 절을 고치다가 대들보에서 나온 묵서(墨書)에서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 건립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보 34호인 대웅전은 남아있는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특이하게 팔작지붕이 아니고 단층 맞배지붕으로 백제적인 곡선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 세 칸, 곁 네 칸의 그 형태가 장중하다.
◐ 수덕사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삼층석탑, 대웅전 내부의 고려벽화를 비롯하여 정혜사로 가는 도중에 만공이 건립한 25척의 석불로 머리에 이중의 갓을 쓰고 있는 미륵불입상(彌勒佛立像)과 만공을 추도하기 위해 세운 만공탑(萬空塔) 등이 있다. 또한 대웅전 앞으로는 1990년 황하정루라는 큰 건물을 새로 지어 성보박물관으로 쓰고 있는데 대웅전과 일주문의 정중앙을 가로막고 서 있으며 이 황하정루를 지나는 길을 대리석으로 새로 반듯하게 깔아 놓아 고찰의 고풍스러움을 잃어버려 아쉽다. 수덕사 대웅전 안의 괘불(의식용 불화)은 보물 제1263호이다.
▣ 구간별 산행기
도립공원 덕숭산(德崇山 . 495m) 산행 코스 덕산도립공원은 덕산면의 시량리, 사천리, 둔리, 상가리, 광천리 등을 포함하여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덕숭산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명산으로, 백제 때의 명사찰인 수덕사로 유명하여, 수덕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그러나 북쪽에는 가야산, 남쪽에는 일월산, 동쪽에 용봉산, 서쪽에 삼준산이 주위를 삼엄하게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라 낮은 산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아담한 산세와 더불어 향운각, 견성암, 정혜사 등의 암자가 산 속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가까운 곳에는 덕산온천을 비롯해서 윤봉길 의사의 사당인 충의사,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해미읍성, 추사 김정희의 고택 등 역사적인 배경지가 많다.
덕숭산은 근처 명승고적을 둘러보고, 가벼운 산행을 즐긴 후에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간이나 경비면에 크게 부담이 없다는 이점이 있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덕산공원내에는 원효봉, 석문봉, 호서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덕숭산과 해태바위 등 폭포와 아름다운 계곡들이 있다. 또한 비구니 사찰로 이름 높은 수덕사가 자리하고 있다. 수덕사 대웅전은 부석사 무량수전, 안동 봉정사 극락전 등과 함께 현존하는 고려시대 목조 건물이다. 대웅전은 1936년부터 4년동안 절을 고치다가 대들보에서 나온 묵서 (墨書)에서 고려 충렬왕 34년 (1308년) 건립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보 34호인 대웅전은 남아있는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특이하게 백제적인 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앞 세칸 곁 네칸의 단층 맞배집으로 그 형태가 장중하다. 덕산도립공원은 1990. 11. 1일 부터는 취사행위가 전면 금지되었다.
덕숭산 산행코스
1) 수덕사 - 정혜사 - 덕숭산정상 - 정혜사 - 수덕사(6km, 3시간) 2) 팔각정 - 둔리 1구 - 390봉 - 덕숭산 정상 - 정혜사 - 견성암 - 수덕사 - 수덕사 주차장 : 2시간 소요
덕숭산 산행코스는 두 가지다. 수덕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와 둔리1구를 기점으로 종주하는 코스가 있다. 수덕사에서 오르는 코스는 산행시간이 짧다는 이점이 있다. 수덕사 입구 주차장을 기점으로 언덕을 따라 오르면 "덕숭사 수덕사"라 쓴 일주문이 나온다. 국보 49호인 대웅전 왼쪽으로 가면 나무 울타리가 있고 그 뒤로 길이 있다. 처음부터 돌계단이 이어져 있어 아기자기한 맛을 느끼게 한다. 1천 20여개의 자연석 계단을 밟고 약 30분쯤 오르면 미륵석불이 있고, 조금 더 가면 정혜사에 도달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건너편으로 가야산이 보인다. 남쪽 아래로 수덕사 경내가 보이고, 서쪽으로는 안면도와 서해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난 남쪽 계곡길을 내려오거나,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갈 수 있다. 수덕사 -(25분)- 만공탑 -(25분)- 능선 -(6분)- 정상 -(30분)- 만공탑 -(30분)- 수덕사
둔리 1구 마을을 기점으로 해서 오를 경우에는 우측 능선길과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나, 계곡으로 오르는 것이 경관이 빼어나다. 390봉을 거쳐 정상에오른다. 이 코스는 정상에 올라 주변을 살펴볼 수가 있어 좋다. 다만 덕숭산 정상은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덕숭산 정상에서 정혜사로 가는 길은 능선 남쪽 아랫길보다, 410봉을 지나 고개에서 들어가는 것이 정상 주변을 두루 살필 수 있어 좋다. 정혜사에서 수덕사까지는 계곡 돌계단을 따라서 바로 내려갈 수도 있고, 절간 뒤쪽의 능선으로 올라서 남쪽 능선을 따라가다 큰 바위가 있는 지점에서 서쪽 계곡길로 내려가 견성암으로 갈 수도 있다. 견성암은 대규모로 증축중이며 수덕사의 천왕문도 2층으로 웅장하게 신축했다.
견성암
수덕사 서편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견성암(見性菴)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 선방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원래는 정혜사 동쪽에 초가로 지어져 있었으나 만공스님의 뜻에 따라 1930년 도흡스님이 창건한 이래 개축을 거듭했다고 전한다. 1965년 벽초스님에 의해 법당을 인도식 2층 석조 건물로 조성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서선당 동선당 요사 등의 전각을 건립하여 오늘날에 이르는 가람을 자랑하고 있다.
2층법당 안으로 들어서면 간소하고 소박함이 물씬 베여나와 그야말로 청정도량임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준다. 개화기의 여류시인 김일엽 스님이 수도정진한 곳으로도 유명세를 가하고 있다.
불단에는 본존으로 석가모니불을 봉안했고 협시로 관음보살좌상과 입상을 조성했다. 관음보살좌상은 정혜사 관음전의 관음보살상과 조각형태에서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으나 조각가가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후불탱화는 수덕사 산내암자 곳곳에서 보이는 금어 정연스님 작으로 보이며, 또 법당안에는 산신탱과 현왕탱 신중탱이 봉안되어 있다.
견성암의 사액은 2층의 인도식 전각 앞에 걸려있는데, 암자의 한자가 암자암(庵)자가 아닌 맑은 풀을 상징하는 풀암자암(菴)를 써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