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과원 관리
■ 동해 피해 증상과 예방
→ 동해가 발생한 과원의 특징
∙ 과다결실로 수세가 약해진 과원(특히 유목기)
∙ 퇴비 및 질소 과다로 늦가을까지 생장이 계속된 과원
∙ 수관 하부 잡초 방치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과원
∙ 배수가 불량하거나 가뭄(겨울, 봄)을 많이 탄 과원
∙ 냉기류가 정체되어 늦서리 피해가 번번히 나타나는 과원
∙ 급하게 개원(미숙퇴비 사용)하여 토양이 안정되지 않은 과원
∙ 두더지가 많은 과원
→ 피해 증상
∙ 심한 나무는 발아와 새잎 전개가 건전한 나무에 비해 늦음
∙ 초기 정상적으로 발아되다가 개화기 무렵에 꽃잎의 끝이 위조되면서
고사함
∙ 수세가 약하여 줄기마름병, 부란병, 역병에 쉽게 감염됨
∙ 나무좀 피해를 받아 고사하는 등 2차적인 피해가 있음
→ 예방 대책
∙ 토양 배수 개선 및 수관 하부 제초
∙ 수세유지 : 적정 착과 · 시비, 과습 · 과건 방지, 조기낙엽 예방
∙ 땅 얼기전 충분한 관수, 겨울철 가뭄 시 휴면기 관수 실기
∙ 12월 중에 주간부 흰색 수성페인트 칠하기 및 볏짚 · 신문지 ·
단열재 등으로 감싸기
■ 기상재해 경감을 위한 시설투자
→ 최근 생산성 및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재해 빈번하게 발생
∙ 서리, 냉해, 고온 : 미세살수 및 방상팬
∙ 우박, 일소 : 방지망
∙ 태풍, 풍해 : 방풍망
■ 2축 및 다축형 재배체계의 등장
→ 수량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생산비용은 절감
∙ 고품질 다수확, 다축을 통한 세력분산으로 수세안정
∙ 기계화 적용이 가능, 생산비용 절감
∙ 최적의 광환경, 상품과 비율 증가
∙ 농약 살포량 감소로 방제 효율 증가
∙ 2열식은 초기 수량은 높으나 점차적으로 광환경 불량해짐
■ 밀식재배 및 다축재배에서 우량묘목은 필수
→ 우량묘목을 심어야 하는 이유
∙ 수관의 조기 완성→조기결실
∙ 재식 다음해에 주당 5kg이상 수확 가능, 개원비 조기 회수 가능
∙ 조기결실을 통한 수세의 조기 안정화
∙ 과다한 영양생장 없이 3~4년차에 성과기 접근
→ 우량묘목의 기준
∙ 측지묘목
― 뿌리발달 양호, 대목길이 적어도 40cm 이상
― 접목높이 20cm, 줄기직경 13mm이상
― 지면 60~70cm높이에서 길이 30~60cm의 곁가지가 10개 이상
― 하단부터 분지각도가 넓고 강하지 않은 가지가 골고루 배치
― 고밀식 재배는 우량측지묘목(2년생 크닙묘)에서 출발해야
∙ 2축 및 다축묘목
― 2축형 및 다축형 재배의 성공은 우량묘목에서 시작해야
― 외적소질(수고, 직경)보다는 내적소질(뿌리, 측지)이 중요
■ 내년도 시비량 결정
∙ 나무의 세력을 잘 판단하여 시비량을 결정
→ 질소 시비를 줄여야 하는 경우
∙ 신초 생장이 왕성할 때(평균 30cm 이상)
∙ 가을 단풍이 들지 않고 늦게까지 녹색이 유지될 때
∙ 기대보다 수확량이 적은 경우
∙ 관비를 하는 경우
∙ 과실이 착색이 나쁘거나 탁하게 날 때
∙ 고두병 발생이 많은 경우
→ 질소시비를 늘려야 하는 경우
∙ 신초생장이 약할 때(평균 15cm 이하)
∙ 분화된 꽃눈이 많을 경우
∙ 수세에 비해 과다 결실된 경우
∙ 단과지 품종인 경우
∙ 토심이 얕고 모래와 자갈이 많은 토양인 경우(분시)
∙ 사과원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낮을 때
■ 수세가 강한 나무의 세력 조절
→ 수세가 강해진 요인 찾기
∙ 서리 등 기상재해로 결실부족
∙ 우박피해로 과실을 모두 제거
∙ 과다 시비, 강전정
→ 수세를 잡기 위한 단계별 대책
∙ 생육단계에 맞게 필요한 작업 실시
∙ 전정 최소화, 시비량 절감, 충실한 꽃눈 확보
∙ 대목노출, 환상박피, 절피, 비비풀 살포, 아상, 유인, 적심 등 고려
■ 농기계 안전사고에 유의
→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 야간, 경사지, 미끄러운 바닥 등에서 SS기, 트랙터 전복 주의
∙ 안전복장 갖춘 후 예초 등 작업 실시
-폄글(사과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