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추워서 야외를 걷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 전철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왕십리역에 내리니 12시20분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생각하다가 성동구청 구내식당을 한 번 가보기로 하고 지하 1층으로 가니 매점이 있는데 그 매점에서 식권을 사야된다고 해서 4천원을 주고 한 장 사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콩나물 비빔밥에 양념 간장을 치고 비벼서 배추김치와 무생채 무침과 두부김치졸인 것을 된장국과 같이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군만두도 있어 가져다 먹고 과일 한 쪽도 있어서 후식으로 먹으니 만족했습니다. 서울 시내 다른 구청에서도 비슷할 것입니다. 다만 시간이 12시 30분에서 1시 조금 지나서까지만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식당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가 전에 친구와 마포구청과 강북구청 구내식당을 가서 먹었는데 여기와 거의 같았습니다.
첫댓글 맛있는 점심식사를 저렴하게 잘 드셨네요.
시간이 맞으면 한 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기는 나으셨나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