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 시나브로 봉사회는 오늘(8월16일) 경주시 구정동에 위치한 우봉복지재단(성애원) 어린이 80여명을 초청 일일부모가 되어 송정해수욕장으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오늘 행사는 시나브로 봉사회원이 일일부모가 되어 기차여행을 통한 추억과 낭만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로 기차내 즉석퀴즈, 해변 물놀이행사, 바다환경의 중요성 등 봉사회원과 원생들이 하나가되어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이번행사에 직접 참여한 우봉복지재단(성애원) 원장(원순이)은 매번 여름이면 기차여행 겨울이면 김장행사 등 항상 원생들을 위해 배풀어 주시는 코레일 시나브로 봉사회가 있어 행복하다며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막바지 더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장(임승수)은 짧은 하루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청소년이 되어달라는 부탁과 함께 시나브로봉사회는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