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머리 조아리다 말도
제대로 못 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양 목에 뻣뻣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대는 걸 보면 교만만큼
인간의 본성이
뚜렷한 것도 없어 보인다
사람의 겸손과 교만은
말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자기 말만
앞 세우고 남의 말을
무시 하거나 박수를
치는 것보다
박수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겸손하다 말하지 않는다
교만은 한여름의
잡초처럼 순식간에 웃자라는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
많은 비가 내렸다는 일기예보 혹여
비피해는 없으신지요?
건강을 기원하며
행복한 날을 영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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