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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은 물론 각종 모드를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는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3’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루믹스 G3’ 출시
파나소닉코리아(주)(대표, 노운하 panasonic.kr)가 터치 셔터 기능을 장착한 렌즈 교환식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G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믹스 G2의 후속 모델인 루믹스 G3는 1,668만 화소의 Live MOS(17.3×13.0㎜) 이미지 센서와 화상처리 엔진, 비너스 엔진 HD2를 장착한 고사양 제품으로, 최대 20매 연사가 가능하다. 또 신제품은 터치 AF와 터치 셔터 기능을 탑재하고 회전 LCD를 장착해 다각도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1920×1080의 고화질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신제품은 포커싱 상태에서 아웃포커싱과 색상,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오토 플러스(Intelligent Auto Plus) 기능도 탑재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로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를 모두 장착할 수 있으며, 컨버터를 이용하면 라이카 렌즈도 사용 가능하다. 종전 루믹스 G2보다 무게가 35g 가벼워졌으며, 외형도 뷰파인더를 제외한 앞뒤 길이가 11.8㎜(15.2×83.6×46.7㎜) 줄어들어 좀 더 콤팩트해졌다.
기본 키트 가격은 루믹스 G3와 루믹스G 14-42㎜ 구성이 89만9 천원이며, 여기에 루믹스G 45-200㎜를 추가하면 1백29만9천 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주) 컨슈머사업팀 사토 준 이사는 “7월말 경에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스타일리시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루믹스 GF3를 출시할 예정으로, 남성이 선호하는 GF2와 신제품 GF3을 앞세워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사토 준 이사는 “루믹스G 시리즈는 기존 하이엔드급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H2와 콤팩트형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F2, 출시를 앞둔 스타일리시한 루믹스 GF3,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스탠다드형 루믹스 G3 등 4기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바디 라인업을 앞세워 하이브리드 카메라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