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항에 따른 주식과 금은 투자전략
나스닥 지수가 최대로 많이 빠졌던 경우(전고점 대비)
(1) 1929년 대공황 -85%
(2) 2000년 닷컴버블 -80%
(3) 1987 블랙먼데이 -36%
(4) 2008 금융위기 -56%
(5) 2012 신용위기 -18%
(6) 2018 금리인상 -30%
(7) 2020 코로나 위기 -30%
따라서 앞으로 공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85%까지 빠지는 상황은 예상하기 힘들다. 즉 나스닥지수가 -50%까지 떨어졌을 때는 현금이 한 푼 도 없어야 한다. 전고점 대비 -10%지점부터 투자금 대비 20%씩 분할 매 수를 시작하면 된다. 매수 종목은 1등 주식과 나 스닥지수 ETF을 매수한다. 최근 2021년 2월 26일 미국채 10년물 금리인상 이슈로 나스닥에 -3%가 발생했다. 그리고 하루 뒤 애플이 전고점 대비 -15% 하락했다 한편 나스닥 지수는 전고점 대비 -6% 하락한 상태다.
달러가치와 금:
금은 안전자산이란 고정관 념이 강하다. 그러나 사실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금값도 떨어진다. 코로나 공포가 극에 달했던 2020년 2월20일 나스닥과 금이 동시에 떨어졌다. 금이 나스닥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며, 금은 달러인덱스 즉 달러가치와 관계가 있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위기 당시 달러인덱스가 치솟았다. 달러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유는 기업의 부도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부도나는 이유는 시중에 현금이 모자라기 때문이고 그래서 연쇄반응을 일으킨 결과다. 시중에 현금이 모자라면 돈이 되는 물건 (채권, 주식, 금, 부동산 등)은 모두 팔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모든 것이 다 떨어지는 공황 초기의 상태가 바로 이때다.
그러니 금이라고 해서 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금이 오르는 시기가 있다. 바로 연준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해줬을 때이다. 특히 양적완화를 하면 금은 더 많이 오르게 되어 있다. 돈이 풀리면서 달러가치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달러가 쓰레기가 될수록 금값은 오른다. 앞으로 금값의 미래는 당분간은 계속 오를 것이다. 수조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추가부양책, 이에 따라 미국 정부부채에 붙는 이자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
2021년을 지나면서 현재는 제로금리 상황이라 이자부 담이 없지만 앞으로 경기가 좋아져(금리인상) 이자부담이 생긴다면(부채위기) 달 러의 가치는 더 떨어질 것이다. 금값이 떨어질 요인이 생기지 않는다. 결국 금이 떨어지는 시점은 달러의 가치가 올라갈 때이다.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고 금리 올리면 달러 가치가 올라 간다. 이때부터 금 가격은 떨어지기 시작한다. 시장에서 달러 구하기가 어려워지면 그때부터 금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위기 이후 매입하던 자산을 축소하는 과정인 테이퍼링(채권을 팔아 시중의 달러를 매입)을 시작하면 즉, 연준이 자산을 줄이면 금값이 떨어진다. 이유는 명확하다. 달러의 가치가 올라 가면서 금값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공황이 끝나면 금투자보다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시장이 안정되면 금값 상승보다 주가 상승이 더 크게 일어난다.
금 폭등기:
2008년 12월 15일 미 연준 은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를 시작했다. 천문학적 돈이 풀리면서 이때부터 달러는 돈이 풀리는 만큼 떨어지기 시작한다. 당시 풀린 돈은 3조5천억 달러였다. 금가격은 2011년 8월 20일 정점을 찍고 떨어지기 시작했다. (2012년 유럽 재정위기 발생) 그리고 2013년 벤 버냉키 의장이 테이퍼링을 언급하면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2015년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언급하자 금은 바닥을 찍고 상승하기 시작해 현재에까지 이르렀다.(경기침체 두려움)
결론은 양적완화를 시행하면 금가격은 올라가고, 다음 공황이 오면 정점이며 금투자를 접어야 한다. 테이퍼링은 금투자의 무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양적완화 축소, 공황 전까지 금은 고점 대비 5% 이상 빠지면 추가매수 구간으로 봐야 한다. 금은 크게 빠져 봐야 10% 내외이므로 팔지 않고 버티면서 조정 구간을 견뎌야 한다.
-25%와 -50% 매수전략:
2008년 이후 나스닥이 50% 이상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 최대 하락 목표치를 -50%로 잡고 분할매수 하면 된다. 즉 전고점 대비 -10%하락 지점부터 -5% 하락할 때마다 투자금 대비 10%씩 추가매수한다. 그러나 최저점을 -50%까지 잡는 것은 공황일 때이고, 공황이 아니라면 최저점을 -25%를 최저점으로 잡고 분할매수 하면 된다. 즉 전고점 대비 -10%하락 지점부터 2.5% 하락할 때마다 10%씩 추가매수 하면 된다.
리밸런싱 구간(-10% 하락):
공황은 전고점 대비 적게는 10% 많게는 50%까지 떨어진다. 물론 대공황은 고점 대비 대략 90%, 닷컴버블은 약 80%까지 떨어졌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이 양적완화를 하면서 최대 낙폭은 전고점 대비 50%를 넘는 일은 흔치 않아졌다.
따라서 연준의 제로금리가 끝나는 시점부터는 연준이 더 이상 뒤를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고점 대비 최고 낙폭을 -50%까지 잡고, 제로금리가 계속되는 시점에서는 연준이 뒤를 받쳐주기 때문에 최대 낙폭을 -25%를 적용한다. 따라서 전고점 대비 -10% 지점부터 (최저점 -50% 적용시) -5% 하락할 때마다 10%씩 현금화하고 (최저점 -25% 적용시) -10 % 지점부터 -2.5% 하락할 때마다 10%씩 현금화한다.
리밸런싱(현금화)전략 원칙 :
1구간(-2 5%) 떨어지면 10%씩 팔고 2구간(+5%) 오르면 전량 매수한다. 리밸런싱은 현금화 전략이다. 가격이 하락하면 주식을 팔다가 일정 수준으로 주가가 갑자기 튀어 오르면 다시 매수한다. 주식시장에는 2가지 세력이 있다. 안정화 세력과 불안정화 세력이다. 안정화 세력은 개인투자자 들이고, 특징은 오르면 사고 내리면 파는 행동을 보인다.
이들은 변동성을 줄이려는 쪽에 베팅한다. 불안정화 세력은 헤지펀드 등의 모멘텀 투자자다. 특징은 가격이 오르면 꾸준히 사고 내리면 파는 것에 더해 공매도까지 감행하는 투자자다. 이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늘리려는 쪽에 베팅한다. 주식은 오를 때는 천천히 움직인다. 불안정화 세력들은 사려고 마음 먹었다면 목표금액이 도달 될 때까지 천천히 산다. 때에 따라서는 주가를 떨어뜨린 후 낮은 가격에 사기도한다. 다만 공황과 같이 크게 폭락했다가 급하게 반등할 때는 속도감 있게 탄력적으로 오르기도 한다.
주가는 오르는 기간 VIX지수는 15이하로 떨어지면서 변동성이 크게 줄어든자. 나스닥 지수가 1% 이상 오르내리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 떨어질 때는 폭포수다. 개미들은 패닉에 빠져 매도하고 헤지펀드는 파는 것에 더해 공매도까지 감행한다. 따라서 떨어질 때는 아주 가파르게 떨어진다. 나스닥에-3% 이상의 폭락이 뜨면서 VIX지수가 크게 올라가고 변동성이 커진다.
리밸런싱은 평소에 쓰는 전략이다. 즉 천천히 떨어지는 기간에 활용한다. 공황이 발생하면 나스닥 지수에 -3%가 뜨면서 급하게 떨어지니 떨어질 때만 분할로 매수하면 된다. 주식은 한번 방향을 잡으면 지속성을 띄는 경우가 많다. 오를 때도 떨어 질 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리밸런싱으로 2.5% 떨어질 때마다 매도를 하면서 현금을 확보하고, 방향을 바꾸는 +5%의 상승이 있다면 매수로 전환하면 된다. 그리고 -3%가 뜨면 분할매수로 전환한다.
출처: 카카오스토리 이윤경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