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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축의 제물이 되어야 할 우리
1987.05.05 (화), 한국 경기 가평 청평수련소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 월급받기 위해서 들어왔습니까? 여기 들어올 때는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 들어왔지, 자기가 출세하기 위해서 들어왔느냐 이거예요. 자기 일신을 중심삼고, 자기 일가를 중심삼고 사는 사람을 가만히 두고 보라 이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때는 말이예요, 신진대사를 하려니, 모든 불순물은 자기가 모르는 가운데 전부 다 때로 흘러가는 거예요. 자연히 신진대사가…. 그게 무서운 거라구요.
역사적인 모든 죄를 청산하려면 가장 미천한 자리에 들어가야
그렇기 때문에 지혜로운 사람은 신진대사와 같이 되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려면 뼈가 되어야 됩니다. 살도 되지 말고 뼈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살은 쪘다 빠졌다 하지만, 뼈는 그렇지 않다 이겁니다. 뼈가 되면 죽기 전에는 그대로입니다. 그 뼈가 마르게 되면 죽는 거라구요.
그러니 앞으로는 그렇다구요. 자유당 때라든가, 혹은 공화당 때에 출세하고 뭐 잘하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 그걸 자랑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지금에 와서는 못난이 모양으로 살더라도 자유당 때, 혹은 공화당 때 악한 일을 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에게는 운세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올라가기 때문에…. 지그자그와 같이 여기서 이렇게 내려갔으면, 반드시 올라갈 때가 있다 이거예요. 이때가 오기 전에는 부정당해야 된다구요. 여기에서 부정당하면 이때에는 환영받는 겁니다. 그래 그 기간은 부정당하는 기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싫다고 하면 이것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는 것은 올라갈 때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보다 작아지는 것은 흘러가 버린다구요. (제스쳐를 쓰시며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간신들에게 중상모략을 받아 가지고 죽어 가는 충신이 죽을 때 군왕에게 간신을 복수해 달라고 하면 그는 만대에 충신의 절개를 못 남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으면서 '저 간신들이 회개해 가지고 나중에 내가 죽으면 내 대신으로 왕을 잘 모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늘에 축수하면, 그 후손은 언젠가는….
원수 앞에서…. 세상이 그렇잖아요? 누구와 결투를 할 때, 자기의 모든 일족을 걸고 최후의 결투를 하게 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에도 법이 있다구요. 이와 마찬가지로 최후의 고개를 넘어갈 때 선의의 입장에서 넘어가야 한다구요. 결투를 하다 져서 죽을 때 원수를 향해서 '저놈의 자식, 천벌을 받아라'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의당히 받을 것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들의 후손 앞에 승리의 영광을 돌리소서' 이렇게 죽으면, 죽은 사람이 산 사람보다 마음자세가 높기 때문에, 진 사람, 죽어 가는 사람의 후손 가운데서 이긴 사람의 후손을 지도할 수 있는 후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그렇게 움직여 나간다구요, 역사는. 그러나 그걸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지가 되었다고 원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대로부터 탕감해야 할 역사적인 모든 죄를 내게서 청산하려면 거지가 되고, 더 미천한 거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됐다 할 때 그 자리를 벗어나는 거라구요.
민족을 규합해서 아시아와 세계로 점프해야
그래, 선생님이 지금까지 복귀노정에서 탕감해 나오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이 명령하기 전에 앞으로 올 것을 위해서 그야말로 내가 먼저 점프를 하는 것입니다. 도전해 들어가는 거라구요. 도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이래 놓으면 사탄도 반대할 수 없는 거예요. 사탄이 반대하는 것은 현재의 입장에서의 반대입니다. 사탄도 미리 점프해서는 반대를 못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도 간섭해 주시지 않는 가운데서 내 자신이 선한 일에 돌입했다 이거예요.
창조원리로 볼 때, 하나님이 명령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명령한 그 자리에 들어간 거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니 사탄도 간섭을 못 하고, 하나님도 간섭을 못 한다구요. 떡 눈만 뜨고 있어야 됩니다. 그냥 이 사람이 결정하는 데에 따라서 그것이 선하게 되면, 거기에서 기반을 닦는 거예요. 그러니 여기에서 사탄이 완전히 곤란하게 되는 겁니다. 여기를 거쳐 넘어간 기준을 탕감조건으로 해 가지고 나오는 데는 사탄도 어쩔 수 없다는 거라구요. 그런 놀음을 하는 데서 사탄세계가 점령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지금 전체가 하나로 되어서 점프해야 됩니다. 그걸 모르니까, 민족을 대표해서 주권자가 점프하지 못하니, 이 민족을 규합해 가지고 아시아와 세계로 점프하는 패를 만들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겁니다. 그것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입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 미국 국민과 일본 국민이 연결해 들어오는 거라구요. 그런 것을 알아요? 그걸 모르기 때문에….
이게 우리에게는 마지막 고비예요. 부산 행사가 오늘 몇 시? 「내일입니다」 내일인가? 「네,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요」 오늘이 어린이날이구만?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겹쳤습니다」 한국의 현정부는 기독교보다 불교를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탕감복귀노정에서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대해서 반대한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불교는 통일교회에 지원을 했다구요. 그러니 운세가 교차되는 때입니다.
「요즘에는 지식층의 여자들이 불교를 참 많이 믿고 있어요. 그래서 절에서도 이제는 주일에 예배를 봅니다. 그걸 예불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르는 성가처럼 노래도 부릅니다. 제가 우연히 알게 된 스님이 있는데요. 하여튼 남한 일대를, 차를 한 번도 안 타고 걸으면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스님이 있더라구요. 이제 막40대인데 그래요」 있지, 그런 놀음을 영계에서 시킨다구, 자기 조상들이 전부 다. 한국에서 살다 간 영계의 선한 패들은 선생님이 세계적 운세를 몰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그래서 선한 족속들이 앞으로 세계의 운세를 맞이하기 위해 분담해서 준비를 시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는 별의별 놀음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제까지 버스도 한번 안 타고 걸어서만….」 그러한 기반이 있기 때문에 영계가…. 「제가 아는 사람을 통해서 그 스님을 한 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내일 모레 떠난다고 그래서 10만 원짜리 봉투를 드렸더니 절대 안 받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비가 있어야 될 것이 아니냐, 이것은 스님께서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시니까 드린다고 하면서 드렸습니다」 응, 잘했다구. 「그래서 스님한테 그렇게 돈을 드려도 되는가 싶어서 지금 여쭤 보는 거예요」 좋은 일은 스님이 아니라 거지 강도한테 해도 괜찮아요, 좋은 일은. 그러니까 모르고 좋은 사람으로 대해서 좋은 일을 하면 살인 강도한테 했더라도 그것은 선한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에 가게 되면 위하여 살던 사람이 높은 데 가는 거라구요. 별것 없습니다. 내가 가르쳐 주는 것 딱 그대로예요. 그래서 저나라에 가게 되면 '아이구, 선생님이 저것을 가르쳐 주었는데' 하고 후회하게 돼 있어요.
원수를 잘못 갚으면 세계를 잃어
복귀역사에서 지금까지 내가 이 만큼 자리잡기까지는 얼마나 복잡한 영적인 배경 위에서 투쟁해 나왔나 하는 것을 여러분은 모를 것입니다. 수많은 중간 영들이 세 번씩 시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내가 걸리지 않았다 이거예요. 그리고 어떠한 사람들의 신세도 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내가 어렵더라도 '뜻을 위해서 너는 뭘해라' 그런 이야기를 안 했습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겠다면 '해라' 그랬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걸리게 된다구요. 그래서 그들이 들어오게 되면, 그 사람들이 정성들인 이상 내가 대접한다구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시험을 받는 거예요. 그렇게 몇 번을 해서 그가 책임해야 할 입장에 세워 놓고 내가 지시를 하는 거라구요. 안 하면 꺾여 나가는 겁니다. 다 풀어 놓고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 싸움이다 이겁니다.
그러기에 원수를 갚은 것이 좋은 게 아니라구요. 원수를 갚다가는 나라를 잃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일가의 원수를 갚다가는 나라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일가의 원수를 용서해 주면 나라를 찾을 수도 있는 거예요. 국가의 원수를 잘못 갚다가는 세계를 잃어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원수를 갚지 말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지금 그걸 모르니까….
종족적 시대에서 민족적 시대로 넘어가고, 민족적 시대에서 국가적 시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말이예요, 원수를 세워서 민족시대, 국가시대로 갈 수 있는 때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원수를 갚을 때도 '이 사람은 일본 사람이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정의 원수를 갚는다 하게 된다면 그 가정 전체를 미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원수면 그 아버지만 미워 하라는 거예요. 그런데 세상이 그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 원수를 잘못 갚았다가는 까딱하면 그 원수의 후손들에게 복수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갚되 그 처자식은 제외해 놓고 갚아야 합니다. 죄지은 사람이 있으면 죄지은 사람만 벌을 받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 떼거리들까지 전부 다 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그 이상 벌을 받는다 이겁니다. 그렇게 하면 천법에 의하여 치리받는다 이거예요.
「아버님 말씀이 정말로 실감이 납니다. 역사를 보게 되면, 연산군이 자기 어머니의 복수를 하게 되잖아요? 그 연산군의 외할머니가 자기 어머니의 돌아가신 비참한 상태를 연산군한테 알려 주지 않았으면, 연산군이 역대의 폭군이 되어 말년에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비참한 신세는 안 되었으리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 외할머니가 잘못했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절대로 그렇게 복수를 안 했어야….」
복수를 하려면 한 사람에게만 해야 된다구요. 원수와 관계된 아들이라든가, 어머니라든가, 혹은 일족에게 손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법, 하늘나라의 법도에 어긋나는 거라구요. 하나님도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이 복수하는 법을 그렇게 주었다면 이 세상은 벌써 망했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천사장이 원수 아니예요? 하나님이 천사장 하나를 놓고 복수하려고 하지, 그와 관계된 사람에게 복수하려고는 안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나온다구요.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세계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지금까지 복귀역사하는 데 있어서 사탄 자신을 멸망시키려고 하지, 사탄편 전체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복수도 그런 원칙에 의해서 해야 됩니다. 그 한 사람한테만 복수하는 것은 그 사람이 원수이니 저나라에 가더라도 용서가 되지만, 그러나 그 일족한테 전부 다 복수하게 되면 걸려드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법은 다릅니다.
우리 같은 사람에게는 원수가 참 많지요. 기성교회가 원수 아니예요? 미국이 원수고, 대한민국이 원수고, 전부 다 원수입니다. 그렇지마는 다 떨쳐 버리고 생각 안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을 두고 볼 때, 성진이 어머니가 그렇게 된 것은 기성교회가 충동질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 그 자신이 그렇게는 못 한다구요. 그러니 기성교회가 원수입니다.
2세를 위해야 세계적 판도가 열려
지금까지도 세계적 판도권까지 발전한 통일교회를 자기들의 발 아래로 취급하니까 그들은 빨리 망한다구요. 이제는 그것도 마지막입니다. 그래 그런 사람들은 천국 갈수가 없어요. 저나라에 가면 그들은 하나님 앞에 절대 못 가요. 그래도 그들을 내가 살려 주려고 지금까지도 초교파운동을 하고, 미국 기독교 목사들을 지금까지 한국에 데려다가 교육시켜 미국을 구해 주려고 하니 그들은 얼굴을 들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몸을 가려 가지고 얼굴을 들 수 없는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런 움직임이 기독교인의 마음에 싹트기 시작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나는 못 가지만 우리 아들딸은 가야 한다' 고 그럽니다. 원수가 되었으니 자기는 못 가지만 자기 아들딸은 그 원수한테 보내는 거라구요. 왜, 그렇게 되느냐? 천법이 그렇다구요. 원수를 갚는 데에 자기 후손들까지 나서서 갚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되었지마는 너희들은 그분을 따라가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기성교회의 2세들은 앞으로 내 편에 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40억 인류는 다 가더라도 그 2세는 내 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복귀과정에 있는 여러분들은 돈을 모으면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쓰려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 2세를 위해서 쓰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세계 운세의 판도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쓰려고 하면 세계의 운세권은 완전히 꺼져 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40년이 지나면서부터 내가 축복가정 아들딸을 위해서 장학금을 만든 거라구요. 1985년, 40년이 지나 가지고…. 그건 왜 그러느냐? 내가 신세를 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식구들의 신세를 져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걸 만들어 가지고 내가 줘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늘땅의 이 모든 천지운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러고 있는 겁니다. 알고 보면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우주가 지켜 주는 거라구요. 한 시대가 지나가고, 두 시대가 지나가고, 세 시대만 지나가게 되면, 그러니 자유당, 공화당, 전정권. 이렇게 세 시대가 지나가게 되면 우리의 시대가 오는 거라구요. 그러기에 우리는 싸우는 거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의 성격은 칼끝에 올라가도 또 올라가려고 하는 성격입니다. 오늘 내가 이렇게 욕을 먹으면서 이렇게 뒤로 쳐져 있는 것도 그걸 알기 때문입니다.
선한 사람을 도와준 공적은 절대 악으로 취급받지 않아
「오늘 이렇게 앉아서만 계실래요? (어머님)」 이렇게 앉아 있어서 더 좋으면 앉아 있지요. 누가 뭐라고 그래요? 「그러면 여기에서 점심을 하실래요?」 점심? 「점심 한턱 안 내실래요? 산에 올라갔다가? 예?」 글쎄. 「그럼 일어나세요, 날씨도 좋은데. 저녁에는 앉아 있을 테니까요」 가만있으라구요. 날씨가 춥지 않나? 「지금 몇 시인가 하면, 10시 15분이기 때문에 곧 점심 시간이 됩니다」 점심 안 주면 안 먹고 앉아서 얘기나 하지 뭐. 「아니 여보, 날도 좋은데 밖에 한번 나가봅시다!」 지금 교육하고 있다구요, 특별교육. 여기 36가정의 사장 패들이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하는 것을 지금 간접적으로 교육하는 거라구요. 사장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하는 ….
「아까 말씀하신 것 가운데 좋은 일을 위해서는 그 대상 여하를 가리지 않고, 도둑놈에게까지도 좋게 해주면 나쁘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살인강도를 도와주었더라도 그것은 나쁘지 않다구요. 「그런데 말이죠. 그전에 초기에는 말씀하실 때, 누구를 대신해서 도와주면 그것이 탕감조건이 안 되기 때문에 도와주면 안 된다고 하신 말씀을 저희들은 아주 인상 깊게 기억을 지금 하고 있는데…」 이걸 보라구요. 살인강도라는 것을 알고 도와주게 되면…. 그가 살인강도지만 그걸 모르고 도와주면, 내가 도와준 것은 살인강도를 도와준 것이 아니라구요. 선한 사람을 도와준 거예요. 모를 때는 그게 통하는 것입니다. 그가 살인강도인 것을 알면 누가 도와주나요? 모를 때의 말입니다. 지금 얘기는 모를 때를 말하는 거라구요. 「살인강도인지 모르고 도와주는…」 그렇지, 살인강도라도 같은 사람인 줄 알고 도와주는 거라구요. 자기 아버지의 원수인 줄 알게 되면 누가 도와주겠어요? 안 도와주는 거라구요. 모를 때, 그 사람에 대해서 같은 인간적인 입장에서 베푼 그 공적이라는 것은 절대 악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이겁니다.
「초창기에 그랬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더라도, 우리 식구를 돕는 데도 함부로 돕게 되면…」 탕감시대에 들어갈 때에 도와주면 무슨 일이 벌어 지느냐? 그때에 악한 사람을 도와주면 안 돼요. 그때는 서로가 대항해 가지고 싸우는 시대라구요. 싸우는 시대에 악한 사람을 도와주면 싸움을 계속할 수 있게끔 후원하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도와줘서는 안 되는 거지요.
그러나 보통 사람이 사는 생활 가운데 있어서는 싸우는 시대가 아닙니다. 생활권 자체에서는 말이예요. 외적인 세계는 싸움을 한다 하더라도 자기 자체라는 것은 그런 싸움과 분립돼 가지고 싸우지 않는다는 거라구요. 그럴 때는…. 그렇지만 싸울 때 도와주면 그들이 탕감받는 것이 오래 간다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것이 더 오래간다는 거예요.
세상에도 그렇지 않아요? 싸움이 벌어졌는데 자기도 모르게 도와줘 가지고 간첩까지 도와주었다면 나라를 망칠 수 있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법에서도 치리받고, 전쟁의 법에서도 치리받는 거라구요. 공산세계에 가게 되면 남한에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서도 걸리고, 남한에서 공산당을 도왔으니 여기서도 걸린다는 걸립니다. 둘 다 걸린다구요. 공산당이니 무엇이니 이것이 없을 때에는 아무리 공산주의자라도 싸움에 연결되지 않습니다.
선한 사람 편이 되어 목숨을 걸어야 그와 같은 자리에 올라가
지금 우리 통일교회는 대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입장은 여러분의 입장과는 다르다는 거예요. 암만 대전쟁을 하더라도 선생님이 직접 칠 수 없다는 거예요. 부모, 부모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누구를 내세워서 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치는 데 직접 치나요? 사람을 세워 가지고 치는 거라구요. 그래서 전체가 선한 사람을 친 것을 탕감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라든가 세계적인 위인들을 그 시대에 내세워서 반대받게 하는 거라구요. 그를 심판받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같이 심판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느냐? 선한 편에 서서 자기 목숨을 걸고 그를 세웠으니까, 선한 그 사람이 올라가게 되면 그들도 선을 위해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구요. 사랑하면 동등한 자리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탕감시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보낸 세계적인 책임자는 반드시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잘못된 사탄편이 나쁜 것을 알고 희생된 그 사람을 옹호하고 그 사람 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대번에 그 자리에 올라가는 거라구요. 그렇게 탕감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선생님의 일대를 중심삼고 개인,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그렇게 탕감해 나왔습니다.
그 시대시대에 선생님을 중심삼고 전부 다 '저분을 위해서 내가 협조 하겠다' 하면서 따라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보면 개인적 시대에 협조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자기의 공으로 보면 얼마나 큰 공이 있느냐 말입니다. 같이 협조하고 같이 눈물 흘린 조건으로 동참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올라가서 여기서 또 반대받는 자리에 있으니, 선생님이 반대받는 이런 자리를 중심삼고 또 협조해 가지고 한편이 되어서 또 올라가는 거예요. 이렇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또 올라가게 되면 또 반대받고 이러면서 올라가는 거라구요. 복귀노정이 그래요.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복귀역사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끝까지 따라오라는 거예요. 첫번 절개를 잃지 말고, 개인에서부터 세계 꼭대기를 넘어갈 때까지. 하나님 앞에 소명을 받았으니, 하나님 앞에 책임을 다했느냐 못 했느냐 할 때, 다했다는 결재를 받아야 하는 거라구요. 다했다 할 때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 복을 통고받을 때까지 남아진 자가 돼야 같은 권내에 들여갈 수 있는 혜택을 받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세계적으로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생명을 각오하고 하나가 되어 나간다면 동형(同型), 동등(同等)의 혜택권 내에 서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그들을 복수하려고 안 하고 품으려고 했기 때문에, 내가 최고의 기준에 올라가서 맞았지만, 그렇게 맞은 걸 잊어버린다 이거예요. 맞은 걸 잊어버린다 이겁니다. 선한 미국 국민들이 지지하면서 따라와 그걸 인정하게 될 때는 그 선한 사람들 중심삼고 미국이 끌려오는 거라구요.
지상엔 가인 아벨이 있습니다. 그 가인 아벨의 역사는 참 놀라운 역사라는 것입니다. 끌려오는 거예요. 선한 중심인 레버런 문을 따르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들을 전부 다 반대했다구요. 레버런 문까지 반대했고, 선한 무니들을 반대했습니다. 그걸 잘못했다고 알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선생님을 중심삼고…. 그런 입장에서 아벨이 가인을 위할 때, 가인이 그걸 알고 아벨 대해서 회개하고 따라가려고 할 때는 그와 같은 동급에 올라가는 거라구요. 그래서 미국이 통일교회 무니들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된다 그 말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공산당과 대치해 싸우고 있지만, 공산권에 살고 있는 국민들보다도 공산주의의 핵심 되는 사람들과 싸우는 것입니다. 주권자와 싸우는 거예요. 그 가외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 국민을 구하기 위해서 싸우는 거라구요. 싸우는 목적은 위정자들의 옷을 벗게 해 놓고는 국민을 구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적으로 볼 때 공산당 이상 올라갈 때는 치는 것입니다. 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서는 이것 중심삼고…. 공산당은 완전히 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을 치는 데는 가인들이 가졌던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벨권이 있어야 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아벨권이 없으면 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중앙의 자리에서 희생해야 승리권을 가질 수 있어
그런데 2세들이 지금까지…. 하늘적으로 보면 이걸 이어받을 수 있는, 자유세계와 레버런 문의 편이 되어서 공산당을 싫어하고 반대할 2세들이 있기 때문에 공산당이 물러가더라도 2세권 내에 오면 가인은 자기 2세를 따라서 살 수 있는 길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간다구요. 그게 탕감복귀의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적인 책임을 진 사람들은 사랑으로 시작했으니, 사랑으로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면서 '원수를 사랑하라' 고 한 거예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놀라운 말입니다. 하나의 축을 세우는 데 있어서 선의 본질은 희생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축을 세우는 데는 하나님과의 수직의 축을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축이 기울어지면 그 축을 안 세웠던 것만 못하다구요.
선생님이 댄버리에 들어간 것도 전부 다 알고 자진해서 갔습니다. 하늘의 뜻이 거기에 있는 것을 알고, 또 내가 거기에 갔던 것은 세계적인 축을 걸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거기에서 이탈하면 모든 것이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진해서 갔습니다. 십자가가 문제가 아니예요. 생명을 각오하고 갔습니다. 가서 그 자리를 지키고, 모든 것을 책임지고, 그 중앙의 자리에서 희생한 것입니다.
그렇게 댄버리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다 달라졌습니다. 벌써 축을 딱 지어 놓았기 때문에, 그 축을 중심삼고 나설 때는 왼쪽으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바른쪽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사탄이 아무리 바른편에 있겠다고 해도 내가 바른편에 있게끔 돼 있지 사탄이 바른편에 있게 안 되어 있습니다. 사탄이 바른편을 양보하고 왼편으로 갔기 때문에 세상이 뒤집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 못 하게…. 그렇게 반대하던 언론계가 일년 이내에 완전히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반대할 길이 없어요. 이제는 좋은 말을 써야 되게 돼 있다구요. 나쁜 말을 쓰게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완전히 점령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왔다고 보는 거라구요. 미국이 그렇게 됨과 동시에, 130개 선교국이 그 권내에 전부 다 걸려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오른편 개인권, 가정권, 종족권, 민족권, 국가권의 편성을 다시 연결시켜 가지고 지금 한국에 들어온 거라구요. 그러니까 승리권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러니 가인은 아벨한테 굴복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들은 왼쪽으로 가지만 우리는 바른쪽으로 가는 거라구요. 그런 운세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6·25때 공산당들이 삼팔선을 뚫고 넘어오던 그 이상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공산당이 몇 년 동안에 정비해 가지고 나왔느냐? 3년 동안이예요. 1948년부터 1950년까지 3년 기간에 준비해 가지고 남한을 침공해 온 것과 같이, 우리는 3년 이내에 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곽정환!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응? 「예」
하늘 앞에 생축의 제물이 되겠다는 자리에 서야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기뻐하던 이상 기뻐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한 마음을 중심삼고 하늘 앞에 보다 생축의 제물이 되겠다는 자리에 서야 돼요. 그런 자리에 서지 않으면 뒤에 서게 됩니다. 뒤에 서면 이북을 중심삼은 운세, 남북통일의 운세권을 못 넘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전체가 동원해 가지고 나머지 기간에 총진군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원리가 그래요. 선생님이 맹탕으로 복귀섭리 얘기하는 것이 아니예 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선생님을 한국에서도 어쩔 수 없고, 일본에서도 어쩔 수 없고, 미국에서도 어쩔 수 없습니다. 불어 버릴 수 없다는 거라구요. 어쩔수 없이 환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환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라의 운세가 이제 결속되는 겁니다. 이번에 결속되는데 무엇에 의해서 결속되는 것이냐? 주권자를 통해서 결속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통해서 결속되는 겁니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기 때문에 국민을 연결시키는 거라구요. 그러니 주권자는 선거에서 국민의 지지를 못 받으면 자동적으로 보따리를 싸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청평에 와서 있는 것을 KGB가 보든가 CIA가 보게 되면, 문선생이 정신이 나갔다고 본다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 와서 잘 때 말이예요, 산에서 탱크를 격파하는 수류탄을 하나 굴리면 아주 깨끗이 날아가 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밤에 불이 비치는 곳에 대고 사격하게 되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구요. 그런데 나는 '이러다가 다리가 부러지면 부러졌지, 꺼꾸로 떨어져서 창자가 터지면 터졌지' 이런 배짱이라구요. '어디 그래 봐, 이놈들아!' 그런 배짱이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고 있지,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지금 소련의 KGB 본부에는 통일교회 조사국이 생겼습니다. 소련의 3대 원수 중의 첫째가 레버런 문, 다음이 교황, 그다음이 레이건이예요. 블랙리스트(blacklist)에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이들이 그들이 제거해야 할 대표적인 사람들이라구요. 그런 걸 알면서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윤기병이 같은 사람이 보디 가아드입니다. (웃으심) 저거 총을 쏠 줄 아나, 무슨 뭐 도술을 할 줄 아나. 저런 사람을 전문인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내가 잘 알고 있다구요. 그러나 내가 그들의 움직임을 벌써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기에 있는 어머니는 그것도 모르면서 배포가 든든해 가지고 벌벌 잘 돌아다닌다구요. 나다니지 말라고 해도…. 「내 얘기를 또 해야 돼요? (어머님)」 아니야, 그건 얘기를 안 할 수 없어. (웃음) 내가 있는 곳이 안전 지대이지, 나다니는 곳이 안전지대가 아니라구요. 아버지 하자는 대로 하라는 거예요.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어머님)」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안전지대가 될 때가 있지. 「어떻게 할래요? (어머님)」 가만있으라구요.
지금부터는 정성들여야 할 때입니다. 요즘 저 일선의 사장패들, 전부 다 정성들여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간신들이 생겨 가지고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때가 문제가 생길 때라는 거예요. 가나안 천국에 올라 가더라도 다리를 끌어 내리려는 때라구요. 그러니 단단히 정비를 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자기가 설 때 서고, 움직일 때 움직일 수 있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설 때 서고 움직일 때 움직일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할 때
해와의 나라인 일본이 지금 그물에 걸려 가지고 허우적거리니까 복귀섭리시대에 있는 미국도 걸리고 한국도 걸렸다구요. 그래서 지금 전부 침체 상태에 있는 것을 내가 끌고 가야 됩니다. 지금 일본도 자신 없고 한국도 자신 없습니다. 미국도 자신이 없어요. 나만이 자신 있는 거예요. 지금 때가 그런 때라구요. 이게 마지막 고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현진이를 결혼시켜 준 것은 우리 아들딸들 여섯 사람이 하나되고, 상대들이 하나돼 가지고 아버님을 위해서 생명을 각오하게 하기 위한 거예요. 이렇게 완전히 돼 가지고 천운을 연결시켜 가지고 한국에 와서 남북통일운동을 하려고 한 거예요. 때가 되면 말이예요, 천운이 전부 동해 가지고 정비된다는 것입니다.
어저께도 보희 보고가 그랬잖아요? 어쩌면 모든 것이 그렇게 척척 들어 맞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많은 교수들이 모여 있는데…. 세상교수들이란 따지고 재고 눈을 흘기고 뼈죽삐죽하는 패들이라구요. 그런 교수들이 전부 다 아무 말도 없이 꺼덕꺼덕하면서 말에 취해 가지고 벙실벙실하는 것을 보고는, 세상이 이렇게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세상 만사가 그렇게 될 때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라구요.
이걸 딱 만들어 놓은 다음에는 의장의 이름으로 대통령한테 그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는 거예요. 통고하는 거예요. 안기부, 보안사, 치안국, 그 다음에 부처 장관들, 그다음에는 이름 있는 사업체장들에게 전부 공문을 보내는 거예요. 그렇게 보냈는데 협조 안 하면 걸려드는 겁니다. 반대했다가는 자기들이 즉결탄에 맞는 거라구요. 여기를 쏘면 쏜 알이 돌아서 자기를 쏴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편을 쏴 버리는 거라구요. 그렇게 가까이 왔다는 거예요. 여길 쏘게 되면 그 반발하는 힘이…. 여기는 멀리 쏘기 때문에 탄알이 여기에 떨어지지만 저기서는 가까이에서 쏘기 때문에 쏜 사람은 몇십 배의 피해를 입게 된다구요. 지금이 그런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복잡한 길로 안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여기 와서 조용히 15일까지 지내려고 하는 거라구요.
신령한 사람과 최고의 지식인이 하나되어 가인 아벨 체제를 갖춰야
15일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온 거예요. 승공운동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어서 지혜 다음은 지식이예요. 지식이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본래 지혜는 영적인 것에 가까운 것을 말하고, 지식은 지상의 지식을 말하는 거라구요. 지혜는 영과 같은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지혜는 반드시 미래와 연결되고, 예언가의 감각과 통하는 권내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혜의 대표자를 선출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지혜의 대표자는 지식을 가진 교회의 책임자라구요. 그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요, 그다음에는 지식을 가진 이상주의자, 세계를 하나로 만들자든가 하는 사람들은 지혜에 가깝다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종교 지도자는 하나님의 이상을 중심삼고 지상에서 구도의 길을 가고, 지식 있는 사람은 세상 지식을 중심삼고 이상세계를 이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계에 있어서 최고로 신령한 사람들과 지상세계에 있어서 최고의 지식인들이 서로가 합하여 남북을 통일하고 세계를 위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 일족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규합해서 그들의 2세들과 하나되게 되면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게 되면, 아벨은 물론이고 가인도 아벨적 장자권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순리적으로 교회와 사회가 하나되기 때문에 교회를 중심삼고 전부 다 연결시키는 거라구요. 하나님에 연결시키는 겁니다. 교회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가지고…. 이렇게 되면 외적인 면은 어떻게 되느냐? 바른쪽에는 승공연합보다도 대학생과 대학교수들을 세우는 거라구요. 그러면 국민들은 따라가는 거예요.
승공연합과 국민연합과 교회가 하나되면 아벨권의 체제가 쭉 벌어지는 것이니, 그다음에는 가인권의 체제를…. 지식이 있는 사람, 유명한 사람, 지방의 유지들, 그 지방의 청년들은 외적인 가인형이라구요. 이걸 승공연합이 붙들어 가지고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 위에 서 가지고 연결시키는 놀음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연합운동만 시키면 다 끝나는 거라구요.
거기에 여당 야당의 정치가, 그 정치가들은 국민을 따라다니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러한 조직을 해 가지고 있으면, 선거 때에는 오지 말라고 해도 옵니다. 다 꽁무니에 달리게 된다구요. 그런 작전을 해서 연결시키려고 한다구요. 지금의 때가 그런 때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작년말부터 그걸 시작한 거예요.
학생들을 중심삼고 교학통련을 만들어서 공산당 잡는 교육을 하라는 것입니다, 원리와 힘을 가지고. 알겠어요? 바른쪽 팔하고 바른쪽 머리를 가지고 왼쪽 팔하고 왼쪽 머리를 치라는 것입니다. 사상적인, 이론적인 면에서 공산당을 때려잡아야 돼요. 절대 후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작전을 하는 거라구요. 한국의 대학가에서 의식분자들, 이 반동분자들을 전부 다 추방하는 날에는 나라가 왔다갔다하는 겁니다. 그러면 사회가 환영하고 주권도 환영하게 된다구요. 이런 조직을 딱 편성해 가지고 전진하는 거라구요. 그것을 선포하는 날이 5월 15일입니다.
때를 잘 잡아야 승리할 수 있어
5·16이 일어난 지 몇 년 되었나요? 「26년 되었습니다」 그래서 5·16전에 끝내야 돼요. 그래서 5·16 전으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26년 전이지요? 「예, 36가정 결혼한 다음날 새벽에…」 내가 만26세에 이북으로 출발하지 않았어요? 「박대통령이 5. 16 혁명에 성공한 것은 때를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때를 잘 잡았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런데 그때 하늘이 우리를 도운 것 같아요. 그때가 36가정 결혼한 직후라서 신문에서 이 결혼에 대하여 굉장히 떠들 판인데, 그 혁명으로 말미암아 싹 감췄잖아요? 우리에게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기막힌 일이예요」 내가 하는 일과 세상만사가 다 맞아 나간다구요.
이번에도 내가 온 다음에 전대통령이 '불이야, 불이야' 하는 거예요. 왜, 4월 13일 오자마자 불이야 불이야 불어 대는 거예요. 아직 몇 개월 있다가 해도 넉넉한데 말이예요. 그래 결국은 그렇게 다 상대적으로 문제가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 문제에 대하여 수습이 잘 되지 않으니 싸움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래 여당 야당이 또 싸움을 벌이는 거라구요. 4개당이 돼 가지고 싸우는 거라구요. 4는 죽을 사(死) 자라구요. (웃음) 그러니 4당이라는 것은 망하는 것입니다. 3당이라야 소망이 있다는 거예요. 4수는 사탄편이고 3수는 하늘편이예요. 「그러니 이번 4월달은 참 이상한 달인가 봐요. 제가 장사한 지 한5, 6년째인데요 장사 안 되는 달이 보통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그다음이 1월달입니다. 그런데 이번 4월달은 5년만에 처음으로 잘 안 되었습니다」 잘 안 됐어, 잘 됐어? 「잘 안 됐다구요. 그러니까 7, 8월에 안 되는 것보다 더 안 된 것입니다. 제일 잘 되는 달이 었는데…. 금년에는 그렇게 어려운가 봐요. 민생들이 벌써 어렵다는 증거입니다. 안 된다고 아우성이예요. 임대료, 관리비를 제날에 못 내는 일이 많습니다」
청평은 천지운세가 모인 명당
여러분이 잘 몰라서 그렇지, 내가 여기 와서 있을 때 박대통령 시해 사건이 일어났는데, 여기에 온 지 사흘 만에 그렇게 된 거라구요. 이 청평이 그런 곳입니다. 어려울 때는 늘 여기에 와서 정성을 들였기 때문에 이 자리가 좋은 자리라구요. 참 좋은 자리예요. 「저의 조카사위가 지리공부한 사람인데, 관상을 잘 봅니다. 일곱 살 때부터 그걸 해먹었다고 합니다. 몇해 전에 여기 데리고 왔거던요. 그래 여기를 올라서더니 무릎을 딱 치는 거예요. 어쩌면 이렇게 자리를 잘 잡았느냐 하는 겁니다. 이 앞에 있는 이 물이 재물이고, 저 건너편에 있는 산이 받아 놓은 밥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쭉 돌아보고 나서는 놀래요. 여기는 전부 다 명당이라는 것입니다. 명당 아닌 자리가 없다는 거예요. (문용기씨)」
그래 여기 와서 정성들이라는 것입니다. 여기 와서 부흥회도 하라는 거예요. 식구들은 여기를 한 번씩 거쳐가야 복을 받아요. 좋다는 거예요. 여기가 전부 명당일 게 뭐겠어요? 내가 벌써 기도하고 다 이렇게 했으니, 천지운세가 모였으니 여기가 명당과 같이 느껴지는 거라구요.
「그리고 제가 한번은 초청장을 주어 데리고 갔었습니다」 어디? 「호텔에서 승공연합 행사할 때입니다. 아버님 관상은 세계를 끌고 갈 수 있는 관상이고, 박보희씨는 큰 모사꾼의 관상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렇게 봐요. 어떻게 잘 보는지 몰라요. 관상 잘 보고 맥 잘 보고. 일곱살 때부터 절간에 가서 스님들한테 배웠다고 합니다」
「이제 그만 말씀하시지요. (어머님)」 오줌이 마렵겠구만. (웃음) 그거 그럽시다. 이런 자리가 필요하다구요,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이런 자리에서 으스대면서 얘기하게 해야 할 텐데, 이건 뭐 변소 가는 소리를 하니까 안됐지. (웃음)
성지에 슬렁슬렁 한번 올라가 봐요? 「슬렁슬렁 올라가시든지, 뭘하시든지 일어나세요. (어머님)」 그럽시다. 「내가 거기를 올라갈는지는 모르지만…. (어머님)」 내가 업고 올라가지 그럼, 응? 「예, 올라가 봅시다. (어머님)」 틀림없이 가다가 다리 아프다고 주저 않을 거라구. 「올라가 봐요. (어머님)」 그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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