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랠리 피로감에 하락, S&P 0.2%↓
MS '어닝 서프라이즈', 테슬라 어닝 쇼크.
국제유가, '이란 봉쇄 쇼크' 진정에 하락 반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를 펼친 데 따른 피로감.
향후 기업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심리도 반영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34포인트(0.22%) 내린 2만6597.05. 기계주 캐터필러가 3% 이상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
S&P 500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달성한 전날보다 6.43포인트(0.22%) 후퇴한 2927.25.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들이 특히 부진.
3대 지수가 하락으로 출발. 전날 최고치 랠리 이후 관망세가 지배적인 가운데 보잉과 캐터필라 등 주요 산업주 소속 기업들의 실적은 혼조.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우려에 대한 경계감. 여기에 독일 지표 부진과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위험자산 투자에 악재로 작용.
캐터필러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CFO가 중국내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밝히면서 개장 전 상승세를 반납하고 3%가량 하락 마감..
통신주 AT&T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4% 이상 하락.
이베이와 도미노피자는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하면서 약 5%씩 상슬.
MS와 페이스북도 장 마감 후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실적 발표.
장 마감 후 나온 테슬라의 실적은 실망. 테슬라는 지난 분기 시장이 예상한 손실의 약 4배에 달하는 주당 2.9달러의 손실.
전날 오전까지 S&P 500 소속 기업들 가운데 약 130곳이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 이들 가운데 78%의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
팩트세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난 분기 실적을 공개한 S&P 500 소속 기업들의 평균 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 당초 시장의 예상은 4.2% 감소.
25일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예정
백악관은 25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단이 30일과 5월 중국 베이징과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대면 협상을 각는다고 공식발표.
이 소식이 나온 후 아시아 증시, 위안화 엔화 환율과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이 촉각을 곤두 세우는 모습.
백악관은 이번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강제 기술이전, 비관세 장벽, 농업, 서비스, 구매, 이행을 포함한 무역 현안들을 다룰 것"
중국의 미국 기업 지식재산권 보호와 중국 시장 진입 미국 기업들에 대한 기술이전 강요 문제 해결, 농산물 구매 확대와 비관세 장벽 철폐, 무역 합의 이행 안전장치 설정 등 핵심 쟁점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
내달 초 협상을 타결짓고 5월 말 또는 6월 초 양국 정상이 무역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
이란 제재 예외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세. 정유주가 오르고 이것이 뉴욕증시의 상승바람.
그러나 유가 급등은 장기적으로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부추켜 금리인상을 몰고 올수있다는 점에서 뉴욕증시에 악재.
드론배달 서비스 길 오픈, 구글 계열사 첫 허가. 미국내 상업용 드론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미 국채 가격은 다시 실망감을 준 독일 경제 지표 등에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커져 상승.
달러 상승, 독일 경제 지표 부진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상승.
유럽 마감, 중국 지준율 인하 루머 부인 속 혼조
독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증시는 은행주가 약세.
랠리를 펼치던 에너지 관련 주가도 고꾸라지면서 하락.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 루머를 부인한 것도 이날 투자 심리에 영향.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0.37포인트(0.09%) 내린 390.9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7.65포인트(0.63%) 오른 1만2313.1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5.63포인트(0.28%) 내린 5576.0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51.32포인트(0.68%) 하락한 7471.75.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루머 부인에 집중. 인민은행은 1분기 경제 성장률 호조로 지준율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 설명.
중국 통화정책 당국의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던 금융시장은 실망.
“시장은 중국의 부양 둔화를 주시하고 있다. 유럽 증시가 몇 달간 견인력을 얻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무슨 일이 정말로 일어나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
부활절을 마친 영국에서는 브렉시트 이슈가 다시 부각.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6월 12일까지 사임할 것을 요구받음.
"메이 총리가 사임을 거부하면 보수당에서는 신임 투표를 한 지 1년 이내에 다시 불신임을 물을 수 없다는 현행 규정의 변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 면제 중단으로 강세를 보이던 유가가 나흘 만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관련 주식도 약세.
이날 로열더치셸과 BP, 룬딘 페트롤리움의 주가는 모두 약세 마감했으며 툴로우 오일도 3% 넘게 하락.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의 12억 유로 규모 지분 공개 이후 새로운 중기 실적 목표 제시로 사상 최고치.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4월 Ifo 기업환경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독일에 대한 우려 증가.
독일의 4월 기업환경지수는 99.2, 전월 대비 하락. 예상치 99.9를 하회, 2016년 이후 최저 수준.
독일 경제 선행지표인 기업환경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독일 경제 모멘텀에 대한 의문, 계속되는 제조업 약세 우려.
이탈리아에서는 연정 붕괴 우려가 제기되는 등 정치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상.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게 나타난데다 유가가 하락한 것이 주가를 끌어내림.
에너지 관련 주식들과 자동차 관련 주식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기술 관련 주식들은 크게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0% 내린 1.1194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5.3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009%.
중국 마감, 유동성 공급 효과로 상승.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상승.
경기 둔화 우려 감세 조치, 1분기 3411억 위안.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3201.61.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 상승한 1만236.27.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08% 오른 1718.85.
전장 대비 0.16% 상승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3200선을 둘러싸고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
중국 정부가 경제 완화 정책의 속도를 늦출 것인지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주가도 출렁.
인민은행은 1분기 GDP 통계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지준율 인하를 서두르지 않기로 방침을 결정.
로이터통신은 "중국 중앙은행은 (경제 완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기 전 경제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잠시 멈출 가능성이 높다고 당국자들은 말한다"고 보도.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6.4%) 예상을 넘은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인민은행이 예금준비율 인하를 서두르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하기도...
경기 둔화 대응 연내 2조 위안(약 341조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감세를 추진 중, 1분기에만 3411억위안(약 58조3000억원) 감세.
개인소득세 감면, 중소기업 세금 감면, 농수산물 등 상대로 한 감세.
감세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은 개인소득세로 1분기 감세 규모가 1686억 위안.
소기업을 상대로 한 감세 규모는 576억 위안, 이중 민영기업이 감면받은 세금은 전체의 85.6%를 차지.
정부는 경기 둔화 우려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작년의 '6.5%가량'에서 '6.0∼6.5%'로 낮추고 2조 위안 규모의 감세 및 비용감축을 시행 중.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개인소득세 특별공제를 비롯해 4월 제조업 등에 대한 증치세(부가치세) 인하, 5월 사회보험료 인하, 7월 부동산 등기비 감면 등 각종 수수료 인하 또는 취소 등을 통해 경기 살리기에 총력. 올해 감세 및 비용 감축 목표치는 작년 전체 감세 총액인 1조3000억위안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
기술주 강세, 수소에너지, 자동차 대두 등 종목이 강세.
인민은행, 신규 금융지원 TMLF로 유동성 45조 공급,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 금융지원 수단인 '맞춤형 중기유동성 지원창구(TMLF)'를 통해 시중에 2674억 위안(약 45조7361억원 398억 달러)의 유동성을 제공.
대상 은행들은 만기 전에 두 차례 연기 신청을 할 수 있어 최대 사용기간은 3년까지 연장 가능.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8%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7205로 고시.
일본 마감, 중국발 악재에 4거래일만에 하락
기업 실적과 경기부양책 불확실성에 갈팡질팡
실적 발표 지켜보며 관망세 확산.
미 증시 최고치 경신과는 다른 행보.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2만2200엔.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7% 내린 1612.05.
내주 이후 본격화되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전날의 뉴욕증시 랠리가 투심 지지.
연휴를 앞두고 적극적 매수보다 연휴 기간 불확실성을 회피.
장중 중국증시 약세에 하락으로 굳어짐.
"중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 비중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우세해졌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는 코카콜라와 트위터, 이베이,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자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을 취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시장은 실적 전망 약세에 대비하고 있으나, 이미 시장에 선반영돼 있는 재료라는 점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
개별 종목으로는 닛산자동차 주가 하락이 두각. 닛산이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을 이유로 2018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실적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닛산자동차 주가가 4% 급락. 장 종료후 닛산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4500억엔에서 3180억엔으로 낮춤, 순이익 전망치도 전년비 57% 감소한 3190억엔으로 하향 조정.
니덱(일본전산)은 2020년 3월 종료되는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21.8% 높게 잡으면서 0.8% 상승.
전일 상승했던 유틸리티주의 도쿄전력(TEPCO)과 오사카 가스는 각각 4.1%, 2.7% 하락..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전거래일 0.13엔(0.11%) 하락한 111.75엔.
눌림의 연속... 초반 눌림은 기존 수순이 되어 버림.
외인 동시호가 매수 후 오늘 다시 매도로 갈 가능성.
2200은 다시 무너질 것. 어제 저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
어닝시즌에 하방 양상을 만드는 수급 최근 자주 보는...
오늘도 원/달러 환율이 천정을 뚫을 것으로 보는... 동남아 시장도 아니고....ㅋㅋ
달러 강세, 유가 상승 ... 부담스러워지는...
오늘은 하이닉스, 신한지주, 기아차 실적 발표
오늘도 원/환율 급등으로 원화 약세 기조 심하다. 너무 심하게 갭 상승.
외인 양시장 매도 공세 속 프로그램만 위로 움직이는..
실적 발표 종목간 희비... 겉모습보다 속을 잘 들여다 봐야...
숨겨진 포인트를 잘 봐야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 0.48% 내린 2190.50 기록
- 개인 홀로 '사자'..외국인과 기관 '팔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등 하락 마감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올해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인 2.5%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탓이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48%(10.53포인트) 내린 2190.50에 거래를 마쳤다.
한은은 이날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마이너스(-) 0.3%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대비 1.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지난 2008년 4분기 -3.3%를 기록한 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끌어내린 건 수출과 설비투자였다. 1분기 수출은 전 분기 대비 2.6% 감소했다. 더욱이 설비투자는 10.8% 급감했다.
이처럼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나란히 매도에 나섰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91억원과 17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59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약세가 많았다. 의약품이 3% 가까이 급락했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유통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이 1%대 하락률을 보였다. 화학, 음식료업, 제조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의료정밀이 2%대의 높은 강세를 보였다. 은행, 건설업, 증권, 통신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보험, 섬유의복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에도 0.22% 떨어져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날 하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상승 마감했다. LG전자(066570)와 호텔신라(008770)가 각각 4%대, 3%대의 오름세를 나타났다. DB손해보험(005830), 현대해상(001450), 현대건설(000720), 에스원(012750)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회계 이슈가 다시 불거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6%대로 급락했다.
삼성물산(028260)과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등이 4% 떨어졌고 쌍용양회(003410), LG생활건강(051900), 대한항공(003490)등도 3%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별로는 DB하이텍1우(000995)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성제약(002210), 에이프로젠KIC(007460), 일양약품우(007575), 유니퀘스트(077500), 동원산업(006040), 아남전자(008700),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LG상사(00112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날 돼지열병 수혜주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대한제당우(001795)가 26%대로 폭락했다. 한화케미칼우(009835), CJ씨푸드1우(011155), 진흥기업2우B(002787), 일진디스플(020760), 메타랩스(090370), SK네트웍스우(001745) 등이 내림세로 강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4억2728만주, 거래대금은 5조413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 247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579종목이 내렸다. 69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시황종합]1분기 실적 부진+국제 유가 상승, 환율 급등 …개인 방어에도 외인·기관 매물 쏟아져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1분기 부진한 실적과 국제 유가 상승, 환율 급등 등 국내외 악재 속에서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전일 대비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반등에 실패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하락 원인은 유가 상승이 유발한 Fed(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불확실성과 IT(정보기술)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1분기 실적 우려 때문"이라며 "연초 이후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매크로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1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시기까지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개인 방어 나선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속수무책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53포인트(0.48%) 떨어진 2190.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49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59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66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222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23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지수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272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5계약, 2169계약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대 상승을 기록하고 은행 건설업 증권 통신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보험 등이 강보합을 나타낸 반면 나머지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의약품이 3% 가까이 하락했고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유통업 운수창고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일제히 1%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라 2%대 올랐고 LG화학 POSCO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검찰의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6%대 빠졌고 LG생활건강은 3%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등도1~2%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보인 삼성물산은 4%대 하락마감했다.
동성제약은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광역학치료(PDT) 연구자임상(2상)과 SCI급 논문 발표 기대감에 18%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47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579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대부분 파란불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7.39포인트(0.98%) 내린 750.43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72억원어치 순매수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원, 228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이 강보합을 보였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 마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포스코케미칼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빠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대 하락했고 펄어비스도 2%대 밀려났다. CJ ENM 신라젠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등도 1%대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케이피엠테크는 임상시험 승인 소식에 6%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반도체 장비및 소재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320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879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6원 오른 1160.5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200지수 선물은 1포인트(0.35%) 내린 283,2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