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의 매력이란?
역사적 변혁의 순간을 함께 한다는 장중함과 함께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공연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수준 높은 사람들이였나? 라는 경의로움을
가지며 접한 시민 발언대 (진정 주옥 같고 세계 어디
내놓아도 우뚝 솟을 연설을 평범하기 이를 때 없는
사람들이 토해냈다)
그리고 하나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 할 수
있다는 것
나는 8차 집회 까지 모두 참석했고 간간히 지역
촛불에도 참가 했다
참가 할때 마다 수 십 명 씩 안면을 트고 인생철학을
토론하고 그들 만의 삶의 묘수를 전수 받았다
나이 많은 사람부터 어린 사람까지
변호사 같은 전문직부터 노동자 농민까지
아주 진보적인 사람부터 보수적인 사람들 까지
참으로 다양하기 이를때 없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술을 마셨다
내가 만나 연락처를 받은 법률가들 만도 10 여명이
넘는다
살면서 이렇게 단시간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난 적은 일찍이 없었다
그리고 클라이막스 ....
그들에게 물었다
만약 내가 억울한 일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나 옥시 사태의 희생자와 같은 공적 부조의
대상이 되면 당신들은 달려와 줄 수 있겠냐?는
나의 질문에 그들은 답한다
전화 한 통 이면 우리 모두 함께 모일 것이라고 ....
그렇다 촛불혁명의 진정한 의미
우리는 하나이다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하여 우리는 공화국의 시민이다
그것이다~~~
누구 누구를 대통령 만들려고 모인 사람들이 아니다
촛불의 의미에 회의를 품었던 당신이라면
묻는다 당신의 억울함을 위하여 촛불을 들어줄
사람이 있는가?
# 위대한 아고라 민주주의의 축제 촛불 혁명의
와중에 그 대척점에 선 박사모도 요즘 집회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여 이들의 주의 주장을 관심있게 살폈고
그들 모임에도 나가보고 자료도 검토해보았고
그리고 하이라이트 그들을 직접 만나보고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 일어났다
시대를 같이 앓는 같은 사람으로서 어찌 이리도
다른 감성과 이질적 논리를 가지고 살 수 있는가?
라는 의문
하여 박사모 싸이트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 중에
가장 지적이고 그들 나름의 논리지만 논리
비스무리한 글을 올리고 박사모 멤버들의 지지를 받는
사람을 발견 메일을 보낸다
"나는 촛불 청년이다 당신의 글을 읽고
토론하고 싶어 메일 보낸다"
그랬더니 전화가 왔다
어디 어디로 오라고 자신들의 모임을 마치고
술 마시는 자리이니 보자고~~
똘기 장전하며 일생을 사는 뽀~~
용감하게 찾아갔다
마포의 작은 음식점에서 5명의 중년 남자들이
모였고 촛불 vs박사모 1대5의 토론 베틀이 벌어진다
박사모 독수리 5형제 스케치
ㄱ씨ㅡ50대 초반 학원강사 ,내가 도전(?)메일을
보냈던 박사모내에서 그래도 이지적 인물
ㅎ씨ㅡ50대 초반 ㄱ씨의 친구, 무역업을 하고
독실한 보수기독교인
키타를 가지고 왔다 음악을 좋아하고 감성적이다
ㄴ씨ㅡ40대 후반 직장인 조선일보 열독자였고
박정희 신화 신봉자
ㅊ씨ㅡ60대 후반 월남전 참전 용사
저돌적인 안보맹신 주의자
또 다른 ㄱ 씨ㅡ60대 후반 역시 월남전 참전 용사
ㅊ씨에 비해 온화한 안보맹신 주의자
그들은 마치 사냥감을 발견한 야수처럼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마치 한풀이 라도 하듯이 그들 논리와 감정을
풀어낸다
우선 위대한 영도자 박정희의 딸 그러니
박근혜의 실정은 어느 정도 까방권을 인정해야한다는
감성적 접근부터
아직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의혹만 가지고
탄핵을 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논리적 접근
탄핵소추의 위헌성,
탄핵 사태로 본 한국자유민주주의의 위기'
'태블릿PC의 진실'
j tbc 등의 언론의 악랄한 악선전으로 국민은
속고 있다는 강렬한 자의식까지 등등
열을 내며 토로한다
나는 다 들어었다 꾹 참고~~
독수리 형제들의 말빨과 논리와 에너지가 엔꼬가
날 때까지 기다린다
그 그리고 카운터 어텍을 하는 거다
논리의 무장과 법리의 보톡스로 치장을 해도
그들을 움직이는 것은 신화이다
박정희 신화 ..... 이 신화를 깨는 것이 관건
신화는 신앙체계이고 믿음의 몫이다
신화는 외부에서 파열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붕괴되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어떤 실체적 진실을 내놓아도
신화는 그것으로 해체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로지 그들 내부의 구체제의 찬연한 파괴만이
만들 수 있는 것
그럼 난 지금 무엇을 해야하지? 이들에게
날설 설전으로 주먹다짐으로 가는 역동적 이별
아니면 우리는 여기까지 인듯 하오 ~라며 우아한 이별
둘 다 아니다
무엇인가 남기고 싶다 그리고 5인중 2사람의 눈빛은
참으로 선량하고 그 언어속에 젠틀함이 묻어있고
친구로 남고 싶은 느낌이든다
하여튼 나의 반격이 시작된다
이제 원없이 속마음을 다 토해낸 독수리 5형제들
이제 뽀~~에게 묻는다
너에게 박정희는 무엇인가?
나 답한다 ~~박정희는 로맨티스트입니다
엥~~의외의 대답에 벙쩠다
나는 ㅎ씨가 가지고 온 키타를 빌려 노래를 불렀다
로맨티스트 박정희가 좋아했던 애창곡
황성옛터~ 짝사랑~ 독수리 5형제들도 때창
졸지에 냘선 사상토론장이 훈훈한 노래방이 되었다
재주는 없다만
로맨티스트 박정희가 좋아했던 일본 엔카도
한 곡 불러보고 제목은
北の宿から(기타노 야도가라, 북쪽의 집)
가수 심수봉의 증언에 의하면 박정희는 엔카 광이
였다고 한다 영화 그때 그 사람들에서 김윤아가
열창했던 노래이다
아무튼 분위기는 사뭇 부드러워졌다
이를일러 게릴라 전술로 담담타타 (談談打打)’,
곧 화전양면 전술이다. 마오쩌뚱의 전술 중 하나
상대방의 신경이 날카로울 때는
살짝 빗겨 감성을 자극 하는 것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박정희는 로맨티스트라는 나의 생각이 거북 할 수
있겠다만 나의 생각은 일관되다
박정희는 로맨티스트 였다
로맨틱하게 친일했고
로맨틱하게 빨갱이했고
로맨틱하게 정치했고
로맨틱하게 착복했고
로맥틱하게 겁탈했다
그의 의식은 이성보다 감성이 우월했고
박정희 신화는 실제의 작은 씨앗이 감성의 화려한
꽃밭으로 진화한 논리와 이성의 숨구멍이 막혀버린
이미지의 꽃밭이고
그 딸 박근혜는 그 꽃 중의 화려한 화양년화
이제 시들어가는 꽃 잎중 하나이다
박근혜가 제왕학을 배우고 익혔다면 차마 이렇게
엽기적으로 몰락하겠는가?
박정희 가문의 제왕학은 허구였다 진실로...
가르칠 사람도 배울 사람도 없는....
하여간 불꽃 튀길 것 같은 촛불 괴 박사모 아제들의
회전은 나의 담담타타 게릴라 전술로 소프트한
중년의 일상 담화로 흘러갔고
마지막으로 신사 협정을 맺으며 끝낸다
진실이 밝혀짐에 따라 우리의 신념도 조절하기로
유연하게 변화하기로
그리고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애도의 감정은
버리지 않기로
어짜피 설득 안되는 사람들이다
그래도 이들은 박사모 중에도 신사적인 사람들
거칠고 더티한 사람들 많다
나의 소득? 있지
그들 기저에 남아 있는 박씨 가문에 대한 사랑의
깊이를 실제로 유명인사가 아닌 일반 박사모
멤버로 부터 확인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나는 이 모임 이후
더 많은 진보진영의 운동단체와 진보 매체에 후원과
구독을 하게 되었고
촛불이 절대 꺼지면 안되는구나 라는 자각을 하게된다
촛불과 박사모는 신경망으로 연결되었다
촛불이 꺼지는 그날 박근혜는 그 참혹한 범죄와
약물중독과 책임부재의 허물을 안고서도 부활한다
박정희 신화를 붕괴시키는 것은 촛불의 힘 그것이다
# 촛불의 진화
한반도의 촛불혁명이 평화적으로 완수되어 역사에
레전드로 남으면 촛불이 진화하여 일본 동경의 우에노
공원이나 이노카시라 공원에서도 젊은이들이 들고
일어나 극우 아베 정권 타도를 외칠거고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도 사회 부조리 척결을 외치는
젊은이들이 촛불을 들거고
북한의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도 독재타도를 외치는
촛불 일어난다
혁명의 연대기는 필연이다
아랍의 봄을 맞이한 재스민 혁명은 이집트를 기점으로
마구 번져 나갔고
1919년 3.1운동을 기화로 중국의 5.4운동
일본의 노동운동이 폭발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하여 2016년 광화문의 겨울은 참으로 아름답다
# 한국과 일본을 같은 나라라는 느낌으로 산다
내 젊은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일본이기도
하지만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밀접한 신경망으로
연결되었다
가고시마 화산과 백두산 화산이 신경망처럼
연결되었고 한반도 동남해안을 따라 형성된 월성 울진
단층은 동일본 단층과 동해 바다 대륙붕에서
연결되어 있어 동일본에 엄청난 대지진이 덥치면
한반도 동남해안에도 치명적인 쓰나미가 밀려온다
하여 동해 심해에 쓰나미 예보용 센서를 심어야한다
인적 네트워크 또한 신경망처넘 연결되어
한국의 보수세력은 전후 일본의 보수 세력의
판박이
한국 일본의 양심세력 또한 신경망으로 연결되어
서로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성장한다
이 일본의 양심세력들이 아베 정권의 힘에 압도되어
힘을 못쓰다가 광화문의 촛불에 정신이 번쩍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촛불로도 혁명이
가능하구나 라는 이것은 내가 직접 일본친구들에게
들은 것이다
♡ 나의 촛불 스토리
이 친구들과의 스토리
작년에 전의 글에 썻듯이 잠수병에 걸려 심장이
멈추는 극박한 상황에 놓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 나를 위해 촛불을 밝혀 사람들이 이들이다
이들이 밝혔던 촛불은 광장의 촛불이 아닌 성당의
촛불 그들이 믿는 신에게 자신과 젊은날 의기를
함께 했던 한국 친구의 회복을 기원하는 촛불을
밤새워 밝혔다
나는 이 밤 의식을 잃었고 꿈길을 헤메고 있었다
발밑은 질척 거리는 음산한 기운이 돌았고
사방은 암흑천지 였고
어쩜 이게 저승길이구나 하는 그 느낌
그러다 한 줄기 빛이 보였고 그 빛을 따라
마구 걸었고 의식을 차렸다
나는 그 불빛이 일본 동경의 성당에서 촛불을
밣힌 그 친구들의 촛불이라 믿고있다
내 글을 관심있게 읽었던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20대 중반 청춘의 한 때를 일본 동경에서
보냈다
가슴 뛰는 첫사랑의 열병을 앓았고
그 사랑 하는 사람이 일본 극우 정권과 대척점에
있었던 개념있는 사람이었기에 나 또한 그의 곁에
함께했다
젊은 날의 아쉬운 사랑은 못이루어 졌다만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은 두고두고 자랑이다
하여 일본 극우 정권의 위험성과 한반도 분쟁
가능성의 함수 관계는 너무나 잘안다
그 극우정권의 에이스 아베 정권을 일본 사람들이
붕괴 시켜야한다
그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으로 가는 길이고
일본 친구들은 그 키포인트를 광화문의 촛불에서
찾는다
그러니 한국과 일본은 신경망 처럼 연결되었다는
내 말이 이해 가시리라
일본 시민 사회가 뒤흔들리고 있다
정말이다 여러 소식통을 통해 접한 정보가
심상찮은 소식을 전해준다
얼마 안있으면 동경 밤 하늘을 밝히는 촛불 행진을
보게 될거라는데 내 전 재산건다
일본에서 가장 처음 촛불을 들 선구자들을 소개한다
1 사회당 ,공산당 등의 진보 정치세력
ㅡ 일제 시대 한국 독립을 지지했던 일본내 유일한
정치 세력이 이들이다 지금도 아베 정권의 극우
노선에 반대하며 조금씩 역량을 기르고 있다
2 기리시탄 (キリシタン) -일본의 천주교 개신교
신자들을 말하며 일본의 양심세력의 한 축
나는 기리시탄이 아니다만 일본 기리시탄들을
만나면서 지적이고 사회정의에 발벗고 나서는
그들에게 감동을 받는다
한국의 극렬하고 우악스러운 보수 기독교와 비견된다
앞에서 나를 위해 촛불을 밝혀준 내 친구들 또한
기리시탄 그들이 말한다
"일본 아베 정권은 일본의 양심 세력에게
후미에를 강권한다 아베 극우 정권을 넘어야
아름다운 일본과 동북아의 새로운 아침이 열린다"
후미에( 踏(み)絵)란? 에도 시대 기리시탄을
가려내어 박해하기 위한 도구로 동판에 성상을 세겨
밝고 지나가게 했다
주저하거나 거부하면 참혹한 박해를 받았고
30만 가까운 기리시탄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일본 사람이라고 다 악귀는 아니다
이런 거룩한 죽음도 주저하지 않는 일본인도
있었다는 것 기억해야한다
이중에는 임진왜란 때 포로가 되어 일본에서 살던
조선인 순교자도 20여 분 게신다
정말 지지리 고생복을 타고 난 분들이다
그중에 오타 줄리아는 조선인 포로 출신 기리시탄으로
수려한 미모와 촉명함을 가진 그녀
최고 권력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첩이 되기를
거절하고 섬에 유배되어 죽는다
나중에 성녀로 받들어지고 얼마전 고국 한국으로
유해가 건너와 서울의 절두산 성지에 봉헌되었다
이 시대른 배경으로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엔도 슈사쿠는 소설 [침묵]을 완성한다
함 읽어 보시고
" 신은 침묵한다 고로 존재한다
신은
침묵이라는 가면을 쓰고 동행하는 지
동행이라는 가면을 쓰고 침묵하는 지 "
- 소설 침묵 중
그리고 이 소설을 기반으로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만든 영화 ㅡ사일런스가 곧 개봉한다
참 박사모 독수리 5형제와의 긴장미 넘치는 회전
얘기하다 여기 까지 왔다
요즘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글을 쓰면 끊지를 못한다
이 미친 세상 탓인가?
엔도 슈사쿠의 침묵의 한 구절중 바꿔서 표현하면
진실은
침묵이라는 가면을 쓰고 동행하는 지
동행이라는 가면을 쓰고 침묵하는 지 "
언제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동행한다는 것
그것일듯
오타 줄리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일본의 전설적
락 그룹 사잔이 만든 노래가
夢に消えたジュリア (꿈속으로 사라진 줄리아)
그리고 한국 락의 전설 시나위가 31일 광화문에서
지대로 탄핵락~을 한다고
같이 깜짝 놀랄 초 올트라 가수가 나온다는 데
김종서 나 서태지를 예상한다고
하여간 촛불은 타오른다
쉽없이 ~~
마지막으로 앞에서 내가 촛불의 의미라고 했던
질문으로 글을 마친다
당신이 억울함을 당했을 때 당신을 위해 촛불을
들어줄 사람이 곁에 있으신지?
추신 ㅡ나의 젊은 날의 오타 줄리아에게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행복하소서
첫댓글 오올~~~~~~
아주 흥미진진한 시간이었겠어요
2;5로 그 무리속에 나도 껴볼껄~~~
너무너무 신명났겠는데~~
나중에 해봅시다 ~~
단숨에 읽었네요. ㅎㅎㅎ
국장님 함 모여야죠~~
부끄럼쟁이인 전 그저 촛불 빌리고 빌려주며 눈인사 나누는 정도인데, 멋지십니다.
뽀언니 옆테이블에서 슬쩍 엿듣고 싶어지네요~^^
저도
지난번 광화문을 밝힌 수많은 촛불속에서
박씨를 그냥 놔두라는 피켓을 들고 하염없이 서있던 청년과 얘기해보고 싶어지드라고요.
그래도 촛불든 님께 박수를~~
@뽀로로언뉘 집안경조사로 인하야
뽀님처럼 개근은 못했지만
저의 촛불도 쭈욱 계속됩니다.
이러다 죽창을 들게 될지도요;;;
@장진주 핫~팅 입니다
그들과 먼 얘기를 햅니꺄
서로 벽창호로 여길텐데 ㅎㅎ
오른 손엔 죽창 왼 팔엔 빨간 완장.. 고건 딱 어울리네 ㅋ
술술 스크롤이 저절로 되는 글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뽀로로님.글 자세히 잘읽었습니다.
비록,옆에서 하야가를 같이부르지 못했지만.평소에 교감은 항상있었죠?^^
개인적으로 차한잔 하면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번 나누고싶습니다^^
작금의 어처구니없는 나라꼴을 경험한 어린세대가.
향후 10-20년후엔 진취적인 진보, 개념챙긴 보수의 가치관을 탑재하고 매의눈으로 정권을 감시하는 깨어있는 국민들로 건강한 나라가 되겠지요?
함께 하야가 불러 보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닌디~~
행복한 하루 되셔~~
멋지심다^^
뽀 언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같이 하지는 못해도 늘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