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7세 남아인데 <br />6세부터 단설유치원 특수반에 다니고 있습니다~<br />유예를 하고 싶어 서부특수교육지원과로 상담 다녀 왔는데~~<br />한마디로 유예는 가능하나, 다니고 있는 단설 특수반에서는 나가서 받아주는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찾아서 가든가 집에서 있든가 하라네요,,<br />단설 특수반은 이중지원?이 되서 유예가 결정되는 순간 한푼도 지원 받을 수 없구요,, 특수교육 지원 대상자도 안된답니다,,(5세때는 안 다녀서 1년 더 있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러니 당연 특수반에 배정 조차도 안되구요,, 사비로 다닐수도 없구요,,<br />시설이나 담임샘으로의 적응이 오래 걸리는 아이라 다시 적응해서 다녀야 하는 다른 원에서의 유예는 의미가 적어질 것 같구요,,<br />다니던 단설 유치원 다니면서 유예 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br />이 법이 맞나요?<br />조언 부탁 드려요~~^^;;<br /><br />참 유예 하려는 이유는 대소변이라도 가려서 보내고 싶어서에요,, 일반이든 특수든 적응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br />일반학교 특수반은 인원수 많지 않고 어머님들 인식 좋다는 곳 추려서 3곳 정도 다녀 왔는데 힘드시다며 가까운 곳으로 가라고 정중히? 거절 하셨구요,, 큰 애 다니는 가까운 곳 일반 학교는 아이들 12명에 특수교사 한분이시라 우리 아들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br />특수학교는 방문상담 해 보았는데 아들 치료 하시는 선생님께서 일반학교를 강추 하셔서 유예 1년 후 아이 상태봐서 결정하려고 합니다~~^^;;<br />신랑은 집에서 치료 시켜서라도 유예 하자고 하는데 힘든건 둘째 치고라도 그래도 원 생활을 해야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다시 말씀 드리자면 아이가 담임샘이나 원에 적응이 오래 걸리는 아이라 현재 대소변 훈련중인 원이 아니면 유예 의미도 적어지고 해서요,,,<br />오늘 상담 중 가장 기분 나빴던 것은 우리 아이를 한번도 만난적도 없으시면서 11~14살이 되어도 대소변 못 가리는 아이들 많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로 보내라고 하시더군요,,<br />어느 학교요?라고 물으니 일반이든 특수든 상관 없다고,,,<br />그래요,, 어쩜 평생 대소변 못 가릴지도 모르고 이게 현실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들어가다 보면 예후 안좋은 자폐는 어차피 안되니까 치료고 학교고 필요없이 집에만 있어야 할까요?<br />너무 느리고 자폐중에서도 안좋은 예후에 속하지만 그래도 가고는 있는 아이라고 말씀 드렸네요,,,<br />이민가고 싶은 날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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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특수반에 다니지 않고 유예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학을 시켜야 하는 데 특별한 이유없이 유예를 이정하지 않습니다. 유예를 하면 교육부의 지원이 아닌 보건복지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의도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사유(유치원에 다니기 어려운 경우, 병원입원, 건강악화 등)가 아니면 정규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저도 아이가 일곱살, 유예를 생각하고 있는데 전담어린이집이라 유예해서도 다닐수 있어요. 제 주변에 유예시킨 분들은 경제적 불이익(특수교육 바우처 중단, 누리과정 3년 후 원비 100프로 자부담)을 감수하고 하세요. 유예를 시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엔 가능하면 일반학교를 보내고 싶어서예요. 유예는 바람직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부모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대동이에요~~* 신랑 친구가 초등 선생님인데 현실적으로 대소변이 안되면 여러면에서 힘들어서 선생님들이 엄청 힘들다고 보내지 말라더라구요,, 일반 학교 특수반 알아 보면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계신지는 쉽게 몸으로 느낄 수 있었구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해도 됐어요,, 실제적으로 특수 아이에 대한 교육도 부족한 상태에서 일반 아이와 같이 꾸려 나가려면 한계도 있을 듯 하구요,,
저도 저희 아이 유예하면서 엄청 속상했어요. 공립단설유치원 다녔는데 특수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되었고, 다니던 유치원도 일반 아이들처럼 추첨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지원했지만 안되어서 일반 유치원을 1년 다녔어요. 2학기에는 갑자기 아이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일반 학교 통합으로 잘 다니고 있어요. 반 친구들도 잘 챙겨주고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신경 써주세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난만큼 확실히 자라있더라구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지 힘내시고 아이를 믿어주세요. ^^
유예 가능하다고 하지만 현실적인 조건들을 고려해 볼 때 유예 차단 장치를 해 놓은 것 같네요,, 유예 선택의 자유가 없는 특수 아들 맘이네요,, 저희 아들은 대소변이라는 기본적인 것이라도 해결하고 가려고 하는 마음이라 사설 일반반에서 받아 주지도 않으려고 하지만 설사 오케이 되더라도 아들이 일반반 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게 적을 것 같아요~~,, 사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특수반, 특수 선생님 있는 곳도 없구요,, 장애 전담 어린이집도 가능한지 알아보고는 있지만 기존 적응된 유치원이 아닌 새로 적응 해야하는 곳이라면 특수 초등학교로의 진학이랑 별 다른게 없을 듯 하고, 1년 시간동안 발전이 있을시 일반학교 특수반
단설 일반반도 요즘 다 무료 지원인데, 일반반은 유예가 되는데, 특수반반 이중지원이라 유예가 불가능하다니,,, 법에 따른 지침 해석이 걍 행정 편의주의인것 인듯하고,, 만약 소송으로 간다면 이길거라 예상 했어요~~,, 그런데,,, 신랑이 돈들여 공들여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겨도 그냥 문제 일으키는 엄마일 뿐이라 이 유치원은 보낼 수 없다고,, 전 보낼 수 있다고 버텼으나 신랑 의견도 무시할 수 없고,, 과정도 장난 아니라,, 결국 통합특수어린이집으로 옮기려구요,,, 여긴 14살까지 유예도 가능하고 또 지원도 되더라구요,, 같은 대한민국인데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넘어오니 이중지원이 아닌게 되나봐요,,,
첫댓글 저희 통합어린이직은 유예가 가능하던데..유치원에 다시 물어보세요..유치원은 교육부소속이고 얼집은 보건복지부소속이라 혜택도 달라서 얼집가면 굿센카드 못 쓰고 희망e카드로 나오던데..이것도 만 6세 생일달에 중단되고 지역투자사업서비스라해서(동사무소에 신청) 이걸로 내녀 2월까지 사용하구요..등급 안 닫으면 사비로 치료 쭉~~갑니다
없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대구지역입니다
왜 특수반에 다니지 않고 유예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학을 시켜야 하는 데 특별한 이유없이 유예를 이정하지 않습니다. 유예를 하면 교육부의 지원이 아닌 보건복지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의도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사유(유치원에 다니기 어려운 경우, 병원입원, 건강악화 등)가 아니면 정규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통합어린이집유예 가능하대요 저두 7세라 여기저기 전화해봤어요 전담어린이집도 가능하고요. 여긴 지원도 돼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일곱살, 유예를 생각하고 있는데 전담어린이집이라 유예해서도 다닐수 있어요. 제 주변에 유예시킨 분들은 경제적 불이익(특수교육 바우처 중단, 누리과정 3년 후 원비 100프로 자부담)을 감수하고 하세요. 유예를 시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엔 가능하면 일반학교를 보내고 싶어서예요. 유예는 바람직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부모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은 보건복지부나 지자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우처도 받은 적 없어요~~^^;;
유예는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자리가 있고 기관에서 받아줘야 유예할 수 있어요 유예하시려면 미리 알아보시고 갈곳 만들어 두셔야 합니다
지금 보내고 있는 곳에 있으려면 특수반은 해당안된다 해도 일반반에서 일체 자부담하면서 유예하면 되는데 일반반에서 생활하려면 신변처리는 되어야 가능하기에 안된다고 하나봅니다. 원장님의 결정에 따라가지요. 유치원 원장님과 대화를 하셔야 할 듯 싶어요
우리 아이도 유예 중이라 모든 부담을 감수하고 있지만 많은 성장과 발달을 보여주고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1년의 유예기간 동안 어떤 시간을 선물할 지 계획을 알차게 세워서 함께 즐겨나가면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사는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특수반 있는데로 유해 안하고 보내도 될것 같아요 저희아들도 5학년이에요 유해 안하고 저희아들은 광주 사는데 봉선동에 살지만 특수반 있는 방림초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노대동이에요~~*
신랑 친구가 초등 선생님인데 현실적으로 대소변이 안되면 여러면에서 힘들어서 선생님들이 엄청 힘들다고 보내지 말라더라구요,,
일반 학교 특수반 알아 보면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계신지는 쉽게 몸으로 느낄 수 있었구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해도 됐어요,, 실제적으로 특수 아이에 대한 교육도 부족한 상태에서 일반 아이와 같이 꾸려 나가려면 한계도 있을 듯 하구요,,
저희아들도 5학년인데 한번씩 저희아들도 지금실수 하지만 도움실에 옷 보내고 하니 갈아 입혀주시더라고요 4학년떄도 대변 소변 안대서 실수 했었고요
저도 저희 아이 유예하면서 엄청 속상했어요. 공립단설유치원 다녔는데 특수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되었고, 다니던 유치원도 일반 아이들처럼 추첨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지원했지만 안되어서 일반 유치원을 1년 다녔어요. 2학기에는 갑자기 아이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일반 학교 통합으로 잘 다니고 있어요. 반 친구들도 잘 챙겨주고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신경 써주세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난만큼 확실히 자라있더라구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지 힘내시고 아이를 믿어주세요. ^^
유예 가능하다고 하지만 현실적인 조건들을 고려해 볼 때 유예 차단 장치를 해 놓은 것 같네요,, 유예 선택의 자유가 없는 특수 아들 맘이네요,, 저희 아들은 대소변이라는 기본적인 것이라도 해결하고 가려고 하는 마음이라 사설 일반반에서 받아 주지도 않으려고 하지만 설사 오케이 되더라도 아들이 일반반 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게 적을 것 같아요~~,,
사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특수반, 특수 선생님 있는 곳도 없구요,,
장애 전담 어린이집도 가능한지 알아보고는 있지만 기존 적응된 유치원이 아닌 새로 적응 해야하는 곳이라면 특수 초등학교로의 진학이랑 별 다른게 없을 듯 하고, 1년 시간동안 발전이 있을시 일반학교 특수반
일반학교 특수반 진학을 할 수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고민중입니다,,,
장애등록 돼있고 하면 하교후에 특수 어린이집 갈수 있어요 저희아들은 초 5이지만 지금 특수 어린이집 가고 있어요
도움실 있으면 도움실 보내고 장애어린이집 같은데 알아봐서 하교후에 보내도 되고요
저희 아이도 7살이예요
저희 아이도 응가 실수가 많아요ㅠ 유예해서 이부분만이라도 좀 ㅠ 해결될수 있을까? 싶어 ㅠ
유예 생각하고 있담니다ㅠ 유예생각하고
아직 학교 상담은 안 해봤지만
일반 도움반 가더라도 대변실수 하는 우리 아이 케어가 될까 걱정이 더 크네요ㅠ
저희아들 초등 5학년이지만 한번씩 실수 하더라도 도움실 선생님의 마인드가 중요해요 저희는 케어 해주시더라고요
@우리집 사랑둥이 재현 변기에 가서 잘하다가도 어느세 또 원점으로 돌아온듯 ㅠ 참고 서 있고ㅠ 결국 또 팬티에ㅠ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ㅠ 걱정이네요ㅠ
@별님이달님이 그러게요,, 아들도 변기에 잘 싸다가도 샤워부스 물 내려가는데에 싸기도 하고, 그러다 걍 방바닥에 쌀때도 있어서,, 답답하고, 심란합니다,,,
@유준아린맘 내년에 유예하기로 결론 내렸네요..
일반 도움반으로 가든 특수학교를 가든 가장 기본적인부분이 안되니ㅠ
상처를 더 마니 받을것 같아서요 ㅠ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고 기다려 볼렵니다.. 님은 아이 학교 결정하셨는지요?
단설 일반반도 요즘 다 무료 지원인데, 일반반은 유예가 되는데, 특수반반 이중지원이라 유예가 불가능하다니,,, 법에 따른 지침 해석이 걍 행정 편의주의인것 인듯하고,, 만약 소송으로 간다면 이길거라 예상 했어요~~,, 그런데,,, 신랑이 돈들여 공들여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겨도 그냥 문제 일으키는 엄마일 뿐이라 이 유치원은 보낼 수 없다고,, 전 보낼 수 있다고 버텼으나 신랑 의견도 무시할 수 없고,, 과정도 장난 아니라,, 결국 통합특수어린이집으로 옮기려구요,,,
여긴 14살까지 유예도 가능하고 또 지원도 되더라구요,, 같은 대한민국인데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넘어오니 이중지원이 아닌게 되나봐요,,,
8월부터는 어린이집으로 다닐겁니다~~^^;;
@유준아린맘 통합에 자리가 있어 다행이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소도시라 장애전담밖에 없어서 ㅠ 전 내년에
다니는 이곳에서 보낼게 될것 같아요
한해한해 애는 자라고 있는데 공부는 포기 하더라도 대변만이라도 좀...
가릴수 있음 좋겠어요ㅠ생각하니 또 걱정이 많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