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27일 팀스월드는 마지막이네요~
이번 내용은.. 포스터 촬영이랑.. 스키장에 단합대회 가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보드를 타서 그런지 말은 별로 없네요 ^^
동영상 올라오기 전까지 재밌게 읽으세요 ^^
오늘은 에이포 8장 22분 분량입니다 ^^
압구정동 미용실
피디님 - "티미 어딨나요?"
이재현님 - "팀 위에서 머리하고 있죠~"
피디님 - "어느 정도 있어야 되요?"
이재현님 - "음~ 지금 색은 거의 다 나왔구요.. 지금 만지고 있을거예요 머리.."
윗층에서 머리하고 있는 팀~
헤어디자이너 - "티미가 항상 왜~ 보면.. 약간 미소년같은... 간지(일본말인대요;; かんじ-느낌,기분)루만 가잖아.. (맞다는 듯 고개 끄덕거리는 팀.. 미소년같다고.. 스스로 생각을 ㅋㅋ)근데 오늘은.. 스타일링을 약간 쫌.. 이렇게.. 반항아같은.. 느낌 있지~ (팀이 못 알아먹는 것 같자..) 터프가이~"
팀 - "아~ 터프가이요~ (갑자기 표정을 터프하게 짓는 티미.. 귀여워 ^-^)"
질문 - 변화를 준 팀의 헤어스타일 컨셉은?
헤어디자이너 - "팀 스타일을 어.. 소년같은 간지(이 말을 계속 쓰네요;;)루.. 이렇게 좀 이렇게 얼굴을.. 살짝 내리면서.. 그냥 미소년같은 그런 느낌을 많이 주고 싶었던거고.. 어.. 신인들 너무 오바해서 튀어보일려구 그런거보다는.. 티미 이미지를 잘 살리면서.. 노래를 잘 하는 친구라는 이미지를 더 부각시킬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을 우리는 지향을 하고 있어요~"
팀 - "어~ 되게 마음에 드는대요~ 오늘 콘셉이.. 되게.. 어.. 밍성생님(헤어디자이너분 이름이.. 민선영씨거든요.. 민선생님을.. 밍성생님이라고 하는 티미 ^^)옷 콘셉인거 같은대요~(헤어디자이너분이.. 깃털이 달린 옷을 입고 있거든요 ^^)"
헤어디자이너 - "깃털하나 더 달까? ^^"
팀 - "그쵸~"
헤어디자이너 - "ok~"
팀 - "드디어 왕성(완성)됩니다;; (저기..팀..;; -_-;) 완성됐습니다?! 된... -_-; 좋죠~ 되게.. loose한데.. 되게 매력있는 거 같애요~ 이 느낌 되게 좋은거 같애요~ (손가락으로 볼 찌르고 윙크하면서...) 미소년~ (스스로를 ㅋㅋ 너무 귀엽다 >_<) 아니구요~ (너무 진심으로 말해놓고.. 아니라고 하는 팀 ^^)아~ I think 되게 멋있다고 생각해요.. 헤어 스따일;; 스따일이.. 잘 나온거 같은대요~ 어~ 저번하고 비교가 안되는거 같은데.."
이재현님 - "밥 먹자.. 배고파 죽겠다~ 지금 몇시간 째야~ 지금~"
피디님 - "어떻게.. 잘 나온거 같으세요?"
이재현님 - "지금 일단.. 이 정도면 너무 그.. 색 다 빠졌을 때 봐서 그런지.. 지금 짙어진거 같기두 하구.."
팀 - "그래요?"
이재현님 - "잘 모르겠어~"
팀 프로필 촬영날~
팀 - "자~ 여러분~ 어~ welcome! 오늘 포스터 촬영 하거든요~ 오늘.. 기억하죠... 여기 우리 저번에 재킷 멋있게 찍는 곳입니다..(찍었던 곳입니다;;) -재킷 찍던 장면 지나가고- 생각만 하면 되게.. 힘들게 찍었는데.. 오늘 자신있어요~ 벌써 했으니깐(해봤으니까)~ 잘 찍어야되는데.. 오늘.. 포스터 촬영 알죠~ 포스터 촬영은 재킷 촬영하고 많이 틀리죠~ 어~ 얘기 들었는데.. 어~ 포스터 촬영은.. 예를 들면.. 어.. 피디들한테.. 보여줄 사진들.. profile같은거.. 다 함께.. 한번에 찍는거죠~ 뭐... 어! 노래 들리죠~(촬영장에선 yes가 나오고 있습니다..)my 노래~ (눈감고 감상하는 팀 ^^) 포즈요~? 어.. 섹시한 포즈하면... (포즈취하고 민망해 하고 ㅋㅋ)저번에 보다 비교하면 되게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 함께 보시죠!"
질문 - 팀의 의상 컨셉은?
코디언니 - "뭐.. 그때는 뭐.. 풀샷두 아니었구요.. 여기.. 타이트하게 찍는거니까 의상이 별루.. 눈에 잘 안보였었는데.. 오늘은.. 그니까.. 좀.. 평상복 차림의.. 지면에 나갈 수 있는 거를 찍게.. 찍어야 하니까.. 좀 자연스럽게.. 그렇게 가는걸루 생각을 하구 있거든요.."
팀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으니까..
피디님 - "오늘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팀 - "기분이 좋은거 보다요.. 지금 편하게 할라구요~"
노래 따라부르면서.. 옷 입어보는 팀...
정재문님 - "(사진작가에게)저번에 우리 자켓한거는 인제.. 음악에 맞는 느낌이고.. 오늘은 밝은 느낌.."
사진작가 - "그래서 지금 첫 번째는 back두.. 흰색으로 잡았어요.. 한번 보시구요.."
정재문님 - "그리구 오늘 저희 아가씨(팀을 말하는거죠 ^^)가 그.. 화장을 잘 먹어가지구.. 하하하"
이때 팀은 재문님을 째려보고 있죠;; ^^
질문 - 팀의 프로필 촬영 컨셉은?
사진작가 - "촬영 컨셉은요.. 홍보용으로 나갈 사진들을 촬영하는거라.. 어.. 앨범 자켓하고 쫌 다르게.. 좀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촬영을 할 생각이예요.."
사진 촬영 시작
사진작가 - "이거 아주 내추럴하게 찍어~ 편하게.. 그니까 나 보면 웃기게 생겼잖냐~ 어?"
팀 - "아니예요 형~"
사진작가 - "그니까 지금 정도로만 웃으면 된다고~"
팀 - "(울상지으면서)형 볼 때 이런 표정인데 ^^"
귀엽네요 팀 ^^
팀 - "진자한거 잘 할 수 있는대요~ 예를 들면 뭐 슬픈거.. serious한거.. 잘 할 수 있는대요.. 웃는 건 잘 못해요.. 자신이 없습니다~"
팀 메이크업 수정중
대니 - "그냥 기쁜 생각만 갖구서.. 행복한 생각들만 갖구서.. 머릿속에다 담아놔~"
코디언니 - "팀 앉아봐"
대니가 카메라에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려고 하자.. 팀이 보여주기 싫었는지.. 확 뺏어가니까...
대니 - "야~ 지금 보여줄려구.. 뺏어가면 어떡해! 지금 보여줄려고 하는데~"
팀 - "감을 못잡아서요.. 자신 없습니다~"
대니 - "(아까 팀이 뺏어가버린 사진에 미련을 못버린 대니;;)내가 볼래~ 내가 볼래~"
팀이 안된다고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니 - "아까 티미가 여러분한테 보여주기 싫어서.. 제가...(다시 보여주자..)"
팀 - "(버럭 소리를 지르며 ^^)What!!!!!"
대니 - "어때요? 괜찮잖아요~ 이 정도 느낌이 나오면 진짜 잘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들구요~"
다시 촬영시작~
팀 - "어색하다구요~ 아니오~" ->사진작가랑 얘기하는거라.. 흐름상 잘 이해안되도 이해해 주세요 ^^
코디언니 - "분위기가"
사진작기 - "아까처럼.. 그냥 아까처럼.. 처음에 우리 폴라(폴라로이드 사진) 볼때처럼 하면돼~ 지금 본방들어가니까.. 좀 굳었어.. 표정두.. 아까 나 볼 때 씩~ 하는 정도로만 웃으면 된다니까~"
팀 - "형~ 나.. 형 볼 때 안 웃어요~(무표정으로 싹 바뀐다 ^^)"
사진 모니터 하는 중
팀 - "(정재문님에게)이 옷으로 가는 거 보다요.. 예를 들면.. 얘하고.. 이거하고 비교하면 이건 더 가까이서 찍었고.. 이건.. 멀리서 찍었잖아요.. 그래서 이거를 가까이서 찍는 거가 어때요?"
사진작가 - "근데.. 이게.. 우리.. 지면에 나갈려면... 적어도 이 정도 포즈는 나와줘야돼"
정재문님 - "이 정도는 되야되거든~"/사진작가 - "이 정도는 빼줘야돼"
팀 - "아~ 이 정도요~"
사진작가 - "이렇게 타이트하게 들어가주면.."
정재문님 - "이게 아니라 이 정도 느낌"
-> 대명사의 압박 죄송합니다... 동영상과 같이 보시면 이해되실 듯 ^^
사진작가 - "예전보다 좀 많이.. 풀려있구요.. 컨셉자체가 조금 달라서 어.. 어떻게.. 나아졌다.. 못해졌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예전보다는 훨씬 저하고 잘 마음이 맞아지는 거 같아요"
옷 갈아입고 다시 촬영
사진작가 - "지금 너무 오른쪽으로 왔어~ ok~"
앞에서 스탭들이 티미 웃기고 있는데.. 티미는 일부러 더 어색하게 웃네요 ^^
헤이걸 따라부르는 팀.. (근데 목소리가 영~ ^^ 좀 코믹한 ㅋㅋ)
사진작가 - "진짜 니 맘대로 해.. 굳이 안 이뻐도 되니까.. 니가 하고 싶은 표정지어~ 단 하나만 빼고.. 막 웃는다든가.. 혀 내민다든가.. 이런거 하지 말고..."
팀 - "진지한거..."
사진작가 - "진지한거.. 알았어.."
사진촬영 다 끝나고..
사진작가 - "수고하셨습니다.."
팀 - "고생 되게 많이 했어요... (고생 되게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작가 - "별 말씀을 그렇게.. 다.. 하십니다.."
팀 - "결국 다 끝났습니다.. 어.. 오늘 참.. 힘들었는데요.. 잘 된거 같아요.. 잘 됐구요.. 일단 포기 안해서 기분이 좋구요.. 기대 많이 하고 있어요.. 여러분두 기대해 주시구요.. 저 멋진 모습을 사랑해주세요.. 멋진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요..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땡큐.. 지켜봐줘서.. 감사합니다..(__)"
스키장 가는날 ^^
팀 - "예~ 여러분.. 오늘 스키장으로 가는거죠~ 프로필 사진두 찍는대요~ 긴장두 되는데.. 일단 오늘 마음 여유있게 잡구.. 되게 재밌게 놀고 싶어요~ 그래서 같이 가죠~ Let's go"
스키장으로 단합대회 가는날~
스키장으로 가고 있는 팀~
이현철님 - "너 스키는 타봤냐.. 미국에서?"
팀 - "네.. 스키 타본적 없어요~ "
이현철님 - "형이 군대 있을 때.. 스키부대라고 있어.. 해병대가면은.. 다 해~ 스키를.."
팀 - "그래서 형 잘 타겠다...(그럼 형 잘 타겠다;; 억양도 귀엽네요 ^^)"
이현철님 - "되게 잘해~ 이따가 형이 보여줄게~우후~"
팀 - "여러분 보드타러 가는 중인대요~ 아.. 참.. 기대 많아요.. 프로필 사진두 찍구 가는데.. 찍어야 되는데.. 어.. 저번에 우리 스튜디오에서 찍은거.. 오늘 이번에 야외에서.. 스키장에서 찍는대요.. 일단.. 스노우 보드 타는 경험.. 첫..remeber(처음이란거 기억해 달란 소리겠죠? ) first time이예요.. first time~ 많이 넘어질 거 같아서.. 쫌 봐주세요.. ok~ 여러분.. all righty(all right의 귀여운 표현 ^^)~ "
이현철님 - "아까 실은.. 제가.. 유민이한테 해병대는 모든거 다 해본다고.. 그래서.. 말을 했는데.. 사실은 거짓말이예요.. 오늘 스키장에 처음 가보는.. 아휴.. 이따가.."
팀 - "네~?????????? 왜 거짓말을 저한테 해요~?"
이현철님 - "이따가 막.. 스키장에서.."
팀 - "그쵸~ 해병대에서 왜 스키타요~ 말도 안돼~"
이현철님 - "아~ 진짜 있긴 있어! 넘어지고 그러면은 부끄러워서 어떡하나요~"
스키장 도착
팀 - "와우~ 기분이 되게 좋은대요~ 여기두 (스키)타는 거예요? 여기에서?"
이현철님 - "어~"
팀 - "떨어지면 죽는대~"
이현철님 - "여기는..와 진짜 죽겄다~"
리프트 타고 슬로프 정상으로 이동중
피디님 - "티미 기분이 어때~?"
팀 - "오호호~ 예쓰~(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인다)"
대니 - "겁난 얼굴이예요 지금~"
피디님 - "뭐라구?"
대니 - "겁이 가득찬 얼굴이예요 지금~"
팀 - "겁 안나요~(이건 입모양으로만)"
대니 - "거짓말 거짓말~"
팀 - "겁날 이유 없습니다~ (그래놓고.. 안전바를 꼭~ 잡고 있는 팀 ^^)"
사진촬영 장소 도착
팀 - "어~ 지금 사진 찍으러 준비하고 있거든요~ 지금 우리 바로 거기에 있는 형들.. 여기서 찍을 거 같은데.. 잘 나올꺼죠~? 일단 와서 되게 행복하구요.. 많이 지켜봐주세요.. 추워 죽겠어요 지금"
스키장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
대니 - "어.. 분위기가 너무 좋은거 같애요.. 여기 산들이..(이때 팀이 눈을 던지자..)어 제길~ (이러면서 티미를 쫓아가는 대니)"
팀 - "I'm sorry~ I can melt~"
이재현님 - "그.. 프로필 사진이 필요했어요.. 보도자료용 사진이 필요했는데.. 그 참에..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가 인제.. 단합대회겸 온거거든요.. 사장님은 안타깝게도.. 무슨 일이.. 있어서.. 못 왔는데.. 단합대회겸 와가지고.. 온김에 야외촬영도 같이 했으면해서.. 서 작가님한테 제가 말씀을 드리고 야외 촬영을 하고 있어요.. 너무 이쁜척해서~ 쟤가 지금 기분이 좋아가지구요.. 작가님이 표정이 잘나온다고.. 앞으로는 사진을 꼭 밖에서 찍재요.. 참나.."
사진작가 - "그럼요~ 훨씬 지금 밖에 나오니까 훨씬 풀려있네요~ 지금 기분이 업되있는거 같애.."
사진촬영 끝나고~
사진작가 - "끝났습니다~"
팀 -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
티미 신났네요~ ^^
팀 - "좋았어요~ 기분이~ (사진작가에게 포옹하자는 포즈를 취하며) 형~"
사진작가 - "쫌 있다 쫌 있다~"
말도 안 듣고 바로 안아주는 팀 ^^ 역시 기분이 업되있는 듯 ^^
팀 - "보드타야되는데~ 형 우리 보드 언제타요~?"
이재현님 - "있다가~ 우리 내려가야지~(초보자니.. 아래에서.. ^^)"
팀 - "아 우린 못 날아가죠~? (이러면서 날개짓을 ^^) 일단요.. 지금 되게 기분 좋구요.. 형들 되게 수고 많아서.. 너무 감사해요~ (엠티비 카메라 보면서) 형두 수고 많구요~ 땡큐~(카메라 흔드는 팀)"
리프트 타고 내려가고 있는 팀
팀 - "여러분~ 되게 기분이 좋다~ 좋아요~ 어~ 반말이 나와서 미안해구요(미안하구요) 어.. 이렇게 아름다운데를 와서..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없이 와서.. 다음에 같이 오면 좋겠어요~ (나두요 ㅠ_ㅠ) -헤이걸 부르는 팀-"
장비 대여소에서..
팀 - "드디어 우리 볼드(보드 티미식 발음;; 발음의 압박 시작 ^^)타는 시간입니다~ 골프도 칠 때 form(우리가 자주쓰는 폼;;도 티미가 말하니까 발음이 색다른.. 역시.. 네이티브;;)은 좋은대요~ 골프 못해요~ form은 좋은대요.. 일단 스노우 보드 못 탈 거 같은대요.. 오늘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할께요~"
준비 마치고~
팀 - "형 폼어때요?"
이재현님 - "폼? 폼은 선수야~"
팀 - "스노우 보드 게임 되게 많이 했거든요~"
이재현님 - "게임만?"
팀 - "게임이요~ 그 폼은.. 어떻게 생겼는지..뭐.."
이재현님 - "(뭐라고 하시는데.. 잘 안들려요.. 죄송합니다..)"
팀 - "형~ 왜요~ 저를 무시하는 거 같은데~"
이재현님 - "응"
팀 - "오늘 보여드릴께요"
이재현님 - "유일하게 티미를 무시할 수 있는"
팀 - "말 실력이요~" ->이 말은.. 한국말 빼고는.. 자기가 다 잘한다는 소리죠~ ^^
드디어 보드타는 팀~
이재현님 - "맨 뒤에꺼부터 땡겨..(티미한테) 신어봐~ 됐네~"
재현님의 스노우 보드 강의중
이재현님 - "앞에 아니면 뒤로 넘어져~"
다들 넘어지는 연습중
티미가 뒤로 넘어지는 연습을 하다가.. 너무 힘을 많이 줬는지.. 뒷구르기를 하자..
다들 웃고..
팀 - "못해요~"
이젠 앞으로 넘어지는 연습
이재현님 - "손 팔목.. 이렇게 짚지 말란 말이야...(바닥에 손 짚고 넘어지지 말라는..)"
앞으로 넘어지는 팀
팀 - "이상하게.. 지금 아파요..." 당연히 아픈거... 겠죠..? ^^
매니저님의 강습은 계속되고...
이재현님 - "몸 상체가 일자가 된 상태에서 무릎만 구부려"
팀 - "(포즈 취하며) 이렇게 타야 된다구요?"
피디님 - "팀 뭐 배운거 있어?"
팀 - "배운거 없는대요~"
팀 - "저 지금 너무 기대되요~ 자신있습니다! 사실은 쫌 긴장이 되는대요.. 열심히 해야되죠~"
늘 똑같은 멘트의 팀 ^^
이재현님 - "여기서.. 앞에를 들면 미끄러진다 봐봐~"
팀 - "아~ ok~ok~"
이재현님 - "무슨 얘긴지 알지?"
팀이.. 이재현님이 가르쳐준대로.. 내려오긴 하는데.. 자꾸 앞으로 쏠려서 넘어질려고 하니까.. 이재현님이 손을 잡아 멈춰준다..
팀 - "왜~?"
이재현님 - "맞어~ 맞어~"
팀 - "그쵸?"
이재현님 - "근데.. 니가 체중을 앞으로 쏠려가지구.. 균형이 안 잡히는거야~"
팀 - "아~"
소리지르면서 내려가던 Tim~ 넘어지자..
팀 - "일부러 그랬어요~" -> 치~ 일부러는 무슨 ㅋㅋ
피디님 - "뭐라구?"
팀 - "일부러 그랬어요~"
다시 내려가는 팀~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이현철님이 넘어지자 방정맞게 크게 웃는 팀 ^^
팀 - "기분 너무 좋은대요~ 형 것봐요~ 제가 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 여러분 다시 해볼께요~ 너무 재밌었어요~ 한번 더 해볼께요~"
뛰어 올라가는 팀 ^^
질문 - 최근 휴가를 보낸적은?
팀 - "진짜요.. 기억도 안나요.. 이렇게 쉬는거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두 안나구요.. 일단 형들 너무 고맙구요.. 지금 형들 보고 있으면요.. 되게 고맙다고 생각해요.. 너무 땡큐예요~"
다시 보드 타는 팀~
피디님 - "저어기~ 꼭대기 올라가면 내려올 수 있어?"
팀 - "물론 내려올 수 있죠~ 한 한시간 안에?!"
대니 - "야~ 팀~ 누가 더 빨리 내려가나 내기할래?"
팀 - "어~ 그래~ 형이 당연히 더 빠르지~"
피디님 - "왜~?"
팀 - "형 몸무게 있어서요 ^^" 귀여운 팀 ㅋㅋ
팀과 대니의 보드 대결~!
팀은 쭉 내려가고 대니는 넘어지자..
대니 - "이렇게 되면 안되요~"
이재현님 - "끝났어~ 더 이상 가르칠 게 없어~ 하산토록 하여라야~"
대니 - "ok~"
팀 - "알았습니다~"
이재현님 - "저 꼭대기로 올라가~ 얘네는 좀 타고 난 거 같애요~ ㅎㅎㅎ 난 되게 넘어졌었는데~ 얘네는 별로 안 넘어지네.. 팀이나 대니나 다 잘타네요~ 현철이는 하자(하자클럽 가입 초읽기!)고 ㅋㅋ"
슬로프 정상
질문 - 슬로프 정상에서 내려갈 수 있나요?
피디님 - "내려갈 수 있어?"
팀 - "아니오~ oh~ my god~"
피디님 - "안 무서워?"
팀 - "무서운거 보다요.. 무서워요 ^^"
이재현님 - "위험해도 다 이렇게 배워야죠 뭐~"
팀 - "지금 내려가야 되는데요.. 여러분 기도해주세요.. "
정상에서 내려온 팀~
피디님 - "팀 어때?"
팀 - "생각보다 진짜 어려웠네요~ 한 한시간 걸린거 같은데 ^-^ 열심히만 해야되요~ 진짜 포기하면 안되요~ 한~ 중간에서 포기할라구.. 했는데요... 절대루 안되요~ 최선을 다하면~"
이현철님이 뭐라고 하자
팀 - "그쵸~ 거기서 그냥~" -> 잘 안들려요 ^^
이현철님 - "야~ 지금 팬클럽도 만들었다고 형한테 전화왔는데 임마.. 야 지금 포기한다고 그러면 팬 애들(어.. 나 애 아닌데;; -_- 죄송)"
팀 - "아~ 농담이었어요~ 여러분 실망하지 마세요~ 더 열심히 할께요~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께요~"
대니가 보드타면서 내려오자 대니한테 장난치는 팀 ^^
대니 - "일단 재밌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꼭 기대해 주세요~"
이재현님 - "야~ 밥먹자 밥 먹고~ 내일 오전에 또 타자~ 가자~"
팀 - "예 오늘 너무 여유있게 해줘서 참 고맙구요.. 형들한테.. 어.. 되게 이거 덕분에.. 이거 통해서.. 힘내고~ 마지막 녹음들하고.. 뮤직비디오 같은 촬영들이요~ 그런거 열심히 하고 잘 하겠습니다~ 어~ 너무 좋은 시간이라서~ 참 행복해요 오늘.. 진짜 이때서 내 인생에 불평 진짜 없네요.. 불평 없구요.. 오늘 너무 좋은 시간 지냈어요.. 여러분 너무 감사해요.. 팀즈월드 많이 지켜봐줘서 이렇게 해준거예요~ 고맙구요~ 다음 시간에 뵙죠~ 빨리 들어가서 먹죠.. 너무 추워요~"
첫댓글 효정아~~오늘두 역시 너의 글.. 잘읽었땅~~ ㅋㅋ 수고했어요~~^^
와우...감동이예요...티미가 그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상상이 됩니다...보고 싶지만...느껴지네요...^^;;;
정말 감동이예요^^ 일욜날 봤는데두 너무너무 새롭고~~~ 티미짱님! 너무 땡큐해요~~ 일요일이 돌아오는게 두렵다니 ㅋㅋㅋ 스키장에서 티미 너무 귀여웠는데...장면이 하나하나 다 기억나네요~~
어뜨케~넘 기대되네요~~~^^ 진짜루 보구싶당~ 티미 미국에서 왠지 스키랑 많이 타봤을꺼 가튼데..-_-;; 않타봤다니 쯤~의외네,,암튼 울 티미~진짜루 귀여워요^^
댓글의 압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모든 사람들의 리플이 언니의 압박으로 보이는건 몰까.. (오늘은 읽은척 내일은 진짜 읽고!) 잼있겠다...앞에만 조금 읽었는데 예고편같아..ㅋㅋ
^^* 감사감사...근데 정말 야옹님 말처럼 우리 댓글이 압박으로 느껴지시는건 아닌지....ㅋㅋ
히히.. 야옹이가 말한압박은 그게 아니예요 ^^ 제 글에 댓글 달라고 제가 사람들한테 압박준다 그거예용 ㅋㅋㅋ
↑위에님..댓글들이 압박하는게 아니라...효정이가 댓글달라고 압박을 한다는..ㅋㅋㅋ 압박에 의해 조작된..ㅡ.,ㅡ ㅋㅋ 난..효정이의 압박이 첫경험..first time이 아니라..이제 익숙하다는..ㅋㅋㅋ
어.. 나 사람들한테 돈주고 댓글 달라고 시켜 ㅋㅋ 됐어? ^^ 윤정언니랑 내꺼 댓글 시간 똑같은거 보게나;;
효정..오늘도 역시나 잘봤수~ㅋㅋㅋ 티미 눈밭에서 굴렀으면 엄청 귀여웠을꺼 같오..흐미..글구 겁날 이유 없다면서 안전바 꼭 잡는거 좋아좋아..아휴..한여름에 왜 스키장이 가고싶을까낭..
티미짱님과 티미 때문에 잠시 또 만사를 잊고 행복했네요. 웃음 배시시~~~~~~^^
우리 아가씨 화장 잘먹었네~~~~~~너무 웃기다.,으흐흐 구여운것 티미짱님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