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이 저희 고향 옆인데...90년대 말까지는 표범이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 사라졌겠죠.... 이 곳 일원은 90년대까지 공식적인 발자국 목격담이 채집된 곳이고, 비공식적으로는 98년도 쯤에 오소리를 잡기 위해 야간에 데려간 사냥개를 분실하신 지인 분이 며칠 후 머리만 남겨 놓은 것을 찾아서 갈가지(표범)가 아직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능선 상에 갈가지의 발자국을 눈 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하는데, 지금은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갈가지 톱 쓰는 소리(구애소리)를 예전에 들을 수 있었다는데...지금은 전혀 들을 수가 없는 것도 아쉽네요...
첫댓글 오도산이 마지막 표범 서식지 였다니 ..좋은곳 소개해 주셨네요~~^^
오도산이 저희 고향 옆인데...90년대 말까지는 표범이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 사라졌겠죠.... 이 곳 일원은 90년대까지 공식적인 발자국 목격담이 채집된 곳이고, 비공식적으로는 98년도 쯤에 오소리를 잡기 위해 야간에 데려간 사냥개를 분실하신 지인 분이 며칠 후 머리만 남겨 놓은 것을 찾아서 갈가지(표범)가 아직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능선 상에 갈가지의 발자국을 눈 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하는데, 지금은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갈가지 톱 쓰는 소리(구애소리)를 예전에 들을 수 있었다는데...지금은 전혀 들을 수가 없는 것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