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프리미어리그'의 7, 8일 개막전' 대진이 결정됐다.
KT와 KTF는 7일 오후 7시부터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팬택앤큐리텔 이윤열과 KTF매직엔스 강 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5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7일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SK텔레콤 임요환과 KTF매직엔스 홍진호의 47번째 `임진록'. 지난 7월 챌린지리그 1위결정전까지 합쳐 임요환이 24대22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들은 1차대회에서도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어 명승부를 이끌어 냈다.
지난 시즌 13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상금을 독식했던 이윤열이 다시 연승 행진을 벌일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반대로 최근 각종 리그에서 주춤한 강 민으로서는 `프리미어 특수'를 맞아 이윤열을 잡아내고 다시 상승세를 그린다는 각오다.
이번 대진은 KT-KTF의 요청과 각 팀 감독들의 합의에 따라 선수-팀간의 라이벌 관계와 종족 상성 등을 따져 결정했다.
7, 8일 경기는 MBC게임을 비롯해 메가패스(kpl.megapass.net)와 비기 홈페이지(www.bigi.co.kr), 모바일 `핌' 서비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개막전 이후의 구체적인 대진과 일정은 2일 발표할 예정.
첫댓글 아 기대기대
이거,,어디에서 방송해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