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들고 온 신상 메이크업 리뷰-♡
그래, 제가 아무리 요즘 바쁘고 정신 없어도...
우리 10년지기 라네즈 리뷰 정도는 써줘야죠.
아, 저는 현재 라네즈 스페셜 패널로 활동 중이기도 해요.
아래 제품들은 이번에 품평용으로 받은 봄 신상 제품들입니다.
딱히 "기획세트"로 출시가 된 건 아니지만 오나먼트 라인의
전 제품을 그냥 이 리뷰 하나에 다 때려넣어서 -_-a
리뷰 제목의 말머리는 저렇게 달아봤습니다요.
라네즈
2010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
오나먼트(Ornament) 룩.
ornament : 장식, 장신구...
라는 뜻이니 뭔가 화사하고 화려한 룩인가요.
이런 룩이랍니다.
혜교양, 목의 장식은 오나먼트를 표현한 건가효.
이번 컬렉션에도 여러 색조의 제품들이 있는데 메인은 핑크 되겠습니다.
메인룩 빼고는 양윤영씨가 메이크업 모델로 나왔네요.
예전부터 라네즈 화보에서 자주 봐왔는데 - 개인적으로 팬입니다요.
(아, 미안해요, 혜교씨. 당신도 좋아해요, 물론.)
이게 메인 제품들.
스노우 크리스탈 인텐스 립스틱 "오나먼트 핑크"
오나먼트 듀얼 탑코트
오나먼트 아이섀도 01호
오나먼트 팩트까지 포함한 이쁜 떼샷.
하나씩 보시죠.
아 참, 리뷰잉 들어가기 전에 사전 정보!
저는 올해 30살 (...) 됐고
피부 타입은 수분 부족 지복합성.
아주 매트한 피부 표현은 좋아하지 않아요.
피부 속당김 현상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어서;
눈은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속쌍겹이어서 눈화장을 해도
눈꼬리 빼는 스모키를 안 하면 티가 당최 안 나고;
입술 라인은 또렷한 편인데 건조하고 주름이 심하며
입술색마저 진해서 립제품 발색이 잘 안 되는 편이랍니다.
참고해주세요...
<오나먼트 팩트>
이번 오나먼트 컬렉션은 다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예전 겔랑의 "디비노라"을 벤치마킹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딱히 팩트를 외향 보고 고르는 편은 아니지만 이거 괜찮긴 하네요.
약간의 화려함을 가미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심플한 정사각형이어서 수납 및 휴대하기도 편하고.
(팩트 고를 때 실용성을 꽤나 중시하는 1인.)
색상은 베이지 1가지만 나오나봐요.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에게는 좀 아쉬운 점일 듯.
밝은 21호 피부인 저는 뭐 편하고 좋습니다만.
거울은 이 정도로 헤까닥- 제껴져서 편합니다.
이음새도 헐겁지 않아서 잘 고정이 되구요.
속살.
질감이 꽤나 몽글몽글 촉촉하면서도 적당히 보송해서 -
저처럼 "건조한 파우더 싫어하는 지복합성 피부"에게는 좋네요.
역시 지복합성 피부 최적화 라네즈...
얼굴에 사용해보니 각질 부각도 없고 밀착도 잘 되더군요.
마무리감은 약간 보송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기름기 쪼옥- 빼주는
매트한 파우더는 아닌 점이 마음에 든달까요.
(전 유분이 약간 있기는 해도 그렇다고 튀김은 아니란 말이죠.
키친타월 파우더는 정중히 사절...)
퍼프에 묻혀보면 이 정도입니다.
퍼프는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중상급 품질입죠.
속살은 이 정도입니다.
핑크 슬팩가 색상이 살짝 밝게 나온 듯한 감이 있는데 (01호)
오나먼트 팩트 베이지 색상 역시 이에 비해서
별로 뒤지지 않을 정도로 꽤 밝고 화사한 색상이에요.
밝은 21호인 데다가 피부 표현을 화사하게 하는 걸 좋아해서
저에게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잘 맞는 색상이었어요.
이렇듯 꽤 밝은 편이라서 13호 피부에도 괜찮을 듯.
<오나먼트 섀도>
케이스야 뭐 파우더랑 똑같이 생겼으니 생략... 하고.
속살은 이 정도.
베이지 / 피치 / 라벤더 / 퍼플
4가지 색상.
그런데 오묘하게 데자뷰인 이 색상 구성.
대체 어디서 본걸까요...?
뭐, 그런 거죠.
컬러란 돌고 도는 거니까.
그런데 어찌 됐든 과거 제품들과 다소 겹치는 감은 있네요.
색상 구성 자체는 무난하고도 실용적이어서 좋지만.
각설하고 -
이런 컬러 구성임.
참고로 온고잉 4구 섀도우는 좌측 상단 칸이 펄 자글거리는 습식 섀도우인데
이 제품은 색상마다 다소 질감 차이는 있을지언정 다 그냥 솔리드 타입입니다.
아래는 각 색상 접사 :
다 너무 강하지 않고 매치하기 쉬운 컬러들.
특히 퍼플 계열을 잘 사용하는 저에게는 더욱 더 유용하네요.
엇비슷해 뵈는 각 색상 손목 발색.
출근하기 전, 발로 한 화장입니다요;
- 베이지를 눈두덩 전체에 베이스로 깐다.
- 블랙 젤라이너로 아이라인 & 언더라인 그린다.
- 퍼플 컬러로 라인을 덮어주며 좀 넓게 펴준다.
- 라벤더 컬러로 그라데이션.
- 피치 컬러를 눈앞머리에 살짝 찍어준다.
그래봤자 난 눈 뜨면 눈화장 따위 안 보이는 여자.
눈을 감아주세요.
아, 왜 맨날 섀도우 발색샷은 출근 전에 급하게 찍게 되는 건지요;
<립스틱>
가지 색상 중에서 이 아이는 오나먼트 레드.
사실 레드는 라네즈의 특기 컬러는 아니지만
제가 요즘 진한 색은 레드에 유독 빠져있어서 급 관심!
이런 레드.
겉보기에 색상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아주 진하고 깊은 트루레드라기보다는
밝고 가벼운 레드일 것 같다는 예감이 파박- 오네요.
이거슨 저의 건조하고 주름 많은 쌩입술.
입술색이 좀 있어서 원래 립제품 발색이 안 되는 편입죠.
오나먼트 레드, 손등 발색이에요.
음... 역시 핑크가 감도는 밝은 핑크 레드였어...
하긴 "한국 여성의 대중적인 브랜드" 라네즈라면 레드를 내도
핏빛 / 벽돌색 / 토마토 레드보다는... 이런 레드를 선택했겠죠.
윗입술에 한번 찍어발라본 오나먼트 레드.
어쨌든 꽤 존재감 있는 컬러라서 제 입술 위에서도
한번에 저 정도로 색감을 확- 내주더군요.
... 근데 역시 레드라기보다는 레드가 감도는 밝은 진핑크에 가까움...
입술 중앙 부위에만 대-강 찍어 바르기.
그리고 손가락으로 톡톡- 쳐서 펴바르니까 이건 그야말로 핑크.
립스틱 본통째로 입술 전체에 펴바르면 보다 진하게
레드 기운이 더 돌긴 하지만 그건 깜빡 사진을 안 찍었네요.
(나중에 추가해서 올려야겠어요... 기억할 것.)
급 외출 마치고 들어와서 립스틱만 고쳐바르고 찍은 발색샷;
눈화장도, 옷도, 레드에 맞지 않아서 어쩌나 했는데
막상 발라보니 레드보다는 진핑크여서 그럭저럭 맞네요 ㅋ
사실 저것만 해도 별로 강한 느낌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레드 or 진핑크는 부담스러워요-" 라고 한다면
각자 취향대로 글로스를 얹어주면 되겄지요.
이건 블루펄이 살짝 감도는 베이지 립글을 얹어준 것.
확실히 쿨톤 핑크의 느낌을 더 강조해줍니다.
[슈에무라] 글로스 언리미티드 색상명 생각 안 남.
(나중에 확인해서 수정할게요;)
이건 펄 없는 투명 레드 립글을 덧발라준 것.
[클리오] 아트 립글로스 '누드 체리'
- 급 덧붙인 레드 오나먼트 단독 발색 -
레드 오나먼트만! 바른 모습... 입니다.
술 먹은 다음 날, 급하게 출근 준비하면서 바르고
사진도 막 찍었더니... 립라인 완전 제멋대로구만요.
어쨌더나 두드려 바른 게 아니라 본통째 들고서
단독으로 바르면 이런 색감이 난답니다.
이런 립스틱은 살짝 틴트 효과도 나기 때문에
진짜 레드 효과 강하게 내려면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
- 입술 중앙 부분에 찍어 바른 다음에 두드려주기.
- 립라이너나 립브러쉬 등을 이용해서 립라인 따라 그려주기.
- 티슈로 한번 살짝 눌러서 여분 닦아내기.
- 그 위에 립스틱 본통째로 다시 덧바르기.
이렇게 하면 라인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면서
깊고 선명한 레드가 오래 지속됩니다요.
(위의 발색은 그런 거 없이 막 바른 거... 지만요...)
레드 색감이 부담스럽다면 본통째 덧바르는 마지막 단계를
생략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하지요.
이제는 메인룩 컬러인 "오나먼트 핑크"
"오나먼트"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튀지 않는 톤다운 핑크네요.
요즘 개인적으로 비비드 팝 컬러는 잘 사용하지 않는지라 굳-
손등 발색.
예전에 라네즈가 "딸기우유" 색상으로 출시했던 립스틱들보다
확실히 더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의 색상이에요.
참고로 이건 송혜교 립스틱 리뷰 때 올렸던 색상 비교샷.윤광 립스틱 "밀크 핑크"
송혜교 립스틱 "매트 핑크"
색상들이 확실히 더 밝고 통통 튀는 색들이죠.(그나마 라네즈의 딸기우유 색들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얌전하고 대중적이고 소화하기 쉬운 톤들이지만 ㅋ)
오나먼트 핑크를 윗입술에만 찍어발라줬... 는데...
제 저급 발색 입술에서는 어째 티가 잘 안 나네요?
전체적으로 발라준 모습입니다.
사진이 약간 푸른기 돌게 나왔어요.
저렇게 블루 핑크가 아니라 차분한 톤다운 핑크에 가깝답니다.
전체샷 이 정도?
뭐, 사람 취향 따라 다를 일이지만 요즘 제 메이크업 취향이 -
색감은 자제하고 라인을 살리기... 정도라서 전 맘에 들어요 :)
예전에 미친듯이 모은 비비드 바이올렛 섀도우라든지,
완전 페일한 딸기우유 립스틱 등은 요즘 잘 안 써서.
이렇게 웨어러블한 컬러들이 더 마음에 들지 말입니다.
적당히 연해서 스모키에도 활용 가능하지만
색감도 제법 있어서 약한 눈화장에도 잘 맞고.
그렇게 유니크한 건 아니라고 해도
요즘 내 메이크업 취향에 딱 맞아서 전 좋지만 -
비슷한 색 있는 사람들은 패스해도 좋을 듯.
(조만간 이 비슷한 톤의 무난 핑크 립스틱 몇 개 -
비교 리뷰로 올려야겠어요. 근데 대체 언제? ㅋㅋ)
<듀얼 탑코트>
스아실 -
이번 스프링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이 제품일 듯!
섀도우 & 립스틱은 다소 중복되는 감이 없잖아 있고,
팩트는 좋긴 해도, 이미 많이들 보유하고 있을 터이고.
이게 가장 독특한 데다가 특색 있어서 쉽게 구매가 될 것 같네요.
듀얼 탑코트... 라고 하니까 일단 궁금해지죠.
뭐하는 제품일까.
그런데 별로 어려울 건 없고 -
리퀴드 섀도우
펄 립글로스
로 구성되어 있는 듀얼 제품일 뿐 ㅋ
이렇게 듀얼 구성.
그런데...
그런데...
제가 받은 제품에 소소하게 불량이...
리퀴드 섀도우 쪽에 Lip
립글로스 쪽에 Eye 라고 기재가 됐네요 ㅠ
잘못하면 화이트펄 섀도우를 입술에 바르고
핑크펄 립글로스를 눈두덩에 얹는 사태가 생길 뻔...
제 제품만 이런 건지, 아니면 전체 불량인지 궁금하네.
잘못하면 리콜해야 할 터인데, 라네즈...?
p.s.
방금 문의하니까 제 것만 그런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하시네요.
뭐, 전 별로 상관 없고 - 대량 리콜 사태 안 벌어져서 다행입니다.
어쨌거나 착각하지 말고 잘 써보아요.
이 화이트펄 쪽이 리퀴드 섀도우.
이 핑크펄 쪽이 립글로스.
역시 다 비슷해뵈는 손등 발색샷이군요.
레드 립스틱 발랐다가 잘 닦아내지 않고 바로 발랐더니
손등이 약간 착색됐... 지만 다시 찍기 귀찮으니 패스하죠.
리퀴드/크림 섀도우는 진한 색은 잘 안 쓰고 이렇게
화이트/연핑크 등만 쓰는 편이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어차피 단독으로 강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섀도우 베이스 또는 위에 포인트로 살짝 펄감 얹어주는
그런 용도인지라 이렇게 멀티 사용 가능한 화이트가 유용하죠.
립글로스 쪽은 펄입자가 제법 큰 편인데 - 이게 참 오묘해요.
전 사실 원래 펄 자글자글 립글은 잘 안 쓰는 편이어서
잘 사지도 않고, 있더라도 손이 잘 안 가는데
이건 그냥 네이밍 자체가 "탑코트"여서 그런지
화려한 펄감에도 별 거부감이 안 생기더라구요.
단독 글로스라고 생각하면 별 매력 못 느끼지만
기왕에 "립스틱 위에 탑코트를 입히는 것" 이라면
이렇게 화려해도 될 것 같다... 라는 것이 소비자의 심리.
... 우리 라네즈, 영특해졌구나.
(어쩐지 이런 마케팅이 뿌듯하고 대견한 1人.)
이건 오나먼트 섀도우만으로 한 눈화장.
그 위에 탑코트의 리퀴드 섀도우를 찍어 발라준 것.
음... 실제로 보면 펄감 반짝반짝하는데 사진에 잘 안 찍히네요.
눈을 감아보아효.
조금 더 보이는지.
... 잘 안 보이긴 매한가지군요.
어쨌거나 과하지 않게 빛을 얹어주는 느낌이어서 맘에 듭니다.
혹여라도 좀 더 잘 보일까 싶어서 나름 다른 조명에서
계속 연달아 찍어본, 그러나 사실 다 엇비슷한 사진들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화려하고 윤기나게 반짝거린다구요;
(결국 사진으로 표현 못해서 말로 때우는 실상...)
흔들린 사진이지만 펄감이 되려 더 잘 보이는 듯 해서.
오나먼트 핑크 립스틱을 바른 후에
윗입술에만 탑코트 립글을 찍어바른 상태입니다.
뭐, 어차피 색감은 투명이고 펄감만 있는 제품이라서
이렇게 보면 잘 안 보이지만 - 어쨌거나 발랐다구요 ㅋ
전체적으로 펴바른 모습.
입술 주름은 무시해주시길.
의외로 펄감이 까슬거리거나 거슬리지 않고
무난한 유리알 광택 내주는 편이네요.
질감은 별로 끈적임 없어서 크게 의식되지 않아요.
비록 티는 안 날지언정 -
화이트 플러스 리뉴 파운데이션 13호
오나먼트 팩트 베이지
오나먼트 섀도우 01호
인텐스 립스틱 오나먼트 핑크
듀얼 탑코트 (립 & 아이)
로 화장한 모습... 입니다요.
믿거나 말거나.
예전 컬렉션들과 색상과 질감이 겹치는 면도 있고
섀도우/립스틱 등은 대체가 가능한 색이라서
비슷한 게 있다면 냉철하게 얘기해서 -
굳이 충동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전 약간 핑크색으로 화려함이 가미됐으면서도
여전히 심플한 이 패키지도 꽤나 마음에 드는 데다가
색상들 역시 요즘 제 메이크업 취향에 잘 맞아서
남은 겨울 그리고 올 봄에 유용하게 잘 쓰게 될 듯 해요.
특히 듀얼 탑코트는 나름 특색 있고 재밌어서
올 봄 컬렉션에 관심 가지만 다른 제품은 이미 보유한 사람들도
봄기분 내려고 하나쯤 구입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군요.
게다가 파우치에 하나 들고 다니다가 급하게 약속 잡힐 때
화장에 화려함을 더해주기에 딱 유용한 제품이 될 것 같아요 :)
이번 라네즈 스프링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
평범한 듯 해도 무난하고 실용적인 기본 제품들과
다소 특색이 있는 제품들이 어우러진 컬렉션 같아요.
이번 컬렉션 중 개인적인 선호도는 :
오나먼트 팩트
듀얼 탑코트
오나먼트 레드 립스틱
오나먼트 핑크 립스틱
오나먼트 섀도우
뭐, 이렇습니다 ㅋ
그나저나 어느새 2010년 봄을 앞두고 있다니.
라네즈와의 직간접적인 인연도 이제는 10년째구나.
우리 진짜 이제 10년지기다? 응? ㅋ
첫댓글 상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 팩트가 심플하니 맘에 드네요. 눈뜨면 눈화장 안보이는것에 저도 동질감을 느끼며...ㅠㅠ 근데 듀얼 탑코트 내용읽다가 웃음이 나와서...ㅎㅎ 한번쯤 시도해봐도 될것 같아요. 화이트펄 립과 핑크 아이.. (자몽님 검은색 단발머리에 잘 어울릴것 같은데요? ^^;)
... 눈화장은 자고로 눈을 내리깔 때를 위해서 하는 거라며... 후우. 그나저나 진짜 해볼까요? 화이트펄 립 & 핑크 아이 ㅋㅋㅋ
우아~ 요거 어제 아리따움에 들렀다가 오나먼트 립스틱 사면 미니 브러쉬셋 주길래 혹- 해 하면서도 그냥 참고 왔거든요..(아직 제겐 브러쉬들이 쌓여있...) 이렇게 왕귤님의 리뷰가 있을줄이야! 그나저나.. 레드립~ 그라데이숑 넘 이뿌군요! 섀도는 딱 보고 작년 가을한정 떠오르긴 했는데..히히 어젠 그거땜에 사느냐 마느냐 고민하느라 듀얼 탑코트는 보지도 못했네요.. 나중에 함 들리면 다시 봐야겠어요! 10년지기를 축하드려요! 으흐흐~
저도 핑크를 더 기대했는데 실물을 보니까 레드에 더 끌리네요 ㅋ 섀도우는... 확실히 색감 겹쳐요. 실용성 추구하다 보니 그런 듯;
혜교 언니 목에 단 걸 내가 달면 삐에로가 될텐데... 이런 생각만이 머리에 휘몰아칠 뿐-_ - 라네즈, 이번에 예쁘군요 ! 에잇! 이제 리뷰 꼼꼼하게 보겠습니다~
... 안 그래도 내 짧고 통통한 목이 더 짧아 보일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_-
ㅎㅎ 전 이상하게..ㅠ 저렇게 사진에 나온 혜교님 메컵룩은 참 이쁜데 =_ =;; 제품을 또 보면 매력을 못느낀다는 ㅠ 그래도 립스틱은 이쁜거같아요 ㅋ 팩트도!ㅎㅎ
실용적인 제품들 위주인 점이 마음에 드네요 ㅋㅋ
딱~ 라네즈 답긴 한데... 라네즈에선 이상하게 "혹" 할만한 뭔가가 계속 빠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선뜻 손이 안 간다는~ 이번에도 이쁘긴한데. 거기서 끝이란 말이죠 -_ -; 흠.. 그래도 나날이 발전해 가는 라네즈가 기특~ ㅋㅋㅋ 10년 지기라... 라네즈도 참 많이 컸(?)어요~ 흐흐흣 (어쨌거나 단발머리 참 잘 어울리시지 말입니다. 전 얼굴이 둥글 납작하여 저런 머리하면 홍금보st)
저도 이번 컬렉션 전반적으로 맘에 들고 팔랑팔랑 하는데, 뭔가 확~ 꿰이지가 않아요. 여름 컬렉션에서는 강렬한 뽐뿌 제품을 터뜨려주길!
그렇지요. 게다가 색감도 실용성 위주로 선택을 해서 더더욱 그래요. 2010년을 맞으니 새삼 우리 10년 인연! 싶어서 그냥 반갑기도 하고 ㅋㅋㅋ
하아 정말 라네즈 나날이 발전하는군뇨 +_+ 전 그냥 대여해서 한번 써보고, 간단히 패스- 하렵니다. ㅎㅎㅎ 더이상 사면 전 이제 사람도, 곰도 아니니까요 -_-;;
당연히 "대여해서 써보고" 입니까 ㅋㅋ (뭐, 그래봤자 대여해드리긴 하겠지만 -_-) 적어도 곰으로서의 정체성은 지켜야지요...
ㅋㅋ 갑자기 "저 셰도는 하나쯤 있음 좋겠어"했는데 저도 뭐 더이상지르면 꿀벌도 사람도 아니니까요 ㅠ
라네즈는 부모님이 처음 섀도우를 사준곳이라 제돈주고 안사도 항상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예요ㅋㅋㅋ 립스틱도 완전 빨강에 확 꽃혔지만, 뭔가가 좀 부족한 느낌이랄까? 트랜드에 따르면서도 대중적인 취향에 벗어나지 않는달까요?ㅋㅋㅋ 이상하게 요새 물먹은 빨강이라든지, 매트하지만 글로시하지않는 트루레드에 꽃힌겁니돠.....ㅋㅋㅋㅋ
저도 라네즈와 함께 첫걸음을 뗀 분야가 많네요 ㅋ 제가 처음으로 산 섀도우 팔레트라든지... 함께 한 세월이 깁니다요 ㅋ
이번 오나먼트 팩트 케이스가 넘 맘에들어요 >.< 나날이 발전하는 라네즈 진짜 갈수록 호감브랜드예요 ㅋ
딱 심플한 정사각형이라서 휴대하기 편하네요 ㅋㅋ 이렇게 늘어가는 팩트 갯수............
리퀴드크림새도우가 땡기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저 펄 탑코트가 가장 특색 있는 제품 같아요 개중에서 ㅋㅋㅋ 감사합니다~
새도는 온고잉멀티가 있기때문에 베이지랑 피치 듀오가 있으면 좋겠어요....레드립틱 핑크레드라하니 제입술발색이 궁금하네요...ㅋㅋ
저는 온고잉을 처분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 색이 너무 겹치니; 립스틱은 사람마다 발색이 다른 데다가 제가 좀 독특한 편이니; 필히 테스트해보세요 ㅋㅋ
빨간 립이 너무 잘어울리세요 ^^
꺄 감사해요 ㅋㅋ
라네즈 비록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기는 해도 매해 조금씩 발전해 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 딸기우유 색상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오나먼트 핑크는 무난하게 바를 수 있는 핑크라서 좋아 보여요~ 앞으로도 아리따운 컬렉션들을 쏟아내 주었으면 좋겠어요!
정겹지 않습니까, 우리 라네즈 ㅋㅋ 많이 예뻐지긴 했어도 어쨌거나 고등학교 때부터 봐오던 친구...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 니가 아무리 어른스러워지고 옷을 잘 챙겨입어도 우리는 고딩 때 같이 떡볶이 먹으러 다니던 사이~ 이런 기분?
ㅋㅋ 저 이번 한정에서 레드 립스틱이 마음에 들어요-ㅋㅋ 어쩐지 바를 수 있을만한 빨강이란 느낌이라서요-ㅋ
아, 맞아요. 완전 스탠다드 레드도 아니고, 게다가 레드가 라네즈의 주특기 컬러도 아니지만 - 정말 상대적으로 쉽게 바를 만한 핑크레드이긴 하거든요 :) 오늘도 이거 발랐지요 ㅋ
오나먼트 핑크..정말 나이 불문하고 모두 다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할 색이지 말이에요+_ + 레드 어려보이는 레드네요-!!흐흣// 자몽님 리뷰를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 입술샷을 보면 효과음 첨부되야 할 것 같아요! "오~~옹!" 정도로요........ㅎㅎ
매력적이세요.. 빨간 립스틱이 잘어울리시고 오나먼트 핑크도 차분한 색으로 예뻐 보이네요ㅎㅎ
쌩뚱맞지만 오렌지블룸-_ㅜ저거 코드명을 몰라서 올리브영가서 집어오지도 못했는데 라네즈가 가격대비 꽤 실용적이네요 오나먼트핑크로 하신화장 제타입이예요ㅎㅎㅎ 리퀴드크림섀도우 크리즈는 없나요?
2010 봄신상 리뷰를 보며... 뜬금 없이 조연으로 나온 오렌지블룸 발색을 보고 '역시 오렌지블룸이 예쁘단말이지...' 라며 뒤적거리는 전....으음;; 언제나 좋아하는 취향의 비슷비슷한 색감만 눈에 들어온단 말이죠........(그나저나 오나먼트 파렛의 살구가 예쁘군요!)
아이섀도우 샷 보면 신기하기만 해요. 그냥 한 가지색 슥 바르는 것밖에 몰라서리...ㅠㅠ 듀얼 탑코트 기억해둬야겠어요. 정말 내실있는 리뷰예요~ ^^
저 립스틱 샀더니 브러쉬세트 받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근대 브러쉬질이,,,음........이연물산에서 제조한거라고 했는데....ㅎㅎ암튼 립스틱도 사고 브러쉬도 받고 기분 좋았지용 ㅎㅎㅎ 나머지도 사고 싶네용 이거보니깐.ㅜㅜㅜ
아.. 피부타입이 저랑같아요ㅜㅜ이렇게 방가울수가!!안그래도 팩트를 어떤걸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걸로 장만해야겠네요~아.. 빨리 사고싶은데 명절이껴서ㅜㅜ!!!좋은정보감사하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