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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영어교육원에서 온 공문에 따르면
올 겨울방학에 tee합숙 연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초중등 영어(담당)교사 심화합숙직무연수'라는 타이틀로 되어 있네요.
카페의 2012년쯤의 글을 보니까 TEE기초 후에 TEE심화를 추천한다는 글도 있고,
이 공문 자체에도 연수대상자 선정 기준 1순위가 tee인증교사인 걸 보면
뭔가 '심화'라는 게 영어수준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요..
단순히 교육내용의 양이나 시간이 많아서 '심화'인 건지
아니면 진짜 영어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심화'인건지 궁금합니다.ㅠ
(가평영어교육원 일정을 보면 방학 때 '심화'연수가 있고, 학기중에 '그냥'영어직무연수가 있던데.. 이건 또 왜 이런건가요...? 나도 방학 때 듣고 싶은데....)
첫댓글 TEE-teaching English throgh English 영어를 영어로 가르친다라는 영어교수법이니까..그런데, 현장에서는 솔직히 100%영어를 영어로 교수하기는 힘들잖아요? 한국교육현장의 현실은 ESL 현장이 아니고, EFL 어디까지나 외국어이니깐요.. 그래서 아마도 심화하겠다는 것은 어학연수(외국에 나가진 못하지만) 대신해서 정말 영어마을 과 같은 학습상황을 가평에서 제공해 주고, 선생님들끼리 only English 만 사용하도록 영어문화에 노출시키겠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심화학습이 아닐까요? 교수법을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학교 선생님들 영어언어 수준(토익 700-850점 내외)라고 가정할 때...심화는 언어노출 환경길게 한다는 뜻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