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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e Hermit : 은둔자
이 은둔자는 세상을 등지고 굴속에 들어가 수련하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하고, 세상과 맞설 용기가 없어 숨어사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현자(賢者)와 겁쟁이의 더블 이미지를 가진 카드이지요.
> 정위치 - 조언, 불멸, 정신적, 존중, 신중함, 성숙, 자제력...
> 역위치 - 의심, 겁쟁이, 후퇴, 취소, 숨기는 일이 있음, 경계...
해설
-은둔자는 현명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그는 마치 '광대 카드'와 같이 메마른 산꼭대기의 절벽끝에 서 있다. 그러나 조심없이 그 발끝을 내디디는 천진하고 경험이 없는 광대와는 달리 은둔자는 한 손에 지혜의 지휘봉을 쥐고 있다. 다른 손에는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 방향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빛을 가지고 있다.
-은둔자는 집단적의 무의식의 존재를 통하여 우리 속에 살고 있는 고대의 인물이며, 그의 빛나는 빛으로 어둠을 꿰뚫고 우리들을 인도(引導)하는 우주적인 정신이다. 은둔자는 우리 자신들의 깊숙한 부분 (결정의 순간에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아는 것·세상과 그의 도전에 대하여 반응하는 올바른 길을 알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은둔자는 어려운 시절에 우리들을 인도하는 선지자(先知者)이며,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우리에게 양심의 소리를 말하는 예언가이기도 하다. 카드를 해석할 때 은둔자를 만난다면, 우리가 찾고 있는 답변은 바로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서 찾을 수 있다는 표시로 받아들여야할 것이다. 당신이 현명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어떻게 당신에게 말을 하는가?
이번에는 은둔자입니다. 모코우의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코우 너 머리가 그렇게 길었냐? 땅까지 닿을 정도로 긴데?
현대에는 어딘가에 숨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정확히는 모르죠. 모든 사람을 다 헤아릴 수 없으니......
첫댓글 그래서 익스에 숨어 사는겐가...
모코우 머리 엄청 길죠... 무릎까지는 내려오는 걸로 기억함.
다음 카드는 운명의 수레바퀴로군요. 음... 레밀리아인가? 플랑드르가 악마? 그리고 왠지 아무 이유없이 에이린은 '달'일 꺼 같은데(...)
월드는 레이무이려나
월드는 더 월드니 그분이죠 레이무는 the justice엿던 걸로 기억하..(말하면 안되는 겁니까)
말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잉 스펠이름 같다고 더 월드 낙찰인건가
원래 죠죠 3부의 스탠드의 이름들은 전부 타로카드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스타' 플래티나, 퍼플 '허밋', '데스' 13, '매지션스' 레드, 더 '월드'........
모코우와 카구야는 머리길이로도 싸웁니다.(?)
전 모코우처럼 머리긴게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