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시간' 입니다.
어제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있었으므로 지금쯤은 웃는 사람이 있다면, 우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다같이 웃을수 있는 것은 없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되면, 여든, 야든, 무소속이든 모두가 웃게됩니다. 이렇게 웃음을 주는 말씀중에 오늘은 [시편], [오십 육편], [9절] 말씀으로 함께 웃도록 합시다.
9절 :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아멘
'적을 이기는 최고의 병법'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하려 합니다.
시골의 들길을 지나다가 보면, 새들의 왕인 큰 '매' 처럼 만든 것을, 연처럼 만들어 과수원이나 들판 위에 빙글 빙글 날도록해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사과나 배를 쪼아먹는 까마귀들과, 나락을 까먹는 참새들이, 큰 매를 무서워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매' 모양의 연을 과수원이나 벼들이 익어가는 들판 위를 날도록 해둔 것이었습니다. 참새나 까마귀는 매가 날아다니는 것만봐도 오금을 저리는 것입니다.
고구마와 옥수수 농사를 크게하는 어떤 분은 멧돼지들이 떼거지로 내려와 옥수수밭과, 고구마밭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 바람에, 큰 피해를 보고서는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맷돼지를 퇴치 할수 있을까 골몰하다가 한가지 묘안을 생각하게 되었다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호랑이가 우는 소리를 녹음하여, 멧돼지들이 출몰하는 산쪽으로 큰 스피커를 세우고 호랑이 우는 소리를 간간히 틀어 놓아더니 멧돼지가 얼씬도 하지 않더라 했습니다. 제아무리 앞뒤않가리는 멧돼지일지라도 호랑이가 포효하는 소리에는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던가봅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고사는 우리들에게도, 겁 없이 덤벼드는 원수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힘들게하는 원수들 중에는 예수믿는 것을 미워하는 핍박자들이 있습니다. 직장의 상사중에 혹은 동료중에, 예수 믿는 것을 싫어하여, 은근히 힘들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 다니는 내가 들으랍시고, 교회와 교인들을 헐뜯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부화를 지를때도 있습니다. 이런 적들을 물리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병' 이라는 원수도있습니다. 병도 분명 원수입니다. 그러나 이런 병들이 두려워 떨면서 내 몸애서부터 달아나도록 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빈곤도 우리의 원수입니다. 돈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가 있음에도 돈이 없다면 이 또한 원수입니다. 빈곤이라는 이 원수가 달아날수있게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이 방법을 [시편], [오십 육편], [9절] 말씀에서 만나게됩니다.
"내가 아뢰는 날에..., 즉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날에, 내 원수들이 도망칠것입니다" 하였습니다.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찾는 소리만 듣고도 원수들이 도망을 칠 것이다 하였습니다.
이는 마치 동네 조무래기 깡패들이 나를 구석에 몰아넣고는 돈을 빼았기 위해 위협할 때, 떄마침 골목 입구를 지나가는 경찰들을 발견하고는 큰 소리로 '경찰 아저씨'하고 부르짖게되면 조무래기 깡패들은 냅다 도망을 치고말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소리만 듣고도 우리의 원수들을 도망을 칩니다.
원수들이 줄행랑을 치는 것을 보면서 우리에게는 큰 믿음이 생겨나게됩니다. 평소에도 믿고 있었지만 적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게될때, "아하! 하나님은 내 편이시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이 되므로 믿음이 더욱 더욱 커지게됩니다.
그렇습니다. 적을 이기는 최고의 병법은 하나님께 내가 아뢰는 것입니다
우리의 적이 어떤 모양의 적이되었건, 성도의 원수들은 하나님을 찾는 소리만 듣고도 기겁을 하고는 도망을 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내 편이시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어 기쁨이 충만해 질것입니다. 예수 믿는 행복을 경험하게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힘들게하는 모든 적들이 달아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하는 성도로 살도록, 능력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사진 설명 : 대구대학교 뒷편 동네에서 바라본 하양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