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In 매직 더 개더링은 이번에 스탠다드 입문을 하게 되면서 거의 글 읽기만 하는 수준 이었는데,
첫번째 글로 우르솔님의 협찬으로 진행된 스탠다드 이벤트 대회 후기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매직 룰 자체를 접한지는 사실 젠디카르 블럭 때 스탠다드로 입문하게 되었는데 ( 코뿔소 아브잔.. ) 그때 하다보니
주변에 스탠다드 하는 사람들도 다들 쉬는 분위기에 열심히 덱은 짰었지만 , 반강제로 스탠다드는 한 두달 하고 바로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기회가 생겨 엘드리치 문 출시에 맞춰서 본격적으로 다시 스탠다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우르솔님께서 후원해주신 대회 공지를 보고,
' 아 , 매직 스탠다드 이벤트를 한번 참가해보고 싶다. '
이런 많이 들었었는데 주말에는 카운터를 도와주는 입장이라 사실 큰 기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마침 대회 당일 스탠다드 인원수가 홀수로 끊기게 되어서 , 점장 형이 참가해도 된다는 콜을 받아
나름 스탠다드 이벤트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네요!!!
참가덱 : 반트 컴퍼니 ( 이렇게 부르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 )
( 아는 분들도 혹여나 하여 본명은 가리고 올리겠습니다!! )
스위스 라운드 1 VS 정XX님 < BR 컨트롤(?) > OO
: 매직 스탠다드 이벤트 대회는 나름 처음이기도 하고 , 첫 라운드 상대가 너무나 잘하시는 정XX님이라서 ㅠ_ㅠ....
사실 처음 딱 시작하자마자 졌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하는 내내 너무 긴장하면서 하고 긴장에 땀도 많이 나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엠라쿨도 맞아서 많이 불리하던 판에 정말 신드로가 받쳐줘서 첫 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판은 천운이 저에게 닿았는지 X명님께서 크게 말리신듯 하더라구요 .. 기회다 싶어 Step By Step 물량으로 밀어부쳐서
이기게 되었네요
스위스 라운드 2 VS 휴가 나오신 군대분 < BR 컨트롤(?) > OO
: 매장에서는 처음 뵙는 분이셨는데 뭔가 구체적인 내용을 적고 싶어도 이때 1경기부터 너무 긴장한 탓인지 후기를
쓰려고 내용을 생각해보려 해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 대강적인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제 몬스터 라인이 2 ~ 3 코때
적절히 나와주고 상대분께서 연달아 말린 감이 있으셔서 이겼던 것 같습니다!!
스위스 라운드 3 VS 여XX님 < 엘드라지 컨트롤 > OO
: 첫번째 판에 패가 나쁘다고 판단 되어 두번 정도 멀리건을 하여 걱정이 되는 판이었습니다. 상대방 분이 평소에 엘드라지
컨트롤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최대한 빠르게 크리처를 꺼내고 데미지 누적을 시키는 데에 집중 했던것 같습니다. 탈리아의 영향으
로 4점 번 쏘는 드래곤(?) 의 타이밍이 늦어져서 첫번째 판 승리 후 두번째 판은 반사마도사로 니사를 꾸준히 올려주면서
변신을 막은 덕택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스위스 라운드 4 VS 신XX님 < BUW 컨트롤(?) > OO
: 정말 죄송했던 것이 이 날 결국 카운터에 과부화가 걸려 점장형의 호출로 대회 시작 약 10분 정도 카운터에 일을 보고 왔었
네요.. 대회를 후원해주시고 진행하고 계시는 우르솔님께 이 부분 너무 죄송했습니다..
( 또, 이해하고 기다려준 원X님께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ㅠ_ㅠ...)
전체적으로 장기전으로 두판 다 진행되었던 듯 하고, 아바신이 제때 제때 떨어지면서 데미지 딜링을 해주는 덕분에 두 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날 운좋게 4승도 하고 , 주사위 행운상도 굴리게 되었는데 ,, 이것도 제가 당첨되어서 깜짝 놀랐네요..
거의 처음으로 매직 더 개더링 스탠다드 이벤트 대회를 나갔던 지라 처음에는 좀 긴장도 되고 했었는데 즐겁게 대회를
참여하고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이렇게 큰 상품을 지원해주신 우르솔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대회 참여하셨던 분들 전부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