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대상산 : 소백산 비로봉 일시 : 2008년 01월 15일 화요일~16일 수요일 ==무박산행 인원 : 저(공기),동행2분 = 총3명 울산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출발(23시24분)~풍기역도착(02시27분) 풍기역에서 산행준비(추운 관계로 미리준비함) 풍기역에서 희방사 입구까지 - 20분 소요 - 택시비(20,000원)
풍기역 하차...
풍기 인삼~~`
풍기역 전경 준비한 소주,양주 소백산 초입인 희방사 입구에서 기념으로 동행분과~~~(좌-공기,우-동행인) 새벽 03시 30분 = 온도는 영하 10도 위와 동일. 산행코스:희방사 관리 사무소(03시30분 출발)-희방사-천문대(연하봉)-제1연화봉-비로봉(07시30분)-비로사-삼가리(11시00분)==산행종료:총7시간30분 소요(아침식사 시간 포함)
희방사 전경==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
희방사 깔닥재 오르는중 잠시 쉬어갑니다....숨이차서 죽는줄 알았습니데이~~
희방사 깔닥재 이정표.
정상이 가까와 질수록 적설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공기 입니다....
계단에 쌓인 눈입니다...
천문대(연화봉) 정상 천문대 정상에서 동행(좌)한 일행과 함께~~(우-공기) 천문대에서 동행한 일행과 함께(좌-동행,우-공기) 어두워서 랜턴을 이마에 하나 걸고.... 현재 위치를 살펴 봅니다...
어둡고 힘도들고 (정말 춥고 배고픔을 여기서 한번더 느껴봅니다......) 이때 새벽6시 30분 -- 영하 15도..... 소백산 깔바람까지 우리일행을 맞이하더군요...... 준비한 간식을 꺼내 먹어야 하는데 넘 추워서 엄두가 안납니다. 겨우 꺼낸 귤.....그나마 꽁꽁 얼어 있네요..... 식수통에 물은 얼어서 뚜껑도 안열리고..... 해 돋을 때까지 묵묵히 걷기로 해 봅니다...
드디어 멀리에서 고귀한 햇빛이 보이기 시작 하는군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소백산 능선길에서 일출이 시작되는 광경
비로봉 가기전 일출 직전모습........
현재 위치 : 대피소가 있는곳이네요... 일행 한명은 넘 추워서 비로봉에서의 일출광경을 포기하고 이곳 대피소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저와 일행 한명만 비로봉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이곳에서 부터 비로봉까지 600m인데 소백산 깔바람의 위력을 맞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들 한번쯤은 맞 보셨겠지요....
더디어 비로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때 오전 7시 30분 이네요....
소백산 비로봉의 정상석. 비로봉 에서의 일출 광경~~~
일출광경 정말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저 -- 공기, 소백산 비로봉 정상석에서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현재 정상에는 단 한명도 없이 울 일행과 저, 둘 뿐이더군요....
지나온 능선길을 바라보며,
비로봉 정상에서 대피소로 다시 하산합니다...기다리던 일행 한명과 함께 아침을 라면과 김치.준비한 밥으로.....소주일잔씩 나누고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하산후 다녀온 능선을 바라보면서....,
삼가리에서 다녀온 능선을 배경삼아.....
풍기에서~~~ 열차에 몸을 싣고 울산으로....,
울산역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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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기 원문보기 글쓴이: 공기
첫댓글 멋나네요^.^
일출광경이 아주 좋았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추운날씨 대단하십니다..멋진사진 구경 잘 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