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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지 안방 삶의 글** 행복 하다 말해도 되겠지...
창원다금바리 추천 0 조회 109 24.03.23 04:10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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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3 06:49

    첫댓글 그럼~
    진정한 행복이지
    루트가 정해진 삶
    무의미하지않은삶
    돈으로 보람도 느끼고~
    쑤기는 오래일했잖오
    별종사장님으로부터
    요양병원 지금학교까지~
    자기만 부지런하면
    일도할만하다우
    사이사이 할일 볼일 모임까지~
    일한다고 안되는거 못하는거없고~
    힘이야들지
    돈을버는데 수월한게 어딨노
    그치만 벌어서 써보면
    보람이있으니까~
    쑤기는 어제 도다리먹고와서
    오늘은 쉬니까 신랑출근시키고
    농수산물까지 운동겸걸어서
    필요한거 몆가지사서
    이제막왔다우
    오늘도 보람찬하루
    으샤~~~으샤
    자식들옆에 다사니 소소한일상을
    보는것도 쑤기는 행복
    호주여행간 윤오네도 참좋네

  • 작성자 24.03.23 08:35

    예전에는 불만이 많았지
    나 자신에 대해서
    좀잘들었음 이렇게 안살건데
    공부좀 많이 했음 이렇게
    안살건데 울화가 많이찼었어

    지금도 나는 공부만좀 했으면
    이런일 안하거든
    몸으로 하는일 말고
    평생 대학원 같은데도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귀가 안들리니 못배워서
    전문적인 일을 못하니
    노동을 하는거지

    근데 어차피 내가 못할일에
    속끓이고 괴로워 하면
    뭐하나 싶어서 내려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드라

    게다가 옆지기 아팠으니
    어떻게든 잘 돌봐야겠단
    생각 뿐이야

    자식은 잘나가고
    멀리있어 일년몇번
    보지도 못하는거보다
    곁에 있어서 자주 부대끼고
    어딜가도 꼭 부모랑
    함께 하니 그게 제일큰
    효도지 싶어

    행복의 척도는 내가
    얼마나 만족 하냐겠지?

  • 24.03.23 18:44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고 자기 근처에 있다는 말,..
    그게 , 맞는 말인거 같아,그 동안 너무 고생한 바리..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그래도 굴치않고 잘 버팅기니
    지금의 바리가 아닌지...
    이제는 형님건강은 물론이고, 바리의 몸도 잘 관리하라고
    행복을 달고 다니는 바리씨의 앞날을 기대하며,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3.23 13:12

    오빠야 ~젊어서는 제가 아주
    나약하고 심기가 굳지
    못한 여인네 인줄 알았어요

    그냥 무위도식 하며 하루
    하루 사는게 답답하고
    무료 하기도 했고
    뭔가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좌절도 하고..
    헤쳐나갈 의지도 박약하고..

    그런데 이상 하게 저는
    시련이 닥칠때 마다
    조금씩 더강해 지는듯
    하더라구요

    인생말년에 직업을
    가지면서 내면이 차돌
    같이 강해지는거 같아요

    나도 할수있다
    나는 남보다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달려서
    아주 잘살아 볼거야
    그런 다짐이 생겨요

    오빠야 바리가 오년차 이고
    이제 6년차로 들어가는데
    퇴직금 차곡 차곡
    적립했다가 진짜로
    오빠 근사한데서 술 사드릴께요 저장해 놓으셔요
    아셨죠?

  • 24.03.24 09:33

    @창원다금바리 나두 나두 술사줭ㅎㅎㅎ

  • 작성자 24.03.24 18:14

    @진국 ㅋㅋ 언니 좋아하는 회도
    사주고 술도사줄께 약속~~

  • 24.03.23 07:14

    행복한 마음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삶
    부지런한 성격이라 행복은 필수 따라와요.
    게으른 자에게 행복이 싫어 찾아가지 않아요.
    행복한 시간으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3.23 13:20

    언니야 위를 보고살면
    늘 부족한 삶에 서글프기도
    하고 위축 되기도 하지만

    지난날의 힘들었던 삶에
    비하여 지금은 모든게
    편안해 졌으니
    감사 하는 마음이 생겨요

    일하다가 힘들땐
    하늘을 쳐다보면서
    초심을 잃지 말아야지

    지금 이순간이 얼마나
    귀한 시간인데 하고
    잘 추스리거든요

    갑부 남편둔 친구들도
    행복 하냐 물으면
    다 아니 라고 그래요
    행복 하단 친구는 없더라구요

    들여다 보면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고난없는 삶은 없더라구요

    언니 께서도 이좋은 봄날
    즐겁게 많이 웃으시면서
    행복 하게 지내시구요

  • 24.03.23 14:59

    창원 다금바리 언냐님.^^
    신께서는 그누구에게도 열손가락행복은
    다채워시지 않 는다고 하셨어요

    요신보다 거만할까봐 겸손하라고
    대문열고 보면 다거기서 거깁니다

    많이이배운사람들그들은
    그들대로 머리로복잡 합니다
    사람의 심상이 첫버째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 작성자 24.03.23 13:24

    바리 언니가 정원이 좋아하는
    이유 ...
    듣기 좋은 립서비스 댓글보다 항상 진솔하게 댓글을
    달아 주거든

    아닌건 아니다 좋은건 좋다
    그래서 정원이를 아껴
    왜 예전에 너만을 영원히도
    그랬잖어 솔직하고
    톡톡 튀고

    칭찬은 고래도 춤을추게
    한다지만
    아닌걸 낯간지럽게
    칭찬 일색 인것은
    난 정말 안좋아해

    고마워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란 댓글보고
    위안이 된다 ㅋ

  • 24.03.23 14:42

    내가 행복하면 내 옆에 사람들도 행복해
    나는 수십억을 벌때보다 옆지 연금으로 사는 지금이 행복해
    행복은 마음먹기 달렸어 아우님

    내가 많이 벌때는 챙겨야 할 사람들이 넘 많았어
    더 안준다고 더 달라고
    많이 주고도 욕 많이 먹었지
    ㅎㅎㅎ 욕 많이 먹어서 건강한 거 같해

    아우님 이 세상에 공짜는 없는거 같해
    옆지 시집살이 끝내니 옆지 관리인으로
    이제껏 살며 지금같이 행복할 때가 없었어
    무거웠던 어깨가 가벼워졌잖아
    내 금고가 비니까

    책임질 일이 없어지고 나는 자유인이 되었어
    나이드니 건강해야 한다는 거 절실히 느꼈어
    병원에 갈일이 쉴틈이 없어

    이 세상은 공평해
    바리아우님 잘 하고 있는거야 자신을 사랑하는 거
    때로는 거절할 줄 아는 버릇도 길러야 신상에 편한거 가터


  • 작성자 24.03.24 18:25

    우와~~ 모영 언니 멋쟁이
    크게도 살아보셨고
    평범 하게도 살아 보셨구
    정말 산전수전 다겪어보고
    사셨구나
    어쩐지 댓글이나
    글에서 보는 느낌이
    일반 여인네와는
    배포가 남다르신게 느껴졌어요

    주변에 좀 사는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부모 재산이 좀있고
    형제 자매가 많으면
    재산갖고도 싸운다구
    형제가 많다고 다 좋기만
    한것도 아니고

    돈이 많으면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다구요
    어찌 보면 우물안 개구리같이
    작은 우물속 에서
    살아온 바리는 커다란 세상을 모르니

    작은거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저 머릿속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 하게 등따시고
    배부른 이즈음이 감사할
    뿐이랍니다

  • 24.03.23 15:19

    그렇게 잔잔하게 별로 특별할것이 없는 나날들이
    진정한 행복이지 싶어요 아우님.
    언냐의 퇴직후 많은 날들이 그런 소소한 날들 이였는데
    정말 편안한 그 마음이 평화더라구요.

  • 작성자 24.03.24 18:24

    그쵸 언니?
    별거 아닌것 같은
    작은 일상속에 무탈함과 평온 ...
    아마도 나이가 드니
    하등 도움안되는건 비워내고
    주어진 시간에 대한 감사함을 동반한 나날이라
    더 행복 해하는거 같아요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큰 고난 없이 남은 시간도
    편안 하게 살다 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24.03.23 15:46

    바리누이님
    행복은 행복을 그리는 마음에 있어요
    별탈없이 잔잔하게 지내는것이 가장 좋은 행복이 아닐까요
    두분의, 건강하시길 항상 기원 합니다

  • 작성자 24.03.24 18:29

    오라버니~
    이즈음 바리의 걱정속에
    오라버니의 편찮으심도
    들어 있답니다
    친오라버니 같으신분
    요즘 건강이 조금 나빠
    지신듯 해서 마음이 아파요
    가까이 계시면 영양가 있는
    음식 이라도 대접할텐데.
    오라버니 올해는 모임
    할지도 모르니 기운 잃으심
    안되요 ㅠ

  • 24.03.24 09:41

    소소한거에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것도 큰 깨달음 안닌감? 나도 조그마한것에 감사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당 우리 건강하고 소소한거에 행복을 느끼며 살자

  • 작성자 24.03.24 18:32

    예전엔 언니가 매사에 감사 하면서 살자 그래도
    그게 잘 안됬거든
    이즈음 에야 비로소 깨닫는거 같아
    그냥 근심거리가 없으니
    행복한 마음이 드네
    살아 오면서 이렇게
    마음이 편했던적이
    없었던것 같아
    언니야 우리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서 건강하게
    오래 살자 알찌?

  • 24.03.24 12:41

    행복하시다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찿아보면 어두움 속에도 빛이 있고
    흥겨운 노래 부르고픈 신나는 일도 있지요.
    역시 봄이되니 마음속에 봄꽃 향기가 스미는가봅니다.

  • 작성자 24.03.24 18:36

    겉으론 굉장히 대차고
    낙천적 인거 같이 보여도
    안으론 한없이 소심하고
    마음 여린 바리 인데..

    살아 오면서 이런저런
    시련을 겪으면서
    많이 대범해 진거 같아요

    제힘으로 안되는건
    내려 놓을줄도 알고
    그러다 보니
    별근심 없는 이시간이
    너무나 행복 해요
    집에는 잘도착 하셨죠?

    멋진 인생을 사시는
    봄나라 오빠
    부럽기만 합니다 ㅋ

  • 24.03.25 10:03

    그려..... 다 그리 사는겨..... 역시나 멋지게 생활하는 우리 누이가 너무 이쁘다..... 멋진 글에 반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 작성자 24.03.25 16:43

    오라방~~ 예전엔 좋은책
    많이 읽으시고 교훈이
    되는글도 많이 올려 주셔서
    참 좋았는데
    요즘은 안쓰셔서 옛날이
    그립더라구요
    불지방 추석 올방 하면
    박학다식 하시기로 알아주는데 많이 올려주셔요

  • 24.03.26 14:03

    그려~내시키~
    네가 행복하면 된겨~
    난언제나 조용한
    그행복을 맛볼까나??

  • 작성자 24.03.26 14:21

    별아 그래두 나는 손주들과
    부대끼며 복작하니 사는
    행복은 못누려봤잖어

    떨어져 살면서 오면가면
    보는거랑
    한집에 꼭 끼고 사는거에
    비할바가 아니지

    나중에 더늙으면
    자식들이 우리엄마
    우리 건사 한다구
    애썼다구 잘할거야
    고저 건강 하기만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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