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짬뽕 그런데 눈물이 난다.
120분 러닝타임을 숨가쁘게 땀 흘리며 열연한 배우들.
선량한 시민들을 폭도로 몰아간 사건.
잊어서는 안 되지만 기억하기엔 너무 아픈...
그 사건을 이렇게 풀어주다니.. 고마웠다.
실컷 박수치며 호호깔깔 웃다가 먹먹해져서 극장을 나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살아남은 사람이 하는 대사에 울컥
"살아있어도 산 게 아니다."
"차라리 죽은 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으로 들어가 죽은 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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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월요일가서봅니다기대
맛있는 <짬뽕>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