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유치원 덕분에
진짜 진짜 오랜만에 김밥 만들어 봤어요.
주말에 놀러오는 형아 누나도 함께 먹으려고
김도 더 사고 넉넉히 준비했답니다.
처음엔 관심없다가
형아가 하니까 다가오는 재훈이.ㅋ (밥풀 떼먹지 마ㅜ)
작년까지만 해도 계란만 먹던 녀석들.
이제 좀 컸다고 시금치랑 당근, 단무지도 빼지 않고
넣네요.
김밥 잘 안 만들어봐서 맛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음~ 엄마 진짜 맛있어!”
이 맛에 요리하나 봅니다.
저희 김밥으로 삼일 동안 네 끼 해 먹은 것 같아요~ㅋ
김밥으로 맛있는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첫댓글 귀여운 재훈이😍~ 스스로 만들어 본 김밥이라서 더 맛있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