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해운대'로 두번째 1,000만 신화에 도전한다.
17일 오전 6시 8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운대'는 14~16일 사흘 동안 전국 640개 스크린에서 86만2,23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906만6,78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22일 개봉한 뒤 26일 만의 900만 돌파 기록이다. '해운대'는 지난 14일 '디워'의 842만명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5위에 등극했다.
다음 역대 한국영화 흥행 도전작은 4위인 '
실미도'(1,108만명)다. 2003년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는 설경구
안성기 정재영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영화다. '해운대'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 설경구는 두 번째 '1,000만 배우'가 된다.
'해운대'는 900만명을 돌파에 이어 1,000만 동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해운대'는 개봉 4주차인 지난 주 평일 하루 평균 15만명을 불러모아 이번 주 내 1,0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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