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과 같은 금융거래 정보 외에 자동이체 등 비금융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것이다. 동일한 신용점수라도 누가 더 빚을 상환하려는 의지가 강한지 지수화해 산출한다. 온라인 쇼핑, 쇼핑 포인트, 공공요금 납부 이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메일 등에서 얻은 비금융정보가 활용된다. 금융거래 이력이 적어 신용점수 평가시 불이익으로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불가피하게 증가하는 사회초년생, 주부 등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안신용평가 시장은 점점 활성화되어 다양한 종류가 등장했다. 카카오뱅크는 11개 기관, 3700만건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금융결제원은 개인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으로 올해 1월부터 자동이체 납부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통신 정보를 신용평가에 적극 활용하는 국가는 멕시코, 칠레, 브라질, 가나, 탄자니아, 말레이시아, 터키,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있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2015년 카리브해 국가들이 진행한 휴대폰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연구에서는 75% 수준의 승인율(대출)을 유지하면서 연체(90일 이상)를 40% 이상 경감시키는 효과를 봤다. 통화패턴은 주간 및 심야 통화지역의 시계열 분석을 통한 신변 변화에 대한 판단이라든지, 심야 시간대 유흥지역 등 위치 변동 파악을 통한 리스크 수준 측정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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