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도발꽃수 만들기 프로젝트 -9-

박지성 도발꽃수 만들기 프로젝트 -9- -둥탕탕탕 "지성아!!!!!헥헥헥..." "옷! 옷 가져 왔어, 짝꿍!!+ㅁ+" "이거 고른다고, 진땀 뺐어...!" 무슨 옷인지 몰라도 별로 커 보이지는 않는다.. 불안한 마음이 없지않아 있었음에도 아이들의 눈빛에 밍기적밍기적 옷을 받아 들었다. "크큭..빨랑 입어봐!! 저 쪽 문 있는데 가서 입고 와봐..^-^" "쓰- 무지하게 기대되는데??? 짝.꿍+ㅠ+" "박지성..; 한가지 만 알아둬라...나는 그 옷에 절대 반대 했었다.." "지성아! 빨랑 입고 나와봐..누나두 무지 궁금해" "아..알았어;; 너무 그렇게 닥달하지마...;" 한숨을 포옥- 쉬고, 문 뒤로 가서 옷을 입으려는 지성.. 옷을 보고는 아찔함을 느낀다..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 했다. 도대체 이런 걸 어떻게 입으라는 건지..;;; 입으려고 옷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날 지경이다..; "야! 뭐해!!! 빨랑 입고 나와!!!!" "..조..쫌만 기다...려..." "푸킬킬킬-ㅁ-!!기대 되는걸+▽+!!" "으휴-_-...박지성 울어도 난 몰라-_-." "무슨 옷이길래 다들 그러는건지..;;" 크게 쉼호흡을 하고 자신이 입고 있던 정든 누런티셔츠를 벗고 천수가 준 옷을 입었다...그리고 무릎이 다 해질 정도로 사랑한 츄리닝 바지를 벗고 역시나 천수가 준 바지를 입었다.. 거기에 뽀너스로 준 쓰레빠(?)까지..입긴 입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나갈지..;;; "야!! 너 다 입었어??" "으응..." "그럼 안 나오고 뭐해+ㅁ+!!! 짝꿍+ㅁ+~~~~" "지성아~~누나 좀 보자~~응?" "울지말고 그냥 나와-_-.." -질질.. 힘없이 발을 끌며 모습을 드러내는 지성.. 밖에서 기다리던 세사람은 경악하고 만다..; 지성이는 얼굴을 붉힌채 먼 산만 바라 볼 뿐이다. ".....햐.............이뻐+ㅠ+"->두리 "...역시...내 안목은 탁월했어...!"->천수 "어머어머!!! 미스코리아 뺨치는 몸매아냐??+▽+??"->아빈 "......젠장.......;;더.럽.게.이.쁘.구.만..."->남일 모두들 지성이의 몸매와 옷 맵시에 감탄을 금치 못 한다.. 지성이의 모습을 궁금해야 독자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덧 붙친다면.. 하얀색 끈!나시위에 입은 민소매 망사!티셔츠, 무릎위 20cm까지 오는 하늘색 팬츠. 빵빵은 아니더라도 쭉쭉 뽀샤시인 지성이었다. 생각해 보라. 고양이 처럼 삐죽삐죽한 머리에 푸른색 눈동자, 빨간입술, 하얗기만한 기다란 목선. 끈나시와 망사티셔츠로 살짝살짝 보이는 쇄골뼈, 거기에 짧은 바지 아래로 잘뻣은 하얀 다리... 불과 10분전 할배빠숑이었던 박지성이 엄청나게도 변해 있었다..!!! "그만 좀 쳐다봐.._///_지성이 부끄러워....;" "이대로 길거리에 나갔다간 팔려가겠어!!!" "내가 맡아 본 손님중에서 제일 성공한 사람이야..!!" "절대 없을꺼라 믿었던 나의 라이벌이 박지성 니가 될 줄이야..!!" "....목에 방울 하나만 달면 고.양.이 뺨.치.겠다.." 이젠 변신도 끝!! 슬슬 남자들 꼬시러 나가려 준비하는 천수.. 그런데 갑자기 두리가 그의 손길을 저지한다.. "......얼굴만 된다고 다 사랑받는 건 아니지 않냐..! 잠자리에서 사랑받는 사람이 진짜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_-; 참으로 민망한 소리를 해대는 두리군..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도 냉정했다..; "하긴..요즘 애들은 얼굴보다 테크닉을 보니깐..!!니말도 일리가 있긴해.!!" "그래..그런 의미에서 지성이 얘는 잠자리에서 사랑 받는 법을 배워야 해!!!" "그럼 누가 가르쳐 줄껀데..??" "그거야 바로!!" -------------------------- 이제 슬슬..; 18금 모드가 될 것 같네요;; 참.. 감상주신 님들 이름 나가요^-^ 열혈여아 ┗ⓖⓞⓓ+박지성＝진㉧ㅏ┓ 싸카남일 ズ1성ㅍ1부 님들 다들 많이 감사하구요^-^ 감상 주신 분들과 9편 클릭 하신 분들을 위해 10편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