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습니다.
이유인 즉,
코로나에 걸려서 골골골 하느라..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이틀정도 앓은 후에 정신 좀 차리고 후기 올려요.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경기였습니다.
상대는 언제봐도 반갑고 왠지 한 팀인 것만 같은 사이좋은 대길 이었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 -11℃ 에 원정이다보니 인원이 빠듯한 면이 있었으나
오랜만에 나와준 회원들 덕에 적당한 인원으로 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천연잔디구장이었지만, 급격히 떨어진 기온탓인지 땅이 얼어서 조금 울퉁불퉁 했어요.
(마치 어제 중국전 구장처럼 볼이 통통 튀어다녔지요)
그럼에도 세밀한 팀웍과 볼 관리로 전체적으로 65:35 정도의 경기 우위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스코어는 2:2
오늘도 역시나 공격진의 골 마무리가 조금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네.. 오늘도 아쉬운 인간 접니다.. ㅠ)
그나마 준영이의 플레이가 최근 촥촥! 올라와줘서 결정적인 골 보여주었지요.
그 외에
그라시아의 최대 장점인 두터운 미드필더진이 최근 많이 보이지 않은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멋지고 두터운 미들진 가득한 그라시아 다시 보고싶어서 한 자 끄적..ㅎ
즐겁게 운동했구요.
웃으면서 다음 주를 기약했지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구요!
토요일에 만납시다!
| 경기 결과 |
1Q 1:0 / 준영
2Q 0:0
3Q 0:1
4Q 1:1 / 준영
첫댓글 민구 덕분에 웃으면서 1주일을 버티겠네요.
일주일에 한 명씩 입니다!! 😂
민구 리얼 표정에 빵터졌네 ㅋㅋㅋㅋ 분석관님 감기코로나로 고생하셨군요
오늘도 좋아요 구독~~~~ 별이 다섯개~~~
저는 민구를 희화화하려는 뜻 아닙니다!! 진지한 그의 표정을 부각하려는 것이었지요
코로나에 힘들텐데 재미난 후기 잘 봤습니다. 잘 이겨내서 건강한 모습으로 봅시다 현규 분석관님~
넵! 이제 거의 다 살아났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대선이 일찍가서 사진을 못 찍었네~
생생한 후기 넘 좋은데~~ 아픈거 빨리 나아서 컨디션 올려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