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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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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위기에도 자동판매기 매출 신장세 보여 |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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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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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한 ( lewisnjoy@kotra.or.kr )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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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 비즈니스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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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KBC |
멕시코, 경제위기에도 자동판매기 매출 신장세 보여 - 2008년 전년 대비 14% 매출 증가 – - 식음료 대기업들이 자판기시장 성장 견인 -
□ 멕시코, 자판기 매출 14% 성장
ㅇ 멕시코 자판기 매출이 경제침체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임. 자판기 매출 확대는 ARCA(음료수), Bimbo(제빵), CocaCola(음료수), FEMSA(음료수), NESCAFE(커피), Sigma(식품, 요구르트), Pepsi(음료수) 등 식음료 대기업들이 견인함.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2008년에는 37억 페소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의 매출신장을 이룸. 16억 페소로 43%의 점유율을 보이며, 식품은 약 13억 페소로 35%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함.
자판기 매출액
자료원 : Euromonitor
ㅇ CocaCola의 보틀링업체인 ARCA사는 2001년, 7000대의 자판기 설치를 시작해 7년이 지난 2008년에는 2만7000대의 자판기를 운영함. 멕시코 제일의 제빵업체인 Bimbo사는 현재 3만 대의 자판기를 운영하며 매년 1억5000건의 판매실적을 올림. Sigma Alimentos는 작년에 200대의 요구르트 자판기를 시범운영했음.
ㅇ 2008년 기준, 전년 대비 자판기를 통한 판매횟수는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판기 설치대수는 26% 증가했음.
□ 수출·입 동향 및 관세율
ㅇ HS Code 8476에 해당하는 자판기는 2008년 후반기부터 심화된 경제침체로 수입 또한 8.4%가량 감소했음. 그러나 음료자판기의 경우 169.52%의 성장을 보였음.
자판기 HS Code별 수입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대수 기준으로는 HS Code 847621 음료자판기의 경우, 2007년 3821대가 수입된 반면, 2008년에는 9073대가 수입돼 큰 폭으로 증가했음. 이 중 이탈리아산이 4243대, 미국산이 4158대 수입됐으며, 한국산의 경우 전년 310대보다 10% 가량 줄어든 280대가 수입돼 3위를 기록했음.
ㅇ HS Code 8476에 해당하는 모든 자판기 관련 제품들의 관세율은 현재 20%이나 2010년부터는 15%로 관세율이 낮아질 예정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멕시코의 자판기시장은 여전히 진출 여지가 많은 부분임. 물론 멕시코시티(Ciudad de Mexico), 몬테레이(Monterrey), 과달라하라(Guadalajara) 주요 대도시의 음료수부문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 외의 지역에서는 여전히 진출 여지가 있다고 함.
ㅇ 그러나 멕시코 치안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설치지역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한 것은 사실임. 현재 대형쇼핑몰이나 스포츠센터, 학교, 터미널, 공항, 주유소 등 도난 방지 인프라가 된 지역에 많이 배치돼 있음.
ㅇ 현재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자판기로는 식당이나 바의 화장실 내에 설치될 수 있는 소형치약 및 칫솔세트, 콘돔, 구강청정제 자판기 등을 들 수 있으며, 점차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종합일간지 Reforma, World Trade Atlas, 경제부 관세정보사이트(SIA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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