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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보기 참 좋은 영화네요.
진짜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영화관에서 내려갈까봐 걱정했어요.
근데 아직 상영중이에요.
화면도 너무 예쁘고 전달하는 메시지도 좋고 음악도 좋고, 무엇보다 어려운 영화가 아니라 10살 아이도 잘 이해하네요.
영화보고 아이랑 영화 이야기 하면서 오는 길이 참 행복했어요.
아이가 꼭 자기 길을 찾아서 가길 마음 속의 파란 불꽃에 빌었어요.
영화관에서 내려가기 전에 꼭 보셔요. 특히 아이와 함께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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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딸은 울었다하더라구요
아이 친구들이랑 보는데~~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메시지에 자기에게 참 많은 위안이 됐다고~~
7살도 볼만한 수준일까요? 제가 보고 싶은데 애도 데려가도 되나 싶어서요.
대사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생각보다 너무 사랑이야기라 다소 실망했지만 주제의식이나 그림, 창의적 표현 등은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