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화려한 솔로방 옛날 다방 이야기 ! (청춘의 한장!)
섬사랑 추천 0 조회 208 23.02.07 18:2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2.07 18:54

    첫댓글 우리시대 다방문화를 적절히 잘 표현하셨군요
    전 군에서 퇴근하면 다방커피 마시는게 일과였구요(세계 권투챔피온전이 있을땐
    자리가 없어 서서 마시구요)
    군퇴직후 민간직장 다니면서도 퇴근때마다 다방커피 마시는게 일과였지요
    요즘도 커피를 지나치게 마시므로 닥터한테 주의경고까지 받고있읍니다 ㅎ
    섬사랑님이 다방문화를 너무나 잘표현하셨기에 덧붙일 말없이 크게 공감합니다ㅎ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02.07 20:03

    7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그때는 20대 청춘었지만 그런대로 적어봤습니다.
    나보다 나이 많으신분들의 다방레지와의 노닥거림이 부끄라운때도(민망감) 있었어요
    손을 다방레지의 젖무덤을 주물렀을 때 그때는 나는 아찔했었지요?
    그때의 눈에 익은것과 나중의 내가 나이좀 먹을때의 종합적인 야그입니다.
    ㅎ ㅎ
    추억이 새롭군요

    늘 복 되시고 행복하세요 ^♡^

  • 23.02.07 19:33

    @섬사랑 10년전쯤엔 농촌에 논두렁에서도 농부들이 읍내있는 다방커피를 시켜마셨어요
    그리고 가끔 노총각(40대)이 결혼도 하더군요ㅎ

  • 23.02.07 20:27

    그때는
    주방장이 커피를 뽑았잔아요
    내가 출근하는길에 지나갈때
    지하다방 환풍기에서
    올라오는 은근한
    커피냄새 참 좋았어요~
    우리때는 멕스웰가루커피
    집에서 타먹는게
    호강이었죠

  • 작성자 23.02.07 20:40

    이러한 얘기도 떠둘았었잖아요.
    커피의 색을 더진하게 낸다고
    주방장이 담배 피우고 나면 휠터를 모아서 커피 끓일 때 같이 끓인다는 소문이 돌았었지요?
    설마 그랬으라고요.
    옛날 다방이 그리웠습니다.
    늘 복 되시고 행복하세요 ^♡^

  • 23.02.07 21:49

    음악다방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23.02.07 21:53

    그랬었지요
    한켠에 DJ가 멋스러지게 BOX안에서 쪽지를 읽어내려가면서 구구절절 사연을 읽어내려가면서 음악을 틀어지곤 했었죠!
    참 ! 낭만적이고 고풍스러웠죠?
    애인도 마냥 기다리기도 했었고요.
    늘 복 되시고 행복하세요 ^♡^

  • 23.02.07 22:36

    DJ 청바지 뒷주머니 도끼빗 ㅎ

  • 23.02.07 23:40

    70년 후~ 80년 초 까불고 다닐때 가리봉 5거리 달다방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 였지요

    장발 머리에 가끔 기타도 치며
    노래하던 DJ를 동경도 했지요

    신청곡 할때 어렵게(?) 구한
    양담배 한개피 말아서 주면
    아름다운 멘트로 우리 좌석 까지
    알리며 음악 틀어주던 그 시절
    생각 납니다

  • 작성자 23.02.07 23:47

    목포 역전앞 별다방 많이 찾았었죠.
    2층에 있는데 그때는 거기가 울
    ♡♡♡였죠.
    DJ양반 지금은 어디서~~~~~
    늘 복 되시고 행복하세요 ^♡^

  • 23.02.08 02:30

    @섬사랑 그럼 목포가~~~
    송정리에서 외출나가면 광주 황금동 화신다방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소리가 인상적이었답니다 ㅎ

  • 작성자 23.02.08 02:38

    @무명1
    고향입니다.
    광주에서 근무하셨나요.
    신병훈련은 31사단에서 전반기 훈련받고 후반기는 12사단에서 105주특기 훈련 받았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