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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로를
중심으로 전선지중화사업 마무리
장성시가지
정비사업 한창, 철암역앞 변모
태백시가 황지와 장성
철암 등 낙후된 시가지 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클린도시’를
지향하면서 먼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전기, 통신, 케이블 등 가공 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사업에
착수, 결실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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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지자유시장입구 시장북로. 인도위 전봇대와 전선줄이
사라졌다 |
시는 지난
2012년 시장북로 개선사업으로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로
하고 인도위에 세워졌던 전봇대를 치우기 시작하고 필요 불급한 예산들을 지중화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해 5월
국비11억, 시비 42억, 한전 31억
등 총 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3년 완료하고 12월
13일
새 단장된 황지연못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시장북로 구간은
농협삼거리~황지교사거리 간 200m, 황지로 1차구간은 태백역사거리~중앙로 간 890m이며 2013년 7월
시장북로 구간을 우선 완료하고 연말에 태백역~중앙로 구간을 완료, 황지 도심지의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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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지연못공원앞. 담장을 허울어 통행이
자유로워졌다. |
공사기간 동안에는
전기, 통신, 케이블방송선로 등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여 그동안
무분별하게 배치되었던 전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모든 공정을 주로 야간에 시행,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전선지중화 및 보도블럭
교체로 시가지가 깨끗해지자 보행자들의 불편도 해소되기 시작했으며 태백역 인근의 솔바람공원과 2013년 여름, 윤곽이 드러난 황지연못 공원 개선사업에 발맞춰
황지시내가 완전히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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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바람공원앞. 과거 행운상가가 철거되면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
그리고 중앙로사거리에서
주공아파트 건널목 구간에 이르는 1.7km에 대해 서도 시가 114억 원(시비50%,한전50%)을 들어 전선지중화 2차사업으로 추진해 최근 새롭게
단장됐다.
이 사업구간은
2014년 7월
한전과 업무협약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에
착공, 12월에 고려의원에서 황지초등학교 구간을
1차로
관로매설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3월
해빙과 동시 공사를 추진하면서 한전과 5개
통신사 등과 공정회의를 개최, 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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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로관리사업소앞. 전선지중화사업 및 인도블럭 교체로
깔끔해졌다. |
특히
중앙로사거리~고려의원~주공아파트 구간은 공사로 인해 먼지가 많이 날리고
무더위가 계속되자 야간공사와 함께 시내버스 우회, 차량통제 등의 방안을 강구, 차량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도로 가포장으로 비산먼지를 줄이고 최근 도로포장과
차선도색, 전선지중화를 마침으로써
태백역사거리~주공건널목간 2.6km 구간이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해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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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시티타워빌 아파트 건립 이후 주변환경도
좋아졌다. |
시는 앞으로도
340m의 장성 시가지 정비사업과 낙동강 물길 복원
구간인 중앙로에 대해서도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낙후된 지역인
철암시가지는 협곡열차 등이 출발하는 철암역 앞 주변을 우선 정비한 뒤 순차적으로 철암동주민센터 앞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도로포장 및 인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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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암역앞 현재모습. 관광안내소 설치와 인도블럭 정비로 확
달라졌다. |
김연식 시장은 지난
2013년 황지연못에서 열린 황지지역 지중화사업
준공식에서 “태백시의 도심공원이면서 랜드마크인 황지연못 주변에
대한 담장철거와 병행해 황지로변 담장도 허물었다. 이는 도심 속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가로수와 함께 낮은 벤치도 설치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시가지 전선지중화 등으로 깨끗해진 도심은 태백시의
얼굴로 클린시티의 완성으로 가기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으로 전선지중화와 함께 도심 속 인도블럭을
정비 등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도심에서 생활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