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전지는 리튬이나 리튬 혼합물을 양극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말한다. 리튬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가벼운 금속이다.
망간 전지나 수은 전지에 비하여 수명이 현저하게 길기 때문에 컴퓨터 등의 정전유지에 적합하며 전압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카메라나 전자시계 등의 전원으로 많이 사용된다. 소형화 경량화가 가능하고, 사용 시간이 길며, 용도에 따라 형상 변경(원통형, 페이퍼형 등)을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그 사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리튬 1차 전지인 Li/SOCl2 전지는 전압이 높고 에너지 밀도가 커서 다른 전지에 비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5~85℃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미국의 NASA를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개발되어 군사용이나 산업용으로 생산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확산으로 핵심부품인 베터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1차 전지가 아니라 화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를 사용한다.
많은 종류의 2차 전지중 현재 가장 크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리튬 이차이온전지`인데, 다른 2차전지(알칼리 배터리, 납산 배터리 등)기술에 비해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용량, 무게, 출력밀도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