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속초 겨울여행(2021년, 2박3일) -
2월16일(화요일 )
: 오전 9시 의정부에서 출발 - 진부령고개- 진부령미술관(김반석 글그림 특별전, 이중섭 상설미술전)
- 건봉사(부처님 치아사리 친견) - 고성 통일전망대(혹한기 전술훈련 민간인통제로 출입못함)
-거진항(점심) - 이승만별장 - 화진포 해양박물관,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
- 이마트(장보기) - 숙소(금강산콘도 10층, 오션뷰객실)
2월17일(수)
: 천학정- 청간정 - 송지호 관망타워 - 거진전통시장 - 아바이마을(점심)
- 양양 낙산사(관세음보살상, 의상대, 홍련암, 박물관) - 속초중앙시장 장보기
- 숙소(속초설악비치호텔 5층, 오션뷰객실)
2월18일(목)
: 속초전통시장(중앙닭강정 3박스, 생고등어 등 선물 구입) - 설악산국립공원(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왕복 3시간 산행)
- 해수 두부집 점심 - 미시령길 - 인제, 홍천 경유 귀가(오후7시30분 도착)
첫댓글 좋은 여행 하고오셨군요..
나도 훨훨 털쳐버리고 떠나보고 싶지만 아직도 여권이 안되어서 집에 처박혀 있으니 갑갑합니다.
아직도 춰워요. 그늘엔 아직도 잔설이 보이고 문밖만 나서면 마스크 쓰야하고 여행 할 마음이 안나네요.
춘삼월 호시절 돌아오면 집에 있으라 해도 나는 아마 카매라 친구삼아 길 나설검니다.
코로나시국에 여행하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미안한 얘기지만...
도로가 안 막히고, 유명 관광지에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적당히 있고....
그런데 의외로 어딜가든 관광객들이 꾸준히 있다는 거예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문제예요. 얼마간 여행을 안가면 몸이 쑤시고 안달이 나지요.
저만 그런 건 아닐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