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삼성 라이온즈! 아무리 봐도 역시나 우승은 라이온즈가 또 하겠죠? 다만 삼성의 핵심멤버들의 빈공백을 현재 선수들이 잘채워 줄런지
가장 큰 공백 배영섭.. 삼성에 고질병과 같았던 이용규.정근우.손아섭 같은 잘치고 잘뛰던 선수가 없다 라는걸 한방에 씻어준 우리 적토마 영서비! 리즈의 개똥볼에 맞고 쓰러지는 바람에 그뒤로는 볼수가 없다 ㅠ 리즈 개개끼..
조동찬.. 류두목이 한 인터뷰에서 그랫다. 동화.동찬형제만큼만 야구하면 된다고.그만큼 열심히 하는 선수. 나랑은 개인적 친분도 있고 문선재의 프로답지 않은 허접한 수비때문에 다리 작살나서 역시 볼수없다.. ㅅㅂ 글고보니 LG 놈들이 울 삼성 주축들을 자꾸 부상 시키고 있노..
진갑용.. 이제 너무 연로하시 갑드레곤. 왠지 영화배우 마동석을 연상케하는 강렬포스 물론 갠적으로 별루다. 지가 운영하는 야구장옆 ㅡ 간바지 연탄불고기 집에서 밥먹다 봐서 사진좀 찍자했더니 거부하더라. 나쁜 아자씨ㅠ 하지만 포수로서의 갑드레곤은 삼성 유일무의 거포 포수의 계보를 이어온 사람. 지금의 이지영은 그에비해 포스나 실력이나 너무 떨어진다. 과연 내년 FA최대어 강민호가 삼팬의 바람대로 롯데의 강민호가 아닌 삼성의 삼민호 가 될지는 의문.
김상수. 대구구장의 아이돌 김상수. 상수야~~응원가부터 정감가는 선수이다. 사실상 KS에서 볼수가 없다ㅠ.ㅠ 시즌초부터 말썽이던 손목부상으로 조기 시즌아웃되어 지난 4일 수술을 받았고. 최소 2개월의 재활이 필요 하다는 진단을 받은상태.. 올시즌 9개구단 유격수 가운데 최고타율 0.298을 기록했고. 수비에 있어서는 대체불가능 선수다. 지금은 스크지만 삼성시절 국가대표 유격수였던 박진만의 공백을 매워준 상수인데.. 2009년 데뷔이후 삼성 최고 유격수라는 자리를 꾸준히 지켰는데.. 올시즌 KS에선 그를 볼수없다.
차우찬 최강삼성 마운드에 딱 두명의 등신들이 있다. 아.. 삼팬이라 삼성욕하는거니 양해부탁ㅋㅋ 바로 권혁과 차우찬! 우찬이는 진짜 선발쓰면 안된다. 불펜진으로 나올땐 잘하는데. 난 우찬이 선발나와서 선취점 안주는걸 본적이 없는거 같다. 특히 엘쥐전엔 제발 선발좀 내보내지마. 류두목은 왜키 우찬이를 좋아할까ㅠ
권혁. 분명 2000년대에 배영수와 권혁은 삼성의 원투펀치 였다. 당대최고의 자완이라는 소릴 들은지 딱 2년.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2년 그뒤로는 그냥 권레기다. 류두목과 같은 고향인이라 꾸준히 1군 불펜진으로 나온다는 말이 삼팬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ㅠ 혹시 가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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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은 누가 뭐래도 최강이 아니더냐! 핫플레이어들이 있다
채태인. 작년까진 밥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까지 까이고 또까이고 까이던 채레기라 불린선수 2005년 MLB선수 지목권에서 데리고 온 유망주였다. 이승엽과 양준혁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믿었건만 진짜 작년까지는..후..채탱이.채레기등등 거기가 아직 잊을수 없는 본헤드플레이까지. 하지만 올시즌 그는 날개를 달았다. 2013시즌 통산타율 0.381이란 어마어마한 타율과 꼭 필요할때 장타와 홈런으로 이승엽과 박석민이 부진했던 올시즌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 주축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KS에서도 멋진모습 기대한다.
박석민. 충만한 개그감과 타격감의 벨런스가 가장 이상적인 사나이! 9월28일 한화전이었나? 쓰리런 치고 방망이들고 1루까지 뛰던 속닌이ㅋ 성화봉성 주잔주 알았다. KS에서 그의 트리플악셀이 또다시 일어나리라!
최형우 양신께서 물러난후 영원한 라이온즈의 4번타자. 수비할때 사뿐사뿐 뛰는거보면 얼마나 수비요정인지 타팬들은 알지 못한다. 삼팬들 직관가서 3루 10구역에 자리하게 되면 바로앞에서 수비요정의 사뿐뜀박질에 반해버릴수 있으니 주의요망.
박한이. 이선수만 없다면 삼성경기시간은 대폭 줄거란말이 나올정도로 인타발 어마어마하다. 방망이 옆에끼고 장갑고치고 모자는 꼭 밑에서 올려쓰고 밑줄쫙! 스윙두번 그제서야 타격준비 끝! 실력에 비해 정말 저평가 받는 선수라 안타깝다. 2001년 삼성 입단후 2013시즌까지 100안타이상씩 치는 선수. 양신께서 16년 100안타 기록 다음의 유일한 기록의 사나이다. 이택근 박용택과 분명 동급이지만 2010년 FA나왔다가 안팔려서 결국 2년에 10억이란 헐값에 다시 삼성에 잔류한 불운의 사나이 ㅠ 2년에 10억이 헐값은 아니지만 분명 박한이를 놓고 본다면 헐값이 틀림없다. 하지만 마누라가 워낙 미인이라. 부럽다
오승환 말이 필요하나? 29일 롯데전에 없게 한방맞은건 좀 아쉽지만 오승환이란 이름 석자만으로도 상대의 힘을빠지게 할수있는 삼성의 끝판대장이다.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내년엔 거의 확실시 일본갈듯 하지만.보내기 시러ㅠ 끝판대장 오느님은 9개 구단 최강 마무리! 개인적 바람으론 LA다저스가서 류뚱선발 오느님 마무리가 되는 멋진 그림이 보고싶다.
강명구. 대단한선수다. 정말 대단하다.2003년 입단후 단 한번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진적이 없다. 그의 임무는 대주자이다. 10년동안 101개의 도루 숫자만 놓고보면 작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는 경기 막판 한점승부처에서 반드시 나오고 어느새 2루에 가있다. 오직 두다리로 10년을 삼성이라 국내 최대 최고의 구단에서 1군을 지켰다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나? LG전 리즈상대로 홈스틸 하는건 정말 잊을수가 없다 시간 되는분들 강추하니 검색해서 보기 바란다. 결과적으로 피처보크라고 됐지만 그순간을 읽어내는 타이밍. 리즈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보지조차 못한 홈스틸 정말 최고였다.
윤성환 마운드의 황태자 윤성환 팬심이 아니라 슬라이더 하나만큼은 국내에서 탑이 아닐까? 그의 명품커브엔 어김없이 방망이가 따라나온다. 모자미남이란 수식어도 있네ㅋ 삼성에서 김상수.윤성환이 여성팬은 가장 많을듯 KS에서도 멋진커브로 삼진행진 기대해본다.
첫댓글 채럼버스가 채장군이 되기까지..
이택근 박용택보다 낫죠ㅋㅋㅋㅋㅋㅋㅋㅋ소녀어깨 2명보다 강견인데....그렇다고 안타능력이 딸리는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