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이하 스캔들)' OST Part. 2, 마시따 밴드의 "나는" 음원이 공개되었다.
2012년 '돌멩이' 싱글 발표 이후 이 곡이 MBC 스포츠 '베이스 볼 투나잇 야'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삽입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마시따 밴드의 첫 드라마 OST곡 '나는' 은 담백한 가사에 절제된 목소리가 드라마 주인공 '조재현'(극중.하명근)의 삶을 잘 표현 해주고 있다.
정갈하고 차분한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이며 마시따 밴드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노래다. '나는' 은 원래 작곡가 홍진영이 만들어서 2009년 박상민 12집 수록 곡으로 '세상을 몰라서'로 발표된 적이 있었으며 마시따 밴드가 스캔들 OST에 참여하며 곡명을 바꾸고 새로 옷을 입혀 재탄생 시킨 노래로, 원곡과 비교하며 듣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사랑을 몰라서 세상을 몰라서 그 많은 아픔 뒤에야 깨닫게 되나봐 눈물이 많아서 정이 참 많아서 세상에 자꾸 속아도 웃을 수 있나봐 부는 바람에 자꾸 내 맘이 흔들려 아둥바둥 거리는 내가 안돼 보여서 눈물이 나- 사랑하기에도 짧은 시간에 난 무얼 하며 여기 왔을까
시간이 멈춘 듯 생각도 멈춰서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은 것일까 이별이 많아서 아픔이 참 많아서 사랑에 자꾸 속아도 웃을 수 있나봐 부는 바람에 자꾸 내 맘이 흔들려 아둥바둥 거리는 내가 안돼 보여서 눈물이 나- 사랑하기에도 짧은 시간에 난 무얼 하며 여기 왔을까
부는 바람에 자꾸 내 맘이 흔들려 아둥바둥 거리는 내가 안돼 보여서 눈물이 나- 사랑하기에도 짧은 시간에 난 무얼 하며 여기 왔을까 난 무얼 하며 여기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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