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그린파크 스쿨 ESOL 수업 트립 다녀왔습니다.

[Christina Kim]

 각 학교 마다 유학생들을 위한 ESOL 수업이 있죠. 유학생들이 학교수업에 잘 따라갈 수있도록 따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입니다. 어제는 준우와 시준이가 다니고 있는 그린파크의 ESOL 수업의 연장으로 마운트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네셔날 메니져 린 선생님께서 요즘 ESOL 수업은 해양 생태계를 공부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하는것이 단순히 글로 보는것과는 다른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나타낼거라 생각되어 이 트립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정말로 재밌어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해양 생물에 관한 브로셔를 나누어 주고 "이제 다 함께 찾아보는거야~" 하니 하나둘씩 그룹을 지어 열심히 찾더라구요.  이날은 특별히 학부모님들도 참여한 날이였죠. 

 마운트 앞에서 모여서 린 선생님의 주의사항을 듣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 

가는 길목에서 고래도 볼수 있었죠. 꼬리만 살짝 수면 위로 올라왔다 아래로 들어갔다 아이들이 신기한듯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봤어요. 

짐을 풀고 간단한 모닝티 후 본격적으로 생물 찾기에 나섰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더라구요. 

 시준이와 준우도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귀엽죠~  ^^  손바닥 크기보다 큰 불가사리를 만져보라며 가져오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몇몇 학부모님들은 덜컥 겁부터 내시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이 더 자연 친화적이죠~??   

 멋진 포즈의 시준이와 린 선생님~

 선생님께서 이러한 수업연장의 액티비티들은 학생들의 좋은학습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나 상황등을 직접 경험을 통해 학습하면 글로만 배우는 보다는 그 효과가 크겠죠. 

 학부모님들도 뜨거운 볕 아래서 아이들 케어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Christian]

햇살 좋은 날이었는데요. 함께 참석하신 시준이 아버님과 준우 어머님 그리고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멋진숀]

함께해주신 실장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타우랑가댁]

아이들 틈을 왔다 갔다 하시며 사진도 찍고 린선생님과 나누신 대화 저희에게 전달도 하셔야 했고~..힘들신 하루였을텐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